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효주 (문단 편집) ==== 2023년 ==== 시즌 첫 출전 대회인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부터 9월 초 15번째로 참가한 포틀랜드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100% 컷 통과를 하며 모든 성적과 기술 지표에서 나무랄 데 없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타수 1위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TOP10피니시율 등에서도 상위 3위이내이다. 이에 힘입어 단독 2위, 그러니까 준우승 2번에 공동 3위 1번 등 TOP10 진입만 8번! 그런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우승’이 없다는 것. ‘99.9도씨 김효주’[* JTBC GOLF TV프로그램, 'THE FEARLESS'의 김효주 편(9월20일) 방송 제목]였다.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을 건너뛰며 3주간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미국으로 날아간 김효주는 아칸소 챔피언십에 참가한 이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VOA에 출전, 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우승 갈증을 풀었다. 대회 기간 중 낮은 기온과 심한 바람으로 플레이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김효주는 퍼트감이 살아난 첫 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1)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 그룹과는 2라운드까지 2타 차, 3라운드에선 5타 차까지 벌어지며 줄곧 단독 1위를 지켜냈다. 다소 여유 있게 최종 4라운드를 맞았지만 바람 때문인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전반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됐다. 10m에 달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한 공이 홀 가장자리에 멈췄다가 약 9초 뒤(김효주가 홀을 향해 걸어가는 사이) 홀 안으로 떨어진 것이다.--밉지마는 않은 바람..-- 이내 갤러리들의 함성이 쏟아졌고 김효주도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의 맹추격이 있었으나 이마저도 4타차로 제치며(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 1년 5개월 동안 기다려온 LPGA 투어 통산 6승의 감격을 맛봤다. 게다가 LPGA 진출 후 처음으로 시즌 상금도 2백만 달러를 돌파하며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버렸다.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4개 대회 중 2개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6위, 특히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는 최종 8언더파, 공동 56위에 그치며 평균 타수 1위 수성에 중대 고비를 맞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