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효주 (문단 편집) === KLPGA 시절 ===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2012년 10월 프로 전향을 선언하였고, 2개월 후인 12월 중국에서 열린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4타차 우승을 거머쥐며 프로로서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긴 하나 KLPGA 대회 중 하나이고, 12월 대회이지만 13년 시즌 성적에 포함되는 대회이다.] 이는 프로 입회 후 2개월 11일만에 거둔 우승으로 역대 KLPGA 최단초 우승자(입회 이후 우승까지 최단 기간)라는 진기록으로 남았다. 이렇게 되자 2013년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골프 평론가들의 시즌 대상 후보 중 단연 1순위는 김효주일 수밖에 없었다.--신인왕... 그거 그냥 제 꺼 아녜요?-- 시즌 5승을 점치는 평론가도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에는 '한 시즌을 치러 낼 수 있는 체력의 차이'가 있었다. 시즌 내내 우승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며, 실제로도 신인으로서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우승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프로 골퍼의 가치'를 따진다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의 우승이 결국 2013시즌의 '유일한' 우승이었으니 김효주의 첫 시즌에 대한 아쉬움은 남을 수밖에 없었고 일부 매체는 '기대치에 비해 매우 아쉬운 시즌'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상 부분에서는 [[장하나(골프선수)|장하나]], [[김세영(골프선수)|김세영]]과, 신인왕 부분에서는 [[전인지]]와 경합을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었기에 김효주의 루키 시즌은 그래도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대상 순위 2위, 상금왕 4위, 신인왕 1위[* 전인지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 막판 리타이어 해서 좀 싱겁게 끝난 부분도 있지만, 한번도 전인지에게 이 부분 1위를 넘겨준 적이 없었을 정도로 줄곧 김효주가 리드했던 타이틀이다.], 평균 타수 1위, TOP10 진입율 1위를 차지하면서, 대상자 장하나와 함께 연말 시상식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였기 때문이다.--이게 아쉬운 성적이야? 이게?-- ||<:><#ffffff>[[파일:external/img.segye.com/20131202023592_0.jpg|width=100%]]|| || 2013년 KLPGA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자인 장하나와 함께 || 본인도 루키 시즌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는지 절치부심하겠다고 밝힌 뒤 체력 훈련 위주로 동계 훈련을 했는데... --그렇게 그녀는 "'''괴물'''"이 되었다.-- '''2014 KLPGA 투어를 평정하다!''' 전년도 장하나의 백을 맸던 서정우 캐디와 새롭게 손을 잡은 김효주의 서포모어 시즌 첫 우승은 한국의 내셔널 메이저 타이틀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었는데, 12년 12월 이후 무려 1년 7개월 만의 우승이었다. 전년도 신인왕 라이벌이었던 전인지가 바로 1주 전에 있었던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먼저 우승을 신고하며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김효주를 압박하고 있었는데 이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 우승이었다.[* 심지어 동갑내기로, 14년 루키였던 [[백규정]]이 이미 시즌 2승을 거둔 상태였기 때문에 적지 않게 신경이 쓰였을 것이다.] 퍼터를 교체한 후 신들린 듯한 숏 게임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한국여자오픈 우승 다음 주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도 연달아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 기록까지 달성하였다. 이어 한 주 건너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4'에서도 [[이정민(골프선수)|이정민]]의 추격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 14년 시즌의 대세임을, 그리고 자신의 세대를 대표하는 골퍼임을 입증해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KLPGA 상금 순위로 인해 초청 받아 나간 LPGA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14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대형 사고를 친 것이다. 대회 첫 날에만 무려 61타(10언더파)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는 PGA, LPGA 남녀 선수 통틀어 메이저 대회 18홀 최소타라는 신기록이었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선전한 끝에 LPGA의 [[레전드]] 선수인 [[캐리 웹]]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2012년 KLPGA, JLPGA에 이어 2014년 올해 LPGA까지 세계 3대 투어에서의 우승 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이 대회에서 만 19세 2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종전 박인비가 세웠던 한국 선수 메이저 최연소 우승 기록도 경신하게 되었으며, 우승 상금으로는 48만7500달러(약 5억원)을 받았다. 다만, 대부분의 외신 및 해외 골프팬들은 이름 모를 한국의 10대 소녀보다 슈퍼 그랜드 슬램을 눈앞에 둔 베테랑 캐리 웹의 우승을 염원하였다고 한다. 김효주가 퍼팅을 성공 시킨 뒤 나타난 잔잔했던 현장 분위기가 그런 상황을 잘 설명해 주었다고. 2015년도 LPGA 직행을 확정짓고 영웅이 되어 돌아 온 후, KLPGA에서는 더 날아다녔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그 다음 주에 있었던 메이저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또한 KLPGA 한 시즌 메이저 3승[* 역대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기록한 선수로는 신지애, 서희경, 김효주 3명뿐이다.]이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이견 없는 '김효주 시즌'을 완성해 버렸다. 결국 김효주는 시즌 5승, 상금 12억[* KLPGA 기존 한 시즌 총 상금 최고 기록은 신지애가 2008년에 달성한 7.7억.]이라는 앞으로 다시 보기 어려울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고,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의 성과를 내며 2014 시즌을 KLPGA 역사에 있어서 영원히 회자될 만한 임팩트 강한 한 해로 만들었다.[* 실로 그는 '김효주-전인지-박성현'으로 이어지는 역대 KLPGA 투어의 최전성기를 이끈 첫 주자가 된다.] 12월 중국에서 열린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2015시즌 개막전)에서도 [[전인지]]와 엎치락뒤치락 끝에 우승[* 이로 인해 2014년 한 해에만 통산 '''7승'''(KLPGA 6승, LPGA 1승)을 기록하였고, 이같은 대활약은 역대 KLPGA투어 선수로는 신지애 이후 두 번째로 당해 12월 마지막주 세계랭킹 7위(TOP10 이내)에 랭크되는 기록도 만들었다.]을 차지하며 15년 또한 김효주의 해가 될 것임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