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효주 (문단 편집) ==== 2017~19년 ==== 2017년 LPGA 시즌 첫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9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6개 대회에서는 한 번도 TOP10에 진입을 하지 못했다. 4월 초 하와이에서 열린 스폰서 대회 'Lotte 챔피언십'까지 마친 김효주는 대학 졸업반으로써 영서고등학교에서의 교생 실습 진행을 위해 잠시 귀국했다. 이 기간 동안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KLPGA에서 2개 대회를 뛰기도 했다. ||<:><#ffffff>[[파일:external/cdn.newsen.com/201706090915553040_1.jpg|width=100%]]|| 2개월 후 캐나다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에 복귀, 1~2라운드에 1위로 나서며 오랜 만에 우승 가능성을 높였으나 3~4라운드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최종 11위에 그쳤다. 본인은 간만에 투어에 복귀하여 너무 기쁘고 한국에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투어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시즌 3번째 메이저인 '브리티쉬 위민스 오픈'에 출전, 3~4라운드에서 꾸준히 4타씩 줄이며 도합 11언더의 성적으로 공동 7위를 하였다. 시즌 3번째 TOP10이자, 6월에 있던 'Meijer LPGA Classic for Simply Give' 이후 40여일만의 TOP10 기록. 비바람이 사나웠던 영국의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후반기 투어 운영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브리티쉬 위민스 오픈' 이후 뭔가 전환점을 맞이했는데, 이후 참가한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4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치며 최종 9언더파의 성적으로 공동 8위를 기록하였다. 시즌 4번째 TOP10이자 오랜만의 연속 TOP10 기록이다. 하지만 위의 대회 이후로는 한 번의 컷 탈락을 포함 TOP10 진입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챔피언십'에도 불참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8시즌 출전한 첫 2개 대회에서도 2~30위권을 기록하더니 'Kia Classic'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속 컷 탈락을 하였다. 그러던 중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월31일 ~ 6월3일까지 열린 US Women`s Open에서 연장 접전 끝에 현 최강자 중 한 명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에 분패하였으나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린 것. 2년 4개월 만의 우승 도전이었으나 4차에 걸친 플레이오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ffffff>[[파일:R658x0HYO.jpg|width=100%]]|| 첫날부터 상위권에 위치한 김효주는 최종일을 앞두고 1위 주타누간에 6타차 뒤진 3위였다. 마지막 날 한 때는 7언더까지 차이가 나서 우승은 언감생심인 상황이었으나 선두였던 주타누간이 트리플 보기 등을 하며 최종 1오버파를 쳐, 최종일 5언더파로 대분전을 한[* 다른 선수들은 대부분 오버파였다. 그만큼 어려운 코스 셋팅에서 김효주가 엄청난 플레이를 선보인 것.] 덕에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이다. 너무 부진이 길었던 터라 '준우승만 해도 엄청 값지다'라고 평가한 김효주는, 그간 마음 고생 많으셨던 부모님에게 영광을 돌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US Women`s Open에서의 선전 이후 컷 탈락은 없었지만 특별히 더 나아진 모습도 없었다. 이후 출전한 4개 대회에서 공동 35위 - 공동 27위 - 공동 15위 - 공동 35위에 그쳤다. 다만 시즌 세 번째 메이저였던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15위를 기록함으로써 메이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위안은 삼을 수 있었다. 2019년은 우승만 빼고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뒤, 'U.S. Women's Open'에서의 컷 탈락을 제외하면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TOP12 이내를 기록하였다. 아니, 12위를 기록한 'LOTTE Championship'을 제외하면 모두 TOP10이다. --3년 여 간 지속된 슬럼프로부터의 탈~출~ 청신호!!-- KLPGA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2013 ~ 2014년 시즌과 같은 어마어마한 TOP10 진입 비율이다. 7월 말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였는데 3라운드까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나서, 올 시즌 첫 메이저 - 에비앙 대회 최초의 2승 이상 달성자 - 3년 만의 우승 등 많은 기록이 달린 최종일을 맞이한다. 최종일 라운드 파트너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들로 [[고진영]]과 [[박성현(골프선수)|박성현]]이었다. 후반 9홀을 남긴 상태에서 김효주는 전 날까지의 타수를 잃지 않으며 폭우로 인해 최악이 된 필드 상태에서도 선방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운명의 14번 파3홀. 핀을 향해 쏜 샷이 살짝 두껍게 맞으며 벙커로 들어갔는데, 비로 인해 젖은 벙커에 공이 박히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 때 (많은 언론들이 지적했듯) '언플레이어볼'[* 볼을 칠 수 없는 상태로 선언하여 1타 벌타를 먹고 치기 좋은 상태에서 샷을 하는 것]을 선언했으면 좋았을 것이지만 김효주는 그냥 벙커샷을 시도했고 비에 젖은 흙 + 샷 하기에 적절치 않은 자세 등이 겹쳐 결국 한 번에 벙커 탈출을 하지 못했다. 이 탓인지 멘탈도 순간적으로 흔들리며 쓰리 퍼팅을 하였고 여기서 우승의 향방은 고진영에게 향하게 되고 만다. 결국 공동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지만 그럼에도 시즌 9번째 TOP10 진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 에비앙챔피언십에 이어 토토재팬클래식까지 준우승만 3번, '우승'없이 시즌을 마무리해야 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평균타수 2위, 출전 21개 대회 중 TOP10진입만 무려 12번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이고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준 19시즌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