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훈(소설가) (문단 편집)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견해 === 2014년 10월 3일 문인들과 함께 팽목항에 방문하여 유족들을 격려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평소 중도적 성향으로 유명했고, [[허무주의]], 염세적 성향으로 정치•사회에 대한 회의를 보여주던 김훈이었기에 이 행보는 더욱 주목받았다. 작가의 작품 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이것은 단순한 사고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사회의 비리와 문제가 다 드러나고 있는 것이죠. 파렴치하고 무자비하게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정치권력이 방치해놓고… 살아온 세월에 대한 회한 같은 게 있었어요. 세계화, 경쟁, 자유화, 국제화나 경쟁력 강화, 이런 자본주의적인 가치와 자본주의적인 목표, 그 이면에는 어떤 진실성을 갖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반성해야 하는 계기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 > [[JTBC]] 인터뷰 〈소설가 김훈 "세월호는 사고의 문제 아닌 이 사회의 비리"〉[[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0596789|#]] 2014년 가을에 펴낸 『자전거여행』 문학동네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도 마지막에 이 사고를 언급했다. >2014년 가을에 김훈은 쓰다. >이해 봄에 내 조국의 남쪽 바다에서 '세월호'는 침몰하다. >---- >김훈 (2014). 『자전거여행1』. 260p에서 발췌 2015년 《[[중앙일보]]》 새해 특별기고로 세월호 사건과 한국 사회를 논평하는 글을 썼는데 가히 명문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832265#home|[새해 특별 기고] 소설가 김훈]] 2015년 4월 《이투데이》 세월호 1주기 특별기고를 통해 세월호 사건과 한국 사회를 다시 한 번 다뤘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06507|1년째 ‘수취인 불명’ 남해의 부고… 선체 인양해 희망적 국면 열기를]] 세월호가 인양된 2017년에도 현장에서 꾸준히 유족들과 소통했으며, 2017년 4월 《[[한겨레신문]]》 세월호 3주기 특별기고를 통해 다시금 세월호 인양이 주는 의미를 곱씹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0531.html|세월호는 한국의 괴로운 자화상이다]] 2018년 세월호 4주기에도 [[한겨레]]에 기고문을 썼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0700.html|[김훈, 안산에 가다] 분향소 떠나는 아이들, 이 비극은 영결되는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