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까트 (문단 편집) == 특징 == [[예멘]]을 비롯한 [[아라비아 반도]] 및 [[지부티]],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지역에 자생한다. 1년 내내 기온이 영상 1도가 넘는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이다. 이들 국가에선 술이나 담배 대신 까트를 씹는 문화가 수천 년 전부터 풍습화되어 전해온다. 아랍어 표현을 로마자화한 Khat, Qat 등으로 알려졌지만, 원산지가 [[아프리카]]인 만큼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언어로 까트를 가리키는 다양한 어휘가 존재한다. 보통 1~5 m까지 자라는 경우가 많으며 최대 10 m까지도 자란다. 봄에 옅은 상앗빛 꽃을 피우며 10월 하순에 열매를 맺는다. 잎을 날로 씹어먹을 수 있어서 종명에 'edulis(먹을 수 있는)'라는 이름이 붙었다. [[담배]]나 [[술]]을 대신하는 기호식품인 셈인데, 환각 성분이 있어서 까트가 일상적인 국가에서는 실로 사회 문제이다. 카티논(Cathinone: C,,9,,H,,11,,NO)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환각 효과가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까트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서 카티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까트 잎이 마르면 이 카티논 성분은 48시간 이내에 분해되고 약빨이 약한 카틴이라는 성분이 남는다.[* 카티논을 포함한 메스케치논 유사체(가목)와 카틴(라목) 모두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그래서 까트 수확 후에는 마르지 않게 비닐봉지에 넣거나 흔하게는 [[바나나]] 잎으로 감싸서 수송한다. 까트와 환각의 주 원인인 카티논 자체는 술이나 담배와는 달리 겉으로 드러나는 육체적인 해가 없다는 게 정설이다. 주된 효과는 각성, 그리고 공복감과 갈증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 이로 인해 정신적인 의존도가 상당하여 먹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끼니 대신에 까트에 많이 의존한다. [[예멘]]에서는 아주 일상화되었다. 심지어 '''어린이들'''까지도 까트를 입 안에 가득 넣어 씹는다. 예멘 지역이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비옥해 농사가 잘 되는 땅인데 까트를 재배하느라 생필품과 먹을거리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남예멘]]에서는 그나마 주말(목, 금)에만 씹도록 제한을 뒀지만 통일 후에는 그조차도 없어졌다. [[예멘 내전]] 중에도 정부군 반군 불문하고 까트를 씹을 시간이 되면 모든 진영이 총질을 잠시 멈추고 까트를 씹을 정도. [[미국]], [[프랑스]],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공화국|수단]], [[에리트레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오만]], [[영국]], [[한국]]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많은 나라에선 [[마약]]으로 취급하여 아예 수입 및 재배를 금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