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꽃 (문단 편집) == 문화 == 사람들로 하여금 형태와 향, 색에 미적 감각을 느끼게 하는 꽃은 예로부터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상징하는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되어 왔다. 예시로는 '''꽃미남''', '''꽃중년''', '''꽃 같은 청춘''' 등의 표현이 있다. "영화의 꽃은 감독"이라는 말처럼 중요한 대상을 비유할 때 쓰이기도 한다. 한편 감상의 대상으로서의 꽃은 수동적인 이미지로 여겨지기도 하며, 예로부터 꽃의 수동적인 이미지와 아름다운 이미지[* 물론 [[라플레시아]]나 [[타이탄 아룸]]처럼 일반적으로 아름답다고 여겨지지 않는 꽃들도 있고 식물학적 관점에서 꽃은 그렇게 수동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예외적이고 일반 대중들의 통념과는 다른 경우이다.]를 토대로 주로 여성이 꽃에 비유되어 왔다. 그 예로 일본의 조신한 여성상을 상징하는 [[야마토 나데시코]]의 나데시코는 패랭이꽃이라는 뜻이며, 일부다처제 시기에는 여자는 아름답고 조신한 꽃, 남자는 꽃을 찾아 꿀을 먹고 다른 꽃을 찾아다니는 벌로 비유되곤 했다. 전 세계적으로 여아나 여자 캐릭터 이름을 지을 때 꽃 이름으로 짓는 것이 그 예시이며, [[미인|아름다운 사람]]을 특정해서 꽃에 비유하는 것과는 별개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의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b315dc598bc4d3d93ec2e33972984e0|꽃]]'의 다의어 중 하나로 "인기가 많거나 아름다운 여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등재되어 있다.] 여성이라는 성별 자체가 자주 꽃에 비유되어 여성은 꽃의 이미지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성차별적인 편견도 함께 생겼었다. 인명으로 사용되는 꽃 이름으로는 [[한국]]에서는 [[장미]], [[나리]] 등이, [[일본]]에서는 [[사쿠라]]([[벚꽃]]), [[츠바키]]([[동백꽃]]), [[나데시코]]([[패랭이꽃]]), [[아자미]]([[엉겅퀴]]), [[스미레]]([[제비꽃]]), [[아야메]]([[붓꽃]]), [[보탄]]([[모란]]), [[유리(동음이의어)#s-3.1|유리]]([[백합]]) 등이, 중동권에서 [[닐뤼페르]]([[수련(식물)|수련]]), [[야스민]]([[재스민]]), 영미권에서는 [[로즈]]([[장미]]), [[바이올렛]]([[제비꽃]]), [[릴리]]([[백합]]), [[데이지(동음이의어)|데이지]]([[데이지]]) 등이 있다. 주로 여성 인명으로 사용된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기 때문인지 '행사의 꽃'이나 '꽃피지 못한 청춘' 같은 표현처럼 절정기를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이 표현은 [[열매]]에도 쓰이지만 꽃과는 논점이 다른 느낌이 있다.[* 예를 들어 '재능을 꽃피우다', '노력이 열매를 맺다.'] 한국어에서 '꽃'의 ㅊ받침이 연음될때 ㅅ으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꽃이''' 예쁘다.', ''''꽃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이 '''꽃은''' 향기가 좋네.' 등의 문장에서 볼드체로 된 부분은 각각 [꼬치\], [꼬츨\], [꼬츤\]이라고 발음하는게 원칙적으로는 맞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꼬시\], [꼬슬\], [꼬슨\]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얼굴이 예쁘고 마음이 맑다는 것은 [[클리셰]]가 존재한다. 꽃반지나 꽃팔찌 등도 시골이나 풀밭에서 연애가 등장하면 자주 등장하는 물품. 아름답기 때문에 선물을 비롯한 상징적 의미로도 많이 사용된다. [[꽃다발]], 화환 등은 축하나 기념의 의미로 자주 쓰이며, 흰 꽃으로는 조화(弔花)를 만들기도 한다. '화환은 기념의 의미이고 조화는 추모의 의미이므로 추모식장에 보내는 것은 화환이 아니다'라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 화환(花環)이라는 단어 자체는 꽃을 고리처럼 만들었다는 뜻밖에 없다.[* 2010년 5월에 이슈였는데, 그때 문제가 되었던 것은 정모 의원 이름으로 5.18 기념식장으로 보내진 화환이 '''축하용'''이었다는 것이다.] 이외에는 스승의 날, 어버이날 같은 날 꽃을 달아 드리거나 졸업식 혹은 각종 시상식에 꽃다발을 선물하는 경우에 많이 볼 수 있다. [[결혼기념일]] 같은 각종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럴 때는 주로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편이다. 다만 꽃이 보기에는 예뻐도 실용성은 낮은 물건인 데다[* 꽃의 실용성이라면 식물이라 산소가 나오고 향기가 있다는 정도, 그나마 화분이 아닌 꽃다발이면 오래 못 가서 금방 시들어버린다.] 생화는 관리하기도 어렵고, 버릴 때쯤엔 처치곤란이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이 때문에 의외로 꽃 선물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꽃을 좋아하더라도 특별한 날에 꽃 하나만 덜렁 주면 대부분 실망한다. 상대의 성향을 파악해서 지나가는 선물로 주거나, 주 선물은 따로 챙기고 보조 선물로 주는 편이 좋다. 꽃을 좋아한다면 특별히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꽃을 선물을 주면 반가워할 가능성이 높으니 가끔 시도해 보자. ~~사가면 "뭐 잘못했구나? 솔직히 털어놔." 라는 질책을 듣게 된다~~ 현대에는 선물받은 꽃을 [[드라이플라워]]로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자칫하면 벌레가 꼬일 수 있으니 주의. 한국에서는 머리에 꽃을 꽂으면 미쳤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인식은 최근에 생긴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확히 '머리에 꽃 = [[미친년|광녀]]'라는 이미지는 [[한국전쟁]] 시절 유명했던 일명 '금달래'라는 여성에서 비롯되었다. 1950년대 [[대구]] 지역의 실존 인물인데 정신이 온전치 못해 머리에 꽃을 꽂고 산발을 한 채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녀가 유명해지면서 이미지를 따와 드라마나 영화 같은 매체에서 등장했던 것이 그대로 굳어진 것이다. 머리에 꽃을 꽂는 행위를 제정신이 아닌 인물들이 낮은 정신연령이거나 미쳤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31101&docId=47123721&qb=66i466as7JeQIOq9gw==&enc=utf8§ion=kin&rank=3&search_sort=0&spq=0&pid=gYFWPU5Y7uVssvzlcOwssc--497470&sid=TvnteXLd@U4AADzgC-8|참조링크]] 사실 한국에서 머리에 꽃을 꽂는 행동이 원래부터 금기시되던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고려시대 1019년 2월 5일, [[현종(고려)|현종]]이 거란과의 전쟁에 승리하고 돌아온 [[강감찬]]을 맞이하며 금으로 만든 8가지 꽃을 강감찬의 머리에 직접 꽂아 주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장원 급제자에게 임금이 직접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80837|어사화]]라고 하는 종이꽃을 머리에 달아주기도 했고, 축제 날 여인들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94499|머리에 꽃을 장식했다]]는 기록 역시 전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