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꽃 (문단 편집) == 식재료 == 일부 꽃은 식용으로도 쓰인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정향]] 등이 그 예이다. 또한 [[터키]]에 장미로 만든 [[잼(음식)|잼]]도 있다. [[한국 요리]] 중에는 [[화전(요리)|화전]]이라는 요리가 있는데, [[진달래]] 등의 꽃으로 만든다. 다만 최근엔 먹고싶어도 먹기 힘들다. 위의 특기할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꽃은 식용으로 쓰기에 적절치 못하다. 상기된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도 다 핀 꽃이 아니라 꽃이 피기 전의 봉오리를 먹는 것이다. 다 피어난 꽃잎은 질기고 쓰며 꽃술은 딱히 이렇다 할 맛이 없다. 꽃술은 요리하면 지저분하다고 떼고 조리하는 것이 보통. 꽃에서 나오는 꿀은 한 송이에서 나오는 양으로는 달지도 않다. [[아티초크]]도 식재료 꽃이긴 하지만 이파리가 아니라 꽃대를 먹는 식물이며 역시 다 핀 꽃은 먹지 않는다. 식물의 입장에서 본다면 번식을 위해서 꽃을 최대한 눈에 띄게 하면서도 '''먹히지 않게''' 할 필요가 있으니 꽃에 맛을 투자하면 안 된다. 그러면 동물들이 꽃까지 다 먹어치워서 번식에 실패할 테니까.[* 정향은 거꾸로 [[실리카 겔|먹지 마시오]]라는 경고를 하기 위해 꽃에다가 맛을 투자한 경우이다. [[향신료]]라는 게 다 그렇듯 특유의 향미는 기본적으로 식물의 [[방어기제]]의 하나다.] 같은 이유로 인간의 입장에서도 꽃을 먹을 바에야 꽃을 냅둬서 식물이 맺은 열매를 먹는 것이 훨씬 이득이기에, 대체로 굳이 꽃을 먹기 위해 품종 개량을 거치지는 않는다. 대부분 식용 꽃은 식용으로 품종 개량이 된 게 아니라 원래부터 독이 적어 딱히 먹어도 해가 될 것이 없는 종류를 음식 장식으로 올리는 정도다. 또한 보통 잎채소들은 꽃이 피면 잎사귀와 줄기가 질기고 써서 꽃이 핀 잎채소는 웬만해선 먹지 않는다. 가능하면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늦어서 꽃대가 보여도 꽃이 피기 전에 소비한다. 꽃이 핀다는 건 그 식물이 꽃을 피울 만큼 성숙했다는 뜻이고, 성숙한 식물은 줄기가 튼튼해졌을 것이다. [[초식동물]]이면 모를까 [[사람]]의 위장으로 소화시키기 힘들만큼 질긴 상태가 된 것이다. 그리고 성숙한 식물 특유의 쓴맛[* 이 쓴맛은 대부분의 식물에게서 보이는 기초 방어기제로, 동물이 이 식물을 먹었을 때 쓴맛만 느껴져 맛이 없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서 다른 동족 식물들의 잎과 줄기가 먹히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초식동물들도 대부분 쓴맛 안 나는 어린 잎을 선호한다.]이 나기도 하며, 대부분의 나물이나 채소를 어린순으로 먹는 것이 이런 이유다. 열매나 뿌리를 먹는 과채류는 해당사항이 없다. 대신 꽃이 많이 피면 영양이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일부만 남기고 솎아낸다. 예외적으로 다 핀 꽃만 먹는 식물도 있는데, 바로 [[무화과]]다. [[사프란]]은 꽃잎도 꽃꿀도 아닌 꽃술만 따서 사용하는 경우이다. 깨끗하게 잘 말려서 차를 우리는 데에 쓰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