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꽝쭝 (문단 편집) ==== 부춘을 넘보다 ==== 한편 완주멸망전을 벌일 때 협공했던 정주의 장군 황오복은 얼마 안가 죽었다. 북쪽의 막부왕(정왕) [[찐섬|정삼]][* 당시 베트남은 허수아비 여씨 황제를 두고 명목상 제후인 정씨들이 실권을 휘두루는 [[막부]] 체제였다.]은 배세달(裴世達)을 순화로 보냈고 범오구(范吳俅)에겐 부춘을 맡겼는데 문제는 범오구는 비열하고 의심병 있는 [[탐관오리]]라 관리직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였다. 부춘의 방비에 무신경한 범오구의 행실을 보고 완유정(阮有整)이 조문을 올려 범오구의 탄핵을 청했으나 정삼은 듣지도 않은 체 했다. 정주의 부패를 현실로 깨달은 완유정은 정주를 버리고 서산으로 귀순했다. 완악은 1786년 순화 지역의 방비가 허술함을 알고 완혜를 우좌군 총 지휘관으로 임명해 군권을 준 다음 청화를 공격하게 했다.[* 여담으로 완혜는 한 점쟁이를 시켜 범오구에게 병이 들 것을 예언하고 제단을 지을것을 권하였다고 한다.] 범오구의 무능함을 보여주듯 서산은 손쉽게 정군(鄭軍)을 쳐버리니 범오구는 도망치듯 부춘성에 돌아와 자신의 측근 황정체(黃廷體)를 출병시켰으나 완혜는 황정체를 귀순하게끔 했고 그의 상관인 범오구도 황정체를 의심하자 화가 난 황정체는 서산에 붙어버렸다. 물 흘러가듯 범오구는 서산에게 손을 들었고 완혜는 순화를 점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