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꿀 (문단 편집) == 종류 == 꿀은 꿀을 모은 [[꽃]]에 따라 종류가 갈리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꿀은 [[아까시나무]][* 시중에서는 보통 아카시아라고 표기된다. 북미 원산으로 한국에 들여올 때 가시가 많다는 특징을 살려서 아까시라고 불린 게 와전된 이름이다. 실제 아카시아 역시 콩과 식물이지만 아카시아나무는 미모사아과에 속하며 노란 솜털 같은 꽃을 피우는 다른 식물이다. 향기도 다르다.]꿀, [[밤나무|밤]]꿀, 잡화꿀이다. 아카시아꿀은 아카시나무 특유의 달콤한 향과 깔끔한 맛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지만 개체가 많고 아까시나무에서 생산되는 꿀의 양이 전체 꿀 생산량의 70%를 책임질 정도로 많기 때문에 가격은 다른 꿀들과 비슷한 수준. 밤꿀은 짙은 갈색 내지는 검붉은 색이며 기본적으로 단맛이지만 뒷맛이 쓰고 오래 간다. 이 쓴맛 때문인지 약효가 있다 여겨 다른 꿀과는 달리 [[건강기능식품]]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 잡화꿀은 이름 그대로([[雜]]花) 꽃을 가리지 않고 따모은 꿀이며, 이름에서부터 가격이 쌀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지만 실제 가격은 아카시아꿀과 비슷하다. 사실 잡화꿀이라고 꿀맛이 크게 다른 것도 아닐 뿐더러 오히려 향은 잡화꿀이 더 강하다. 아카시아꿀은 냄새만 맡으면 향이 안나고 입안에 넣어야 향이 느껴지는데 비해 잡화꿀은 먹지 않아도 향을 느낄수 있다. 다만 다양한 지역과 시기에 모은 꿀이다 보니 맛과 향이 일정하지 않고 천차만별이라는 것이 문제. '잡'이란 접두사의 어감이 좋지만은 않아서 '야생화꿀' '다화꿀' 등의 이름을 쓰기도 한다. 그 외에도 [[벚꽃]]꿀, [[메밀]]꿀, [[싸리나무|싸리]]꿀, [[피나무]]꿀, [[때죽나무]]꿀, 경산에서만 생산되는 대추꿀,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유채]]꿀, [[귤]]꽃꿀(감귤꿀), 헛개나무꿀 등이 있다. 보통 한 종류의 꽃에서 따온 꿀이 더 비싸게 팔려 양봉업자들은 특정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그 꽃이 많은 장소를 향해 [[벌집]]과 함께 이동한다. 꽃이 남쪽에서부터 핀다는 점을 이용, 제주도에서 시작해서 전라도, 경기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동남아에서는 동남아 원산 열대 과일의 꽃에서 채취한 꿀들이나 유럽에서는 라벤더꽃에서 채취한 꿀을 팔기도 한다. 뉴질랜드 특산품인 마누카 꿀은 이름을 따온 마누카 꽃에서 주로 채취된 꿀인데, 희귀성과 원산지 보호 때문에 1kg짜리 한병이 100달러를 상회할 정도로 귀한 꿀이다. 매우 독특한 향과 특유의 항생작용 때문에 식용 및 약용 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 상업용 수요 또한 겹치면서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