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끝장승부 (문단 편집) == 장점 == '''일단 무승부의 처리를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어진다.''' 당장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도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무승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2013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채택한 승률 계산 방식은 무승부를 아예 계산에 넣지 않는 것인데(일본도 이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겉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팀마다 무승부의 가치가 다르게 측정된다는 문제가 있다. 즉, 성적이 좋은 팀일수록 무승부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이외에도 무승부를 0.5승으로 처리하거나 무승부를 그냥 패배 처리한 적도 있는 등 다양했다.]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몇년마다 승률계산 방식을 뜯어 고치지만, 결국에는 무승부가 있는 이상 잡음이 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끝장승부 하에서는 무승부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승률=승수/경기수로만 계산하면 되므로 이런 불만이 나올 건덕지가 없다.[* 다만 강우콜드로 인한 무승부가 종종 나올 수 있으므로 이것이 논란이 될 여지는 있다. 몇년마다 한번 나오는 정도이지만... 사실 2004년 KS 9차전 같은 경우 강우콜드 되고도 남았지만 '''9차전'''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됐으므로 강우콜드를 씹을 순 있다.] 리그 경기는 무승부로 처리해도 순위 매기는 것 자체는 지장이 없으므로 어떻게든 해결되지만, 토너먼트 경기나 [[KBO 포스트시즌]][*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제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무승부가 발생하면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등의 포스트시즌 경기는 무승부가 나면 해당 경기는 없는 경기로 처리되기 때문에 경기 구조 상 어떻게든 승부가 나야 이긴 팀이 상위 경기로 진출하든지, 또는 우승을 하기 때문. 즉, 무승부로 처리하면 리그 경기와 달리 경기를 하루 또 해야 되고 뒤에 예정되어 있던 경기 일정도 죄다 하루씩 밀리게 된다. KBO 포스트시즌의 경우 늦가을~초겨울 즈음 선수들이 부상당하기 쉬운, 추운 날씨에 치러지기 때문에 경기 하루 밀리는 것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한 예로 [[2004년 한국시리즈]] 9차전이 있다. 당시 무승부가 한 번도 아니고 무려 '''3번''' 나왔다.[* 다만 9차전까지 간 것은 당시 '10시 30분을 넘기면 9회 이상의 이닝을 치를 수 없다.'는 병맛 규정도 한몫했다.] 따라서 이후에는 규정이 개정되면서 포스트시즌에 한해서는 15회까지 벌이고, 그래도 승부가 안날 때만 무승부 처리하도록 정했는데, 결국 이렇게 규정이 바뀐 이후에는 단 한 번도 무승부가 나오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