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가토(나루토) (문단 편집) == [[우즈마키 나루토|나루토]]와의 관계 == [[지라이야(나루토)|지라이야]]가 나루토의 스승이기에, 나루토와 같은 스승을 모신 나가토는 나루토의 사형이다. 등장은 짧았지만 나루토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한 명이다. 나루토 입장에선 좋은 의미로의 [[반면교사]] 같은 캐릭터이다. 일반적으로 반면교사라고 하면 정말 답도 없이 노답, 쓰레기인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나가토는 특별한 케이스다. 분명 나루토의 입장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인간상이었으며, 그럼에도 나루토가 밟아선 안 될 전철을 남겼다.[* 나루토의 입장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아픔이 어떤지, 그러한 아픔으로 인해 세상에 절망하면 어떻게 되는지의 모습을 나가토의 상황에 대입해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나가토의 입장에서는 과거 자신과 똑같은 길을 걸으려 하는 나루토를 보며 같은 길을 걷다 무너져버리고 변질된 자신의 신념과 나루토의 꺾이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비교하며 자기성찰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나루토]]에 등장하는 나루토의 [[안티테제]]격 캐릭터라고 한다면 나가토, [[우치하 오비토]], [[나미카제 멘마]] 등이 존재하는데, 이 중에서 나루토와 가장 닮은 점이 많은 건 나가토이다. 우선 [[우즈마키 일족]]의 피가 흐른다는 점, 어렸을 때부터 주변으로부터 왕따였던 [[고아|천애고아]]였다는 점, 남들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공포의 대상인 [[미수(나루토)|너무나도]] [[윤회안|두려운 힘]], 자신에게 있어서 [[롤모델]]이자 빛이나 다름없던 [[우치하 사스케|소중한 친]][[야히코(나루토)|구의 존재]], [[지라이야(나루토)|지라이야]]라는 훌륭한 스승을 아버지처럼 모신 점이 비슷하다. 그뿐만 아니라 나가토가 [[페인(나루토)|자신의 아바타]]로 내세운 [[야히코(나루토)|야히코]]는 작중에서 나루토와 생김새가 가장 닮은 캐릭터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둘에겐 차이점도 많다. 나루토에겐 지라이야 말고도 [[우미노 이루카]], [[테우치]], [[하타케 카카시]], [[나라 시카마루]], [[아키미치 쵸지]], [[휴우가 히나타]] 등 의지할 만한 대상이 많았다. 그뿐만 아니라 초반엔 적대적이었던 [[휴우가 네지]], [[가아라]], [[우치하 이타치]], [[나가토(나루토)|나가토]] 등도 그를 인정하고는 '''평생 나루토를 배신하지 않고 신의를 지켰다.''' 하지만 나가토는 [[지라이야(나루토)|지라이야]], [[야히코(나루토)|야히코]], [[코난(나루토)|코난]] 외엔 대인 관계가 전무했고, 그 외에 신뢰했던 상대인 [[한조(나루토)|한조]]는 자신들을 배신하고 자신의 유이한 친구인 야히코를 죽여버렸고, 지라이야는 그 시점에선 이미 나뭇잎 마을로 돌아간 상태였기 때문에 의지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가끔 간헐적으로 [[오로치마루]], [[우치하 이타치]] 등의 침략이 있었던 걸 제외하면 비교적 평화로운 환경이었던 [[나뭇잎 마을]]에서 자라난 나루토와는 달리 나가토는 닌자 세계의 [[한반도]], [[발칸반도]]인(...) [[비 마을]]에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자라났고, 전쟁 속에서 죽었다. 이 탓에 외톨이여도 비교적 밝게 자라날 수 있던 나루토와는 달리 나가토는 선천적으로 비관적으로 자라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가토는 세계의 진정한 평화를 향한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로 노력했다. 지라이야는 이러한 나가토의 모습을 보고 감격하여 나가토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쓰기로 한다. 그것이 '''"[[근성닌자전]]"'''. 그리고 모티브는 나가토긴 하지만 명색이 소설인데 실존 인물 실명을 그대로 쓰긴 거시기하니 주인공 이름을 뭘로 할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먹고 있던 [[라멘]] 위에 있던 [[나루토마키]]를 보게 되고, 이름도 비슷하겠다 나루토를 주인공 이름으로 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지라이야의 제자였던 [[나미카제 미나토|미나토]]는 이 소설을 감명 깊게 읽고는 [[우즈마키 나루토|자신의 아들]] 이름을 나루토로 짓기로 한다. '''즉 나가토는 [[우즈마키 나루토|나루토]]의 이름을 짓는 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인물인 셈이다.''' 또한 지라이야는 자신이 쓴 이 근성닌자전을 사상적 기반으로 하여 나루토를 교육하였다. '''즉 근성닌자전은 원래 나가토의 이야기가 될 것이었으나 나루토의 이야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 점은 반대로 생각해 보면 무서운 사실인데, '''나가토는 나루토의 또 다른 가능성이란 뜻이다.''' 나가토가 현재의 나루토의 포지션이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반대로 나루토가 현재의 나가토의 포지션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또한 이 근성닌자전은 나가토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니만큼 근성닌자전의 주인공의 사상적 기반은 역시 (타락하기 전) 나가토의 사상이었고, 간접적으로는 나루토의 사상에 영향을 끼친 캐릭터인 셈이다. 나가토가 단순히 나루토의 [[풍둔 주둥아리술|세 치 혀에 감화되어서]] [[윤회천생술|자살하는]] 연출 때문에 자주 까이는데, 사실 나가토가 나루토에게서 지금은 버린, 자신의 어릴 적 소망이 헛된 것이 아닌 실현 가능한 것임을 느끼고는 자신의 타락한 사상을 철회하며 자신의 어릴 적 꿈을 이뤄주길 나루토에게 부탁하는 연출이라 보는 것이 맞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어릴 적 꿈이 존재한다. 하지만 자라나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꿈은 점점 퇴색하고, 자신도 현실에 적응하여 어릴 적의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타락한 어른, 혹은 무기력한 소시민이 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자신이 자신의 어릴 적 꿈과 똑같은 꿈을 실제로 이루어주려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어서라도 그 사람을 믿어주고, 돕고 싶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나가토도 나루토에게서 어릴 적 자신을 보고는,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모든 것을 쏟아부어 도와주곤 희생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였던 야히코가 죽자 분노하여 폭주하며 결국 흑화한 본인과는 달리, 자신이 지라이야를 죽였음에도 서로 죽고 죽이는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자신을 용서는 하지 않지만 죽이진 않겠다는 나루토의 모습에서 자신과는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믿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나가토 자신도 자신의 증오 때문에 또다른 증오를 만들어낸 수많은 닌자 중 하나일 뿐이지만 나루토는 그럴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루토]]에서 호카게가 된 나루토가 이전의 나가토의 방식이었던, [[나루쩌둥|힘의 의한 강제적인 평화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럴 거면 나가토의 방식과 다를 게 뭐냐, 나루토를 믿고 나루토를 위해 죽은 나가토와 코난의 죽음이 개죽음이 되었다면서 작품 자체가 비판을 받으며 몹시 안습한 상황에 처했다. 심지어 비 마을이 아카츠키가 활동하던 시절보다 더 참혹한 상황에 처하면서 나가토와 코난의 죽음이 더 비참해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