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노리 (문단 편집) === 나노리와 상극인 작품 === * [[고스트 오브 쓰시마]] - 게임 자체가 앞서 언급한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내용도 사무라이였던 주인공 [[사카이 진]]이 몽골군에게 패배를 겪은 뒤 [[무사도]]를 버리고 [[기습]]이나 [[독]] 등 이기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사용하는 '망령'이 되어가는 모습을 다룬다. 게임 초반에서 아군 사무라이가 적장 [[코툰 칸]] 앞에서 나노리를 하려다 기습을 당해 [[끔살|맥없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나노리를 하다 여몽연합군에게 죽은 장수가 있기도 했다.] *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 주인공 [[롬 스톨]]은 등장하고나서 이름을 묻는 악역한테 '''"네놈들에게 밝힐 이름은 없다!"'''고 씹어버리고 [[롬 스톨/등장대사 모음|자기 할 말을 늘어놓는다.]] 그나마 자기 이름을 댄 건 최종화에서 딱 한 번 뿐. * [[블리치]] - 여기선 적이든 아군이든 나노리를 시작하면 전부 썰린다. * [[북두의 권]] - 전술한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처럼 주인공 [[켄시로]]가 '''" 사신이다."'''라는 대사로 씹어버린다. * [[뉴 제네레이션(울트라맨)|뉴 제네레이션]] 이전 세대의 '''[[울트라 시리즈]]''' - '''태생부터 나노리와 가장 상극인 시리즈.''' 여러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 [[컬러 타이머]]의 존재로 인해 '''전통적으로 3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고, 뉴 제네레이션 시리즈 일부 작품의 경우 변신이 풀리면 20시간 동안 변신 불가'''라는 패널티가 있어서 싸우기도 바쁜 마당에 일일이 나노리를 할 여유 자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노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조차도 '''고작 나노리 따위에 히어로의 등장 분량을 빼앗기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즉 다른 시리즈는 해도 되는데 울트라 시리즈에서만큼은 분량 잡아먹는 나노리 따위는 보고 싶지 않으니까 시간 잡아먹지 말고 싸우기나 하라는 것이다. * 매 화마다 적들이 바뀐다. 울트라 시리즈는 매 화마다 괴수, 우주인, 괴수 & 우주인, 침략병기 등 배경이 완전히 다른 적들이 등장한다. 상대가 우주인이라면 애초부터 주인공들의 정체를 알고 있어서 불필요한 통성명이 필요 없고, 괴수나 로봇같은 침략병기라면 인간의 말을 알아듣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해봤자 의미가 없다. * 대부분 변신과 동시에 자기소개할 틈도 없이 곧바로 싸움부터 벌어진다. 애초에 울트라맨이 등장하는 상황은 보통 방위팀이 괴수나 우주인과 싸우는데 답이 없는 상황이거나 무너지는 건물에서 민간인이나 방위팀이 미처 피하지 못 해 깔려 죽기 일보직전이다. 그런 상황에서 여유롭게 나노리를 하는 건 현실로 치면 [[지원군]]이 뜬금 없이 [[아이엠 그라운드]]하는 상황이라 완전히 따로 놀 수 밖에 없다. * 인간처럼 말이 많으면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 외계인인 울트라맨의 신비로움이 떨어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말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다. 당장 초대 [[울트라맨]]만 해도, 1화부터 주인공과 대화를 하는가 하면,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과 싸울 때는 긴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고 전투 중에는 정말 필요한 말 이외에는 잘 하지 않는다.] 초창기만 해도 작중에 등장하는 지구인들은 울트라맨들을 인류의 영웅이자 신처럼 전지전능한 초월적인 존재로 인식했기 때문에 첫 번째 이유인 컬러 타이머와 더불어 나노리를 도입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 원래 나노리는 상술했듯이 사무라이들의 방식을 가부키에서 먼저 받아들이고 다음으로 시대극에서 차용하면서 마지막으론 다른 시리즈가 이를 답습했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일본 전통 문화가 스며들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울트라 시리즈는 시작부터 [[영국]]의 [[썬더버드(특촬)|썬더버드]] 영향을 받아 서구풍의 SF물 구도를 그대로 답습했고, 당시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프로레슬링]]의 빠르고 강렬한 격투 액션을 접목했기 때문에 나노리 같은 전통 문화 요소가 침투할 만한 여지가 전혀 없었다. 초기 시리즈인 [[울트라맨(1966)|울트라맨]], [[울트라 세븐]]만 보더라도 드라마 부분은 미국의 첩보 드라마, 액션 부분은 괴수와 외계인의 [[프로레슬링]] 경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울트라 시리즈에서는 굳이 1분 남짓한 시간을 허비하면서까지 나노리를 할 필요가 없고 아예 작품의 정체성으로 굳어진 [[컬러 타이머]] 때문에 나노리를 할 조건 자체가 완전히 제약된다. 주인공의 이름도 본인이 직접 말하는 경우보다는 대부분 방위대 소속 대원이나 민간인, 해당 회차의 침략자들이 대신 말하는 경우가 더 많다. 굳이 나노리를 한다고 해 봤자 '''주인공이 변신 장면에서 변신 아이템을 발동하며 이름을 외치는 정도'''일 뿐이며, 이렇다 보니 울트라 시리즈의 완구는 변신 아이템의 기믹이 단순한 편이고, 오히려 괴수나 울트라맨 피규어 같은 걸 주로 내놓는 편이다. 물론 키 아이템을 활용하기 시작한 [[뉴 제네레이션(울트라맨)|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 시리즈]]([[울트라맨 긴가]]~)부터 변신 아이템이 나노리를 대신하는 슈퍼전대와 헤이세이 라이더식 방법을 일부 도입하였다. 50주년작인 [[울트라맨 오브]]에서는 다채로운 캐치프레이즈까지 도입하면서 쇼와 테이스트가 매우 강한 작품임에도 시대의 변화가 느껴지는 시도를 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싸움 현장에서 즉석으로 나노리를 한 경우도 있다. 이를 테면 [[극장판 울트라맨 R/B - 셀렉트! 유대의 크리스탈!|울트라맨 B/B 극장판]]에서 [[울트라우먼 그리죠]]로 변신한 [[미나토 아사히]]같은 경우.] 이후로는 시리즈의 전통처럼 자리잡아 2022년작 [[울트라맨 데커]]까지 이어졌으나, 2023년 신작인 [[울트라맨 블레이자]]에서는 변신 아이템의 나노리가 삭제되었다. 울트라 시리즈의 변신 뱅크는 쇼와 시절 작품들보다는 매우 긴 편이지만 나노리까지 포함하면 대략 3~40초 정도 밖에 분량을 차지하지 않는다. * '''[[필살 시리즈]]''' - 시대극이면서도 나노리가 등장하지 않는 작품. 암살 대상이 죽어가는 도중에 저승길 선물 개념으로 이름을 들려주기는 하지만 이건 나노리하고는 여러모로 다른 상황이다. * '''[[Fate 시리즈]]''' - [[서번트(Fate 시리즈)|서번트]]들은 대부분 신화나 전설 속 영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정체는 곧 약점과 관련되어 있기에[* 예를 들어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우스(Fate 시리즈)|아킬레우스]]는 발뒤꿈치에 화살을 맞고 죽었는데 서번트로 소환되면 이것이 그대로 적용되어 발뒤꿈치를 공격당하면 치명타를 입음과 동시에 보구인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도 소멸한다.] 자기소개=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애초에 [[성배탐색]]을 제외하면 일본인의 비중이 낮기도 하고. 보통은 그냥 싸우거나 이름 대신 클래스명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일부 [[라이더(4차)|자신의 이름을]] [[어쌔신(5차)|밝히는 서번트]]도 있는데 이런 경우 작중에서도 괴짜 취급을 받을 정도로 특이한 경우. 애초에 이들은 따로 약점이나 사인이랄 게 없기에 밝혀져도 큰 영향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