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노슈트 (문단 편집) == 소개 == [[파일:external/i65.tinypic.com/2d1wth1.jpg]] '''정식명칭 Nano Muscle Suit'''(NMS). [[크라이텍]]의 [[FPS]] 게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와 파생된 각종 미디어 믹스에 등장하는 [[강화복]]. [[주인공]]이 입고 나오는 만큼 플레이 하는 내내 볼 수 있고, 2편과 3편에서는 스토리의 핵심 소재다. 크라이시스 위키에서는 이 나노슈트를 '크라이넷 나노슈트(Crynet Nanosuit)'라고 하며 '크라이넷 나노슈트(Crynet Nanosuit)'와 '크라이넷 나노슈트 2(Crynet Nanosuit 2)'를 분리하여 서술한다. Nano 'Muscle' Suit라는 이름답게, 전체적 외형은 인체의 근골격계를 쏙 빼닮아 있다. 타격 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주요 급소 부위에는 티타늄 재질의 강화 방탄 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인체의 근육 배치와 거의 동일하게 나노 인공근육이 구현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작용하는 물리적인 행동의 제약이 거의 없다. 반응속도를 8 마이크로 초대의 극한으로 이끌어낸다. [[알카트라즈]]의 표현에 따르면 [[가이버|슈트가 자기를 움직이고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몸이 반응하기 전에 움직이는걸 전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타박상이나 골절, 내부 출혈 등의 부상을 자동으로 치료하며[* 정확히는 몸을 원상태로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개념이 아닌, 신체의 손상을 나노슈트의 나노물질로 땜질하는 '''수리'''에 가깝다. 예를 들어 척추가 부러지면 척추를 회복시키는 게 아니라 척추는 그대로 부러진 상태로 두고 슈트가 외부에서 직접 부러진 척추 사이의 신경을 연결하고, 폐와 심장이 손상되면 그 장기들을 회복시키는 게 아니라 슈트가 혈액에 직접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을 순환시키는 것. 이쯤 되면 테크노 좀비 수준에 가깝다. 실제로 2편에서 이 슈트를 통해 몸이 '''수리'''된 알카트라즈는 슈트를 입기 전 늑골 6개 골절, 척추 파손, 우심실 상실, 왼쪽 폐 상실 등 말로만 들어도 열 번은 죽었을만한 부상을 입었으나 슈트를 입고 있으면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수준을 넘어서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대신 슈트를 벗거나 슈트가 꺼지면 죽는다.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슈트의 전원이 꺼질 때마다 그 즉시 사망 일보직전 상태가 된다.][* 제대로 된 회복기능 역시 확실히 존재하긴 하지만 작중에서는 경미한 부상 정도만 치료해준다. 그 이유는 [[알카트라즈(크라이시스 2)#s-3.2|알카트라즈]] 참조.]또한 [[방사능]]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소설에서 나노슈트가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나열한 항목을 보면 오히려 외부 방사능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한다.] 즉 NBC 기능도 있고, 방사능 등등에서 에너지도 끌어다 쓴다. 또한, 마스크에 내장된 [[산소]] 합성기로 전원만 있으면 물속에서도 끊임없이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내장된 동력 생성원을 이용해 주 전원을 자가 충전하며, 내장된 컴퓨터를 통한 망막[* 시신경에 나노 컴퓨터가 달라붙는다.]상 HUD 출력을 지원한다.[* 크라이시스 2를 베이스로 한 소설에서는 BUD, 즉 Brain Up Display라고 표현한다. 뇌에 직접 연결되어 표시된다는 뜻.] 뼈가 으스러지는 등의 중상은 바로 치료가 불가능하긴 하나, [[광전사의 갑주|증상을 무시한 채 활동할 수 있게 해 준다.]] 심장이 멈추고 신경이 손상되는 등 생물학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아도 아예 되살릴 수 있다. [[크라이시스 2]]의 [[주인공]]인 [[알카트라즈]]는 스토리 시작 5분 만에 외계인 건쉽의 기관포 연사를 직빵으로 맞아 거의 걸어 다니는 시체가 되지만,[* 우심실 손상, 양쪽 폐 기흉, 복수의 늑골 골절, 심각한 척추손상(거의 두 동강...), [[후두]] 손상, [[대퇴동맥]] 파열, [[성대]] 파열 등등.(그래서 말할 수 없다.) 사실상 멀쩡한 게 없다. 데드 맨 워킹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나노슈트 덕에 활동할 수 있고, 소설 에스컬레이션에서는 아크 엔젤에 맞고 사망한 데인이 나노슈트 1에 의해 부활했다 사망했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신경계통이 끊임없이 전달하는 고통에 대한 정보를 나노슈트가 1차로 걸러내어 대뇌부에 전달하는 방식. 필요에 따라서는 통증을 느끼는 말단 신경부 자체를 마비시킬 수도 있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나노슈트의 특성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알카트라즈의 뇌신경은 나노슈트의 나노 뉴런과 '''직접''' 연결되어 나노슈트의 연산능력은 곧 알카트라즈의 연산능력과도 같다.] 더구나 이 슈트의 본래 목적은 제이콥 하그리브가 직접 입으려던 것이었으므로, 이 생명 유지 기능이 수십년이나 활동을 멈춘 미라나 다름없는 시체마저 입는 즉시 작중에 나온 모든 활약을 해낼 수 있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중요한 신체기관을 수복하는데 필요한 생체물질은 [[등가교환|'''다른 장기에서 공수한다''']]. 그리고 나노슈트에게 중요한 신체기관이란 자신과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CNS(Central Nervous System : 뇌와 척수 등을 포함한 주요 신경계)뿐이다. 알카트라즈의 경우, 슈트가 직접 산소를 대동맥계에 전달하면 된다는 논리로 반밖에 안 남은 심장마저 녹여 다른 신체기관의 수복에 사용하였다. 성대도 나노슈트의 음성 합성 기능을 쓰면 된다는 이유로 복구해주지 않았다.] 사실 슈트를 입는다긴 보다는 인공 근육을 '''피부에 흡착시킨다고 보는 게 맞다.'''[* 소설 Legion에서 알카트라즈가 말하길, 나노슈트는 입는 게 아니라 짝을 짓는 거라 한다. 즉 [[강식장갑 가이버]]의 [[유닛G]]처럼 융합이 된다고 한다.] 작중에 나노슈트를 착용한 사이코가 슈트 박피수술을 받을 때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실제 피부를 뜯어내는 것과 똑같은 통증을 느끼는 듯한데 다른 나노슈트 착용자는 수술을 받는 도중에 심장이 견디지 못해 쇼크로 사망했다고 한다. 신체에 인공 근육을 더해서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이 다른 [[SF]] 장르의 [[강화 외골격]]과 비교해서 특이하다. 크라이시스 1편에 나오는 '크라이넷 나노슈트 1'은 확인 불가능이지만 2편부터 나오는 '크라이넷 나노슈트 2'는 '[[자아]]'가 있어 스스로 [[진화]]한다.[* 이전에는 추정일 뿐이었지만 슈트에 저장되는 이전 착용자의 자아에, 슈트만의 독자적인 자아, 정확히는 시스템의 본능도 있음이 확실시되었다.] 이것은 2편의 스토리 작가인 리처드 모건의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작품에서 인간의 영혼과 같은 무언가가 물건을 매개체로 하여 죽지 않고 이어지는 내용이 나온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크라이시스 2 나노슈트 문서 참조. 전파 송수신 기능도 초월적이라 아무리 깊은 동굴 속에 있더라도 몇십 킬로미터 밖에 있는 아군 병력에게 전파를 송신하는 것은 물론 '''[[인공위성]]과 연결해서''' 현재 보고 있는 장면을 녹화해서 즉석으로 보낼 수도 있다. 1편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인공이 산 속의 동굴 속에서 산 주위에 있는 미군 소속 수직 이착륙기[* MV-24H 벌쳐 VTOL.] 와 연결이 안 되는 상황에서 자기가 보고 있는 장면을 위성과 연결해서 보내줬다. 정작 미군 벌쳐 수직이착륙기는 주인공에게 어떤 말도 보낼 수 없었는데 주인공이 입고 있는 나노슈트는 "전파방해? 그게 뭐죠? 우걱우걱" 하며 잘도 연결해서 보냈다. 2, 3탄에서는 바이저 기능이 향상되었는데 적이 벽 뒤에 있더라도 위치를 정확히 잡아내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3탄에서는 그것도 모자라서 아예 크로스헤어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거의 바로 태그가 되게 바뀌었다. 심지어 나노슈트 업그레이드 중, 탐지 강화를 선택하면 CELL 대원이 대화하는것 까지 완벽하게 도청가능하다!] 3탄 튜토리얼에 의하면 대상이 내는 소리, 온도 등등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나노슈트가 수집해서 적이 어디에 숨어있든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설정상 실제로 수집할 수 있는 거리가 얼마나 될지 몰라도 게임상에선 대략 100m~ 150m 안까지의 적은 건물 안에 있건 엄폐하고 있건 싹 무시하고 모두 마킹하는 능력을 가졌다. 한국 게임 개발사인 [[레드덕]]이 개발하는 [[메트로 컨플릭트]]의 캐릭터들을 보면, 병사들이 입은 강화복 디자인이 나노슈트와 다소 흡사하다. 같은 만능 슈트라는 느낌에선지 사람들이 여타 게임의 다른 슈트들과 비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