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딘(블랙서바이벌) (문단 편집) === 주변 인터뷰 === [[파일:나딘인터뷰.png]] 그녀는 동물들을 자신의 가족이자 친구로 생각했죠. 그녀와 조금만 이야기를 해봐도 얼마나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지 금방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엔 동물 친구들을 먹는 게 충격적이었는데...자기는 초식동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늑대들이랑 같이 자라서 그런가봐요. 초식동물들 사이에서 컸으면 비건이 됐을라나요. 늑대들 사이에서 어떻게 안 잡아먹히고 살 수 있었나 했는데, 더 이상 새끼를 낳을 수 없는, 무리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늑대가 자신을 보살펴줬다고 해요. 모두의 어머니 같았던 존재라 그녀가 죽은 뒤에도 무리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었어요. 신기했죠. 동물들 사이에도 그런 관계가 있다는 걸 어렴풋이 알긴 했지만 직접 들은 적은 없었으니까요. 그녀에게 혹시 짐승의 말도 이해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동물은 인간과 같은 '말'은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울음소리에 감정을 담아보낸다나. 어떤 기분인지, 애원하는 건지 걱정하는 건지. 적의를 보이고 있는지 호의적인지 단박에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와 더불어 행동이나 눈빛 등을 관찰하면 대충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다고...음 결국 눈치로 때려맞춘다는 말이죠. 어쨌든 그녀와 대화하는 건 늘 즐거웠어요. 익숙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도 생소하게 보는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으니까요. -학급친구 K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