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라쿠 (문단 편집) == 성격 == >'''[[반코츠]] 그 녀석은... 분명 지독한 악당이었어. 하지만 놈은 너보단 수백 배 더 착하고 제대로 된 놈이었어!!''' >---- >― 애니 5기 19화에서 반코츠의 동료애를 어리석다고 말한 나라쿠에게 날린 이누야샤의 대사[* 반코츠를 비롯한 칠인대 모두 살인을 즐기는 잔인한 사이코패스고, 반코츠는 그런 사이코패스들의 우두머리지만 그 반코츠를 나라쿠보다 수백 배 더 착하다고 그 이누야샤가 평가할 정도면 말 다 했다. 반코츠는 동료애가 있고 나라쿠처럼 이간질, 공갈, 협박과 배신은 하지 않기 때문에 이누야샤 눈에는 반코츠가 확실히 나라쿠보다 더 좋게 보일 만 하다. 그 반코츠 조차 나라쿠가 나쁜 놈인 건 첫 만남에서 바로 알아챘다고 할 정도.] 일단 [[메인 빌런]]인 캐릭터인데, 사기, 도주, 이간질, 음모 꾸미기, 분신 만들기, 다른 요괴 꼬시기처럼 아주 비열한 짓을 일삼는 [[권모술수]]의 화신이다. 사실 천성이 악당인데다가 상당히 신중한 성격인지라 일을 직접 처리하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다. 분신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사이를 이간질 시켜 이이제이를 노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분신을 보내어 일을 처리하게 하는 방식으로 본인은 최대한 몸을 온존하며 위험한 요소를 건드리려 하지 않는다. 직접 몸을 움직일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거나, 절대적인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문이니 실제로 이런 나라쿠의 성향은 이 작품이 끈질긴 추격전으로 변모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이건 나라쿠 입장에선 좀 억울할 수 있는게, 나라쿠가 아무리 재생력이 뛰어난 요괴라지만 요괴들의 하드 카운터인 [[파마의 화살]]과 [[비래골]] 같은 정화나 사기의 카운터 효과가 있는 공격에는 분명히 피해를 입는 묘사가 있다. 문제는 이누야샤 초창기부터 이누야샤의 옆에는 [[히구라시 카고메|정화 속성이 있는 무녀 히로인]]이 있었기 때문에 나라쿠가 직접 전투를 걸기 애매했다. 비록 초창기 카고메는 화살 명중률이 0에 수렴할 정도라지만(...) 어쩌다 맞는 럭키 샷에도 위험할게 자명하니 조심스런 성격의 나라쿠라면 직접 나서는걸 꺼릴 수 밖에 없는 것.[* 작중에서 나라쿠가 설정대로의 불사신마냥 돌아다녔던건 육체를 재구성한 백령산편 이후 시점이고, 해당 시점 이전에는 육체 컨디션에 신경을 많이 쓰던 걸로 봐선 나라쿠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혼의 구슬]]을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이외에도 불완전하게나마 무력화시키거나 소멸시키는 방법은 있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애시당초 사혼의 구슬이 완성되기 전에도 초창기에는 카고메의 어중간한 파마의 화살에도 목숨이 달아날 뻔해서 죽음의 공포를 느낀 만큼 몸이 머리까지 완전히 소실되면 초창기 시점에서는 죽음에 준하는 피해를 입거나 적어도 볼드모트 마냥 생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나라쿠와 비슷한 사기 덩어리인 도깨비 머리도 한번 퇴치당해 죽었다가 인간 승려의 법력을 수없이 빼앗아 되살아난 적이 있다.] 근본이 악당이라 그런지 상대방의 불행을 지나치게 조장하고 그것을 기뻐하기도 한다. 사실 인간을 그저 식량 내지는 짐승 정도로 여기는 악독한 요괴라고 해도 아무런 이유없이 재미로 사람을 죽일정도의 요괴는 작중에서도 굉장히 드문데, 나라쿠는 심지어 '재미삼아' 학살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냥 단칼에 죽이는 것을 넘어서 '가지고 놀며' 죽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이간계를 동원해서 손도 대지 않고 상대를 곤경에 빠뜨리는것을 즐기기도 한다. 이러한 비열하고 잔혹한 면은 근본인 오니구모와 요괴들의 천성인 탓도 크지만, 사혼의 구슬 조각의 기운을 어둠으로 물들일 목적으로 산고가 코하쿠를 죽이게 하려고 했는데 산고가 그러지 않자 어떻게 자기 목숨보다 동생을 사랑하냐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인간의 감정을 모르는 건 아닌데 이해하거나 공감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라쿠는 상대가 가장 아끼는 것을 이용했는데[* 이누야샤는 카고메, 키쿄우와 철쇄아, 산고는 코하쿠와 미로쿠, 셋쇼마루는 링, 코우가는 동족들.] 이런 태도에 대해서 이해의 뜻은 한번도 보인적이 없다. 엄청난 악당인 오니구모와 사악한 요괴들이 뭉친 존재이니 그런걸 이해할 이유도 없으니 당연할지도. >보아하니 나라쿠라는 녀석은 정말 여기저기서 원한 살 짓만 골라서 하고 다니는 모양이군. 이거 어째 불안해지는데. 그런 놈을 믿어도 될까?[* [[반코츠]]의 이 대사 하나로 나라쿠라는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단번에 파악이 된다. --어째 하는짓이 하나같이 똑같다--] >---- >[[반코츠]] 등장인물 중 가장 대단한 어그로꾼이기도 하다. 그가 멸시하고 조롱하는 대상은 인간, 요괴, 반요를 가리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의 일부를 떼어내 만든 분신들조차도 예외가 아니다. 자신 이외의 모든 존재를 하찮게 여기며 자신이 이용할 장기말로밖에 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변의 존재를 쓰다 버릴 장기말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설령 나라쿠 측에서 필요에 의해 접근한 관계라도 이용가치가 떨어진다 싶으면 가차없이 관계를 끊거나 숙청하고 대상을 조롱하기에 나라쿠와 엮여서 좋게 끝난 사례가 없으며 반코츠의 말처럼 주변에 원한을 살 짓만 골라서 하고 다닌지라 나라쿠의 계략에 당하고 살아남은 대상 중 나라쿠를 증오하지 않는 자는 없을 정도다. 나라쿠와 비슷하게 우월감과 선민의식을 표출하는 존재로는 셋쇼마루나 비슷한 급의 대요괴 정도 뿐인데, 셋쇼마루는 인간과 반요를 하찮게 여기고 하대하긴 했지만 그저 하찮게 여긴다 정도고 자신에게 도발이나 시비만 걸지 않는다면 조용히 보내 주는 편이고[* 사실 셋쇼마루는 인간에게 관심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게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갈길 간다.]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거의 없다. 그나마 반요라고 멸시하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누야샤의 사례가 있지만, 이는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을 비롯한 사적인 감정이 포함된 것이었기에 나라쿠 정도로 이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었다. 묘하게 이누야샤에게 경쟁심이나 열등감 비슷한것을 느끼는것 같기도 하다. 유독 이누야샤에게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비웃는 빈도가 높다.[* 사실 근거가 없는 자신감은 아니다. 철쇄아의 첫째 파워업인 붉은 철쇄아부터 나라쿠의 강력한 결계를 깨기 위해 얻은 힘이었고, 금강창파를 처음 발동시킨 것도 신생 나라쿠를 상대였고, 그 외의 파워업인 용린 철쇄아나 이누야샤의 요괴화 변신 또한 나라쿠의 분신인 [[모료마루]]([[갓난아기(이누야샤)|갓난아기]])나 [[고신키]]를 상대하기 위해 터득한 힘이었다. 심지어 이누야샤의 최종 파워업인 칼날 형태의 [[명도잔월파]]조차 나라쿠와의 결전에서 터득한 힘이다. 즉 나라쿠가 지속적으로 파워업해서 이누야샤를 압박해왔기에 이누야샤는 계속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 이 점은 심층에 있는 오니구모의 키쿄우와의 관계를 향한 질투심 때문일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