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라쿠 (문단 편집) === 대면 이후 === [[파일:attachment/d0109951_50aa42c74f67a.jpg]] [* 사진은 [[이누야샤 완결편]] 초반에서 키쿄우의 사혼의 구슬을 나라쿠와 함께 정화시킬 계획에서 나오는, 사혼의 구슬을 완성했을 때의 나라쿠의 가정이다. 이때의 나라쿠는 모료마루와 코우가, 코하쿠의 조각만 빼고 구슬을 전부 보유하고 있었으나, 대략 4~6 조각 분량의 빈자리가 있었다.] 등장 초반부터 사혼의 조각을 이미 상당히 많이 모은 채 나타나 이누야샤 일행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으며[* 물론 이건 키쿄우가 카고메에게서 강탈한 구슬 덩어리를 나라쿠에게 던져준 탓이 크다. 키쿄우가 대량의 조각을 기증한 기점으로 나라쿠의 조각 덩어리에 포함되지 않은 조각은 고작 코우가의 2개, 코하쿠의 1개, 키쿄우가 이후 도와주는 도적이 가진 1개(애니 한정), 호센키의 1개와 도과인의 1개(애니 한정. 원작에서는 도과인이 9권에서 등장.), 극락조가 가지고 이후 카고메가 입수하는 2조각 뿐이었다.] 6기 최종화(166~167화) 기준에서는 이미 단 4개의 조각을 제외하면 완전한 구슬을 손에 넣은 상태였다. 바람의 상처로 100마리의 요괴를 우연히 벤 이누야샤의 철쇄아를 두려워해 산고의 코하쿠를 향한 온정을 이용해 빼앗아오게 유도하고는 특기인 독기로 이누야샤 일행을 위기에 몰아넣었지만 [[히구라시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에 맞아 거의 전신이 소멸하고 머리만 남아 도망치고 빈사 상태가 되기도 했다가 [[무고(주술)|고독]]의 술법을 써서 무수한 요괴들을 하나로 뭉쳐 흡수하여 신체를 재수복 하고, 많은 요괴들을 흡수하고 악명높은 [[결계]]까지 장비한다. 이후 작중 내내 이누야샤 일행을 가지고 놀며 이누야샤 일행의 마음속에 자라고 쌓인 어두운 감정을 흡수하며 사혼의 구슬을 더럽히고 있었다. 카고메와 키쿄우가 아무리 사혼의 구슬이나 나라쿠를 정화시키려 해도 나라쿠는 끝도 없이 독기를 방출하여 구슬을 순식간에 더럽히고 만다. 이누야샤의 붉은 철쇄아의 검압에 결계가 깨지고는 죽을 뻔하다가 백령산에서 최강의 인간 용병 [[칠인대]]를 자신이 가진 구슬 조각의 일부로 되살려내 앞잡이로 이용하고는 몸을 재구성해 대폭 파워업하고는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있던 죽은 대요괴 [[호센키]]조차 쫓아가 기어코 그의 구슬 조각마저 이승에 가져오게 만들고, 이후 그 조각을 강탈한 자신의 분신 [[갓난아기(이누야샤)|갓난아기]]가 만든 막강한 요괴 [[모료마루]]도 아기와 함께 흡수하고 코우가의 두 조각까지 빼앗았다. 많던 분신들도 몽환의 뱌쿠야 빼고 다 죽고, 키쿄우도 매장한데다 사혼의 구슬도 코하쿠의 조각 하나 빼고 다 손에 들어오자 구슬의 사악한 의지에서 태어난 곡령에게 육체를 제공하여 아군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 행동은 결국 셋쇼마루의 폭쇄아를 각성시키는 결과를 가져다왔다. [[파일:나라쿠 링 인질.png]] 불리한 입장에 있던 나라쿠는 셋쇼마루의 폭쇄아를 봉인시키기 위해 [[링(이누야샤)|링]]을 납치하고 이누야샤 일행에 의해 몸이 박살난 와중 방심하고 있던 코하쿠의 조각을 기습적으로 회수한다. 마지막으로 구슬이 완성되자 그 힘으로 거대한 거미 요괴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이누야샤 일행을 자신의 몸 안에서 온갖 삽질을 하게 만들지만 이누야샤가 새로이 터득한 칼날 형태 명도잔월파와 재생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셋쇼마루의 폭쇄아, 나라쿠의 약화로 인해 제한이 느슨해진 미로쿠의 풍혈, 약로독선의 독으로 인해 파워업한 사기를 부수는 산고의 비래골, 그리고 [[곡령]]이 천생아에 완전히 소멸당해 그동안 봉인되어있던 진정한 영력까지 돌아온 카고메 앞에 드디어 결정적으로 밀리게 된다. > '''"[[사혼의 구슬]]은... 당신의 진정한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지?"''' - [[히구라시 카고메]][* 나라쿠가 최후의 순간 까지도 사혼의 구슬을 흡수하지 않고 있는 것을 알아내고 한 말이다. 사혼의 구슬을 흡수한 요괴는 마음까지도 진짜 괴물이 되버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그 증거로 나라쿠가 여태까지 해온 일이라고는 그저 마음을 몰아붙이고 인연을 갈라놓는 일들 뿐이었다는 것을 제시하며, 나라쿠에게도 인연의 소중함을 아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한 대사.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라쿠는 이누야샤 작품 통틀어서 멘탈이 가장 많이 붕괴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작중 극초반에도 카에데가 이런 나라쿠를 의심했었다. 사혼의 구슬이 목적이었다면 이누야샤와 금강을 두고 굳이 갈라치기를 할 필요 없이 이누야샤로 변장하여 금강을 죽인 그 순간 바로 사혼의 구슬을 가져갔으면 될 일이기 때문. 이 때 나라쿠에게 금강을 사모했던 인간 오니구모의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을 간파하는데, 애진작에 오니구모를 혐오하며 온갖 고생을 하며 오니구모를 겨우 떨쳐냈던 나라쿠는 그것이 오니구모의 마음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 >'''"나라쿠!! 너와 난 태어난 게 달랐어도 인간의 마음과 요괴의 마음을 가진 같은 반요다!! 우리들은 선택할 수 있었어. 인간의 길과 마음도 요괴의 길과 마음도, 하지만 네놈은 인간의 마음을 가지면서 요괴의 길을 걸었다.[* 나라쿠의 원본은 요괴보다 더 악랄했던 오니구모였으나, 나라쿠로 재탄생되면서 그토록 바라던 여인을 스스로 찢으면서 소중한 것을 잃는 슬픔을 알게 되었고, 이를 타인들에게 자행하는 것 외의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피력하는 대사.] 그래서 용서할 수 없어! 인간의 마음을 부정하면서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저주하고... 그런 녀석이 더 이상 내 동료들을 건드리는 건 절대로 용서 못 해!"''' - [[이누야샤(이누야샤)|이누야샤]] 이때 이누야샤의 명도잔월파와 셋쇼마루의 폭쇄아로 자신의 육체가 반파당하여 궁지에 몰려도 죽음의 공포에 당황하는 기색조차 없이 오히려 '''"말했을 텐데 이누야샤, 설사 이 나라쿠가 죽더라도 [[사혼의 구슬]]은 안 사라진다고!!"'''라며 되받아치나,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정곡을 찌르자[* 이누야샤와 나라쿠는 탄생한 배경은 달라도 둘 다 반요인 것(정확히는 나라쿠는 사혼의 구슬을 얻고서 변모해서 완전한 요괴가 되었지만), 사혼의 구슬은 나라쿠의 진정한 바램을 이뤄주지 않았고 나라쿠는 진정 이루고자 하는 목적조차 없이 사람들을 저주하고 갈라놓기만 했던 것] 냉정을 잃는다. 끝끝내 자신의 혼조차 사혼의 구슬에 바치며 파워업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독기를 가득 밴 자신의 몸을 저승길 동반삼아 [[카에데(이누야샤)|카에데]]의 마을에 떨어뜨리려 하지만 그마저도 저지당하고[* 동귀어진이라기보다는 마을 위에서 '날 베면 내 시체에서 나온 독기 때문에 마을이 파괴될 것이니 벨테면 베보아라!'라며 공갈을 해댄 것이다. 물론 이누야샤 일행은 베지 못해 어쩔 줄 모르고 있었으나 셋쇼마루는 링이 이미 안전한 곳에 있었기에 '어쩌라고?'라면서 그냥 베어 버린다. 셋쇼마루가 나라쿠 몸 안에 있을 때 폭쇄아를 쓰지 않은 건 순전히 링의 안전 때문이었다. 나라쿠가 링을 빼돌린 것도 셋쇼마루의 폭쇄아를 막기 위해서였다.] 실제 목적이었던 [[뼈 먹는 우물]]에 간신히 도착해 '''끝내''' 사혼의 구슬과 함께 파마의 화살에 관통당해 소멸함으로서 모든 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상은 구슬의 의지에 이용만 당한 '''[[페이크 최종 보스]]'''였다. 나라쿠가 빌었던 소원은 "'''[[키쿄우]]를 만나고 싶다.'''"라고 예상할 수 있다. [[히구라시 카고메|카고메]]도 [[나라쿠]]가 빌었던 소원이 소박한 소원일거라고 생각했고 나라쿠가 최후 전에 내가 원했던 건 '''키쿄우의 마음''' 뿐이었다고 언급한 바있기 때문. 또한 사혼의 구슬은 [[이누야샤(이누야샤)|이누야샤]]를 다시 보고 싶다는 키쿄우의 마음을 이용해서 '''[[키쿄우]]의 환생'''인 [[히구라시 카고메|카고메]]로 환생시켰지만 결국 자신을 계속 유지 시키기 위해 속에서 영혼의 싸움을 이어갈 무녀가 필요하고 구슬 속에서 영원히 싸우게하기 위해서 카고메를 태어나게 한 것이다. 카고메를 두려워한 사혼의 구슬이 나라쿠가 소원을 빌도록 유혹한 후 나라쿠와 카고메를 사혼의 구슬 속의 영혼의 싸움을 통해 재회시키려고 했다.[* 사혼의 구슬의 사악한 요괴들은 나라쿠와 카고메를 자신들과 미도리코의 대타로 구슬 안에 가둔 후 애니판에서 초반에 추가된 분량처럼 실체화하거나 다른 요괴에 곡령처럼 빙의할 속셈이었던 듯하다.] 그가 [[사혼의 구슬]]에 마지못해 빈 소원은 '''자신과 카고메가 구슬 안에서 영원히 싸우는 것'''이었는데, 이도 [[사혼의 구슬]]이 스스로 영원히 이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 그를 이용한 것이었다. [[사혼의 구슬]]은 다른 사심이 없는 자가 [[사혼의 구슬]]을 영구적으로 없애달라는 소원을 빌기 전까지는 시체와 함께 불태우건 무슨 짓으로 사라지게 하건 몇 번이라도 이 세상에 다시 나타나서 영원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나라쿠가 진정으로 원했던 소원은 애매한데 키쿄우를 원하는 인간의 마음과 그녀를 죽이고 싶어하는 요괴들의 마음이 따로 노는 듯한 모습이 많지만 소멸 직전에는 분명 '''키쿄우의 마음'''을 원했다고 말했다. 확실한 건 나라쿠는 키쿄우의 대한 오니구모의 마음을 계속 부정해왔으나 완전한 구슬을 얻어 진짜 요괴가 되고서도 마지막에는 자신의 핵을 이루는 오니구모처럼 키쿄우를 원하는 마음을 끝내 인정한 것이다.[* 초반에는 오니구모의 비천한 혼 때문에 키쿄우를 죽일 수 없다며 그래서 진짜 요괴가 되기 위해 구슬이 필요하다 했는데, 실제로 순혈 요괴가 되고서도 오니구모의 마음은 심신에 남아있엇던 것이다.] 이로 인해 명도로 빨려든 카고메를 쫓아 명도로 뛰어든 이누야샤는 사혼의 구슬 안에 당도해 요괴의 혼들과 싸우는 도중, 목만 거미줄에 걸린 나라쿠를 본다. 일대의 요괴들은 나라쿠는 확실히 죽었으나 카고메가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이기적인 소원을 비는 순간 나라쿠가 깨어나 카고메와 나라쿠의 영원한 혼의 싸움이 구슬 속에서 시작될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카고메는 '''사흘이 지나''' 어둠 속에서 이누야샤와 만나 사혼의 구슬에 사라지라는 소원을 빌고, 그것과 함께 나라쿠의 영혼까지 영원히 사라졌다.[* 키쿄우는 나라쿠의 몸을 부수는 건 별 의미가 없고, 사혼의 구슬째로 혼까지 완전히 소멸시켜야만 영원히 없앨 수 있다고 했는데, 분명 사혼의 구슬째로 화살을 맞아 정화되었음에도 혼이 남은 건 소원을 빌어서 구슬에 카고메와 함께 혼이 갇혔기 때문인 듯.] > '''"[[유언/동양 창작물/만화, 애니메이션|따뜻하구나… 이게 평온이란 말인가.]]"''' 애니판에선 위와 같은 유언이 추가되었다.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1기 1화 극초반에 금사매의 입을 통해 오니구모와 더불어 딱 한 번 언급됐을 뿐이다. 나름 전작에서 설치고 다닌 경력이 매우 화려한 악당임에도 후속작 전개에는 이렇다 할 영향력을 남기지 못했는데, 똑같이 이미 소멸했음에도 계속해서 숨겨진 악행이 드러나고 있는 사혼의 구슬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할 수 있다. 2기 7화에서도 언급되는데 요괴들 사이에서 이누야샤는 나라쿠를 물리치는 데 크게 공헌한 반요라고 널리 알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