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루토/비판 (문단 편집) ==== 늘어지는 전개와 통수 패턴 반복 ==== [youtube(RD2CT0fDaa0)] 나루토의 반복되는 전개를 풍자한 [[팀 유니버스]]의 영상.[* 다만 오로치마루는 사스케가 죽였다.] 전쟁편이 시작되면서 스케일은 커졌으나 실제 전투는 전쟁의 목적과 별로 관계 없는, 등장인물들의 비중을 위한 비슷비슷한 국소 전투가 등장인물만 바꿔서 계속되어 지루함을 유발한다. 자잘한 전투가 반복되던 것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전쟁의 근원인 [[우치하 오비토]]와의 전투가 시작되었지만 결판이 좀처럼 나지 않고 비슷한 파워업과 전투 양상이 계속 반복되어 오비토 하나를 쓰러뜨리는 데 작품 밖 시간으로 2년이나 걸린다. 겨우 오비토가 쓰러졌으나 이번엔 우치하 마다라가 메인으로 부각되고 오비토도 바로 퇴장하지 않고 [[페이크]]를 세 번이나 치며 스토리를 끈다. 또한 마다라 역시 페이크 보스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갑툭튀 최종 보스가 되는 식의 통수 전개가 또 반복된다.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의 패턴은 비단 전쟁 편 뿐만의 문제가 아니다. 작품 내내 흑막 뒤의 흑막, 흑막 뒤의 흑막 뒤의 또다른 흑막이 주기적으로 계속 추가된다. 간단히 말해서 [[블리치/비판|블리치가 한 전투 내에서 반복하는 패턴]]을 나루토는 '''메인 플롯 전체를 통해서''' 반복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원피스(만화)|원피스]]나 [[블리치]]가 커다란 세계관 안에서 여러 개의 작은 에피소드로 분할되는 반면 나루토는 2부 이후로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이런 패턴의 단점이 더 심각하게 부각된다. 페이크&진 최종 보스의 교체를 중심으로 나루토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서술하면 ||전설의 세 닌자였지만 탈주한 '''오로치마루''' || ||…가 속한 조직의 리더였던 '''페인'''|| ||…을 조종하고 있었던 '''토비'''|| ||…를 수족으로 부렸던 '''마다라'''|| ||…마저 이용한 '''카구야'''|| ||…를 쓰러트린 '''사스케''' || 라는 상황이다(…). --심지어 보루토가 나오면서 이젠 사스케를 이겨먹고 보스가 된 캐릭터들까지 나와버렸다-- 그야말로 점입가경.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omic_new1&no=908540&page=2&exception_mode=recommend|만화로 보면]][* 더욱 골때리는 건 제목은 한 장으로 보는 나루토 요약이지만 한 장으로 끝나지 않는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26400151&bbsId=G005&itemId=64|이렇다]]. [[http://imgur.com/UHjyQPK|2부 한정으로 (사스케 제외하고) 아예 한 컷에 표현한 것도 있다.~~ 대마는 무시하자~~]] 이것 때문에 보스 포지션 6통수의 피해자들은 현재로선 대부분이 호구 취급 받는다. 오죽하면 나루토의 진짜 주제는 "뒤통수를 조심해라"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카카시가 닌자는 적의 뒤를 밟아야 한다고 말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또한 스토리에서 적절한 반전은 독자들에게 많은 감탄과 더불어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조미료와 같으나 나루토에서는 '''앞서 나온 설정을 번복'''하는 내용이 한둘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우치하 이타치]]의 진실, [[우치하 마다라]]의 과거, [[오오츠츠키 카구야]] 신화. 여기서 이타치는 작중 최초로 큰 충격을 준, 물줄기를 꿰뚫는 반전과 이타치 형제의 비극적인 요소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으나 마다라는 한 사람의 과거를 세 명의 서술자[* 이타치, 토비, 하시라마.]들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아 독자들이 갈피를 못 잡는 꼴이 되었다.[* 하시라마의 이야기가 그나마 진실에 근접하지만 하시라마 역시 심전술이라도 가지지 않은 이상 마다라의 속내와 삶은 아무도 모른다.] 카구야 신화는 주작된 이야기도 그리 좋은 평은 받지 못했으며 검은 제츠의 반전은 호응을 받기는커녕 욕을 한 사발로 먹었다. 또 작가의 좋게 말하면 영화적인 구도, 나쁘게 말하면 한 장면의 임팩트만을 중시하는 성향 탓에 반전은 충격적이게 그려놓으나, 나중에 반전에 또 다른 반전이라는 진실이 밝혀질 때는 밍숭맹숭하게 그려놔 독자들이 무엇이 진실인지 아직도 헷갈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카카시가 린을 강제로 찔러 죽였다거나[* 린은 카카시에게 [[나를 죽여줘]]를 시전했고, 그 배후에 마다라가 있었다.], 마다라가 이즈나의 눈을 뺏었다고 알고 있는 것[* [[우치하 이즈나|이즈나]]는 눈을 마다라에게 자의로 주었다.]의 예가 있다. 마다라의 경우는 원래 브라콤이었는데 동생 잡어먹은 피도 눈물도 없는 형으로 격하된 것 빼고는 어차피 기본 역할 자체가 악역이었던지라 별 타격이 없었긴 했으나, 카카시의 경우에는 1부부터 인기가 많았던 든든한 선생님인 선역 겸 비중 높은 조역인 탓에 쓰레기 닌자 카카시라며 욕을 들어먹었고 아직도 카카시의 팬들은 키시모토를 원망한다. 왜 찔릴 때 린이 카카시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듯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냐는 이유. 한 컷의 임팩트를 중시해서 앞뒤 개연성을 뭉그러뜨려 캐릭터의 이미지를 망친 가장 큰 피해자가 바로 카카시.[* [[노하라 린]]의, 소위 린절이라고 불리는 뇌절 자살 씬 때문에 카카시는 쓰레기 닌자랍시고 이미지 자체가 크게 추락했다. 작가가 지속적으로 카카시 싫어하던 경향을 보이던 걸 보면 나름 악의적으로 노린 장면이란 추측도 있을 정도(...). 대신 이 전까지만 해도 과거 회상에서 카카시 동료 여닌자 A에 가까웠던 린이 린절 덕분에 단박에 팬덤에게 인지도와 인상을 쌓는 괴이한 수혜를 누리긴 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