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루토/비판 (문단 편집) ==== 무리한 연재 연장의 폐해 ==== 이 작품의 문제점은 대부분 후반에 들어서 터졌기 때문에 연재가 작가의 생각보다 장기화 되면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인기 있는 작품은 무리한 설정을 붙여서라도 연장시켜 우려먹을 수 있을 때까지 우려먹는 [[소년 점프]] 특유의 시스템이 문제라는 것. 초기에 비해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는 소년 점프 작품이 많은 것도 이 시스템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고 실제로 [[토가시 요시히로|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겪은 고통을 절절하게 호소한 작가]]들도 다수 있다. 대놓고 깐 토가시는 물론이고 [[드래곤볼]], [[시티헌터]], [[북두의 권]] 등 대선배격 만화들도 은근슬쩍 돌려서 언급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바쿠만]]도 후반부 전개는 거의 점프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었고. 나루토의 작가인 [[키시모토 마사시|키시모토]]도 오래 전부터 막바지 전개에 들어설 것이라는 말을 반복해왔다. 42권에서 막바지를 암시하는 코멘트, 47권에서도 '마지막을 향해 전력으로 그리겠다.'고 언급, 66권에서도 '생각보다 길어졌지만 마지막을 향해서 착실하게 가고 있다'고 했다.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1년 안에 끝내고 싶지만 될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말을 여러번 한 적이 있다. 완결 난 후의 인터뷰에서도 "(연재 기간이) 하여간 길었다. 길고도 짧은 시간으로 느껴지는 정도도 아니라 정말 한없이 길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의 감독인 [[다테 하야토]] 또한 '이렇게 긴 작품이 될 줄 몰랐다'며 '작가에게 2년이면 끝난다는 말을 들은 지도 벌써 5년이 훨씬 지났다'는 발언을 2013년에 한 바가 있다. 작가의 생각보다 훨씬 연장된 것은 확연한 사실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만들어놓은 탄탄한 설정이 점점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 또한 70년대부터 시작하여 드래곤볼로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점프식 배틀 만화 작법이 거의 정립한 후에 연재된 만화이기 때문에 이 선배 작품들의 완성된 작법을 본받기에도 수월한 후발주자였다. 이러한 조건하에 있기 때문에 더욱더 작가가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는 평을 받는 것이다. 게다가 오랜 떡밥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특히 불만이 나오고 있어서 작가가 원래부터 생각하고 있던 건지 막판이라 막 나가는 건지 구분이 힘든 부분이 많다. 다만 드래곤볼을 비롯한 다른 장기연재 만화보다 상황이 안 좋은 면도 많다. 일단 2014년까지도 배틀물 중에서도 [[원나블]]만큼의 장편 만화는 손에 꼽는다. 길었다는 드래곤볼도 42권에서 완결된 데에 반해 나루토는 무려 72권까지 연재되었다.[* 참고로 원피스는 계속 연재 중, 블리치는 74권에서 완결. 원피스는 원래부터 장편으로 연재한다고 밝혔으며 블리치는 각 주연들(루키아, 오리히메, 사도, 이시다)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를 그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고 [[원나블]]의 휴재가 길어지거나 원할 때 끝내게 하면 점프 뿐만 아니라 '''미디어믹스 적자 손실은 어마어마하다.''' 캐릭터 상품, TV 시청률, 광고, 만화책, 점프 판매부수 등을 전부 합하면 잠깐의 휴재도 어마어마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같은 잡지에서 원나블급으로 인기 있는 [[니세코이]], [[토리코]], [[헌터×헌터]], [[은혼]], [[벨제바브]], [[하이큐!!]] 등도 마찬가지인 데다([[D.Gray-man|디그레이맨]]은 표절 논란으로 제외) 이미 완결된 [[유유백서]],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샤먼킹]] 같은 경우 많은 팬들이 애니 리메이크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이미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애니화가 되었고 [[드래곤볼]]은 신시리즈가 나왔고 [[유희왕]] 같은 경우 신극장판이 나왔다.] 그리고 2010년대 들어 일본 만화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히트친 작품은 [[원피스(만화)|원피스]], [[나루토]], [[헌터×헌터]], [[블리치]], [[은혼]]같은 기존 간판작들을 제외하면 별로 많지 않다. 끽해야 [[귀멸의 칼날]]이나 [[진격의 거인]] [[원펀맨]] 정도. 게다가 나루토는 이미 완결, 원피스는 아시아권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나루토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다, 헌터x헌터는 작가가 2016년 4월 재연재를 시작하긴 했지만 단행본 분량이 완성되자 다시 휴재했으며, 은혼은 최종장이 진행중이다. 드래곤볼 종료 때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점프가 2000년대 초중반부터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것도 원나블 + 헌터헌터의 대두로 인했던 것이지 드래곤볼, 유유백서, 슬램덩크가 전부 연재종료 했던 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중반까지 GTO 등을 앞세운 매거진에게 밀린 적이 있다. 실제로 [[요괴워치]]와 더불어 나루토는 TV도쿄의 수입원 기폭제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 잡아 완결이 한참 지난 아직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줄곧 방영 중이니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원작 부분이 모두 완결된 이후에도 계속 밀고 나가는 중. 게다가 작가가 보루토 극장판으로 더이상 나루토를 안 만든다고 했지만 나루토 신세대 프로젝트로 다른 작가들을 기용해서 보루토를 연재를 하는 등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원나블의 경우는 그나마 적정선에서 끝낼 수 있었던 과거 점프 시스템의 피해자들보다 '''더 절박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나루토 작가가 고집을 부렸는지 2014년 들어 이야기는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떻게든 끝내기 위한 쾌속 전개+주제 성찰에 실패한 작가의 미성숙한 사고'''에서 무리수가 연이어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냥 빨리 끝내고 싶어서 주제 성찰 따윈 집어치웠을 수도 있다~~[*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이런 계속된 연장의 주된 이유가 엄청난 인기로 편집부에서 계속해서 그리라는 압박이므로, 작가가 의도적으로 완결을 내기 위해 억지로 작품성을 망쳐 인기를 떨어뜨렸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실제로 그러한 [[따끈따끈 베이커리|예시]]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 그나마 따끈따끈 베이커리는 애니에서는 막장성도 어느정도 줄어들고 제때끝냈기에 원작 코믹스보다도 애니의 완결은 제대로된 완결이나 진엔딩으로 보는사람도 많지만 나루토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