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루토/비판 (문단 편집) === 악역의 재평가 === 작품의 중심이 되는 세계관이 막장으로 치닫고, 캐릭터 간의 유대 관계는 난잡해지고, 누가 진짜 착하고 나쁜지 구분이 안 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납득갈만한 사연을 보유한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닌데, 진짜 문제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가 악역들에게 과도하게 남발되는데다가''' [[우치하 이타치]]처럼 어딘가 좀 안 맞는 보정 클리셰를 먹는 놈들까지 늘다보니까 이 사단이 난 것이다. --요약 : 악역들 사연팔이도 과하게 하지 마라-- 그리고 작품 내 세계관의 폐단을 지적하고 바꾸려고 시도 한건 대부분이 악역들인 것도 한 몫했다.][* 증오의 연쇄 끊기에 작가가 지나치게 초점을 맞춘 나머지 현실성을 고려 안 하고 결국 사연팔이를 대거 집어넣는 식으로 해결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결론은 작가의 역량 문제-- 사실 나루토가 말한대로의 궁극적인 평화와 화합을 위해선 증오의 연쇄야 끊을 필요가 있긴 하지만 결국 가해자측을 저렇게 쉽게 용서하고 방치한다는 것은 피해자들보고 '''너희들이 참아라''' 라고 희생을 떠넘기는 것밖에 더 안 된다. 덕분에 일본 스스로 2차 세계대전 때의 악행들과 우행들을 여지껏 미화하고 있는 실태가 겹쳐보인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가해자를 은근슬쩍 용서하고 받아들이는건 일본내에서도 꽤 되고 한국내에서도 나오는 전개이긴 하나 그때마다도 상당수는 어거지 전개라며 욕을 먹는데 여기선 평화와 화합을 주장하는 주제에 적인 가해자를 받아들이면 땡이라는 식으로 전개되는 만큼 특히 강조된다.] 스토리에 대한 비판이 커짐에 따라 일각에선 악역의 재평가마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해당 악역의 팬덤 및 나루토를 비판/비난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여러 이유로 재조명 받은 악역들을 선지자나 구원자라고 말하며 이들이 나루토 세계관을 이끌어야한다는 드립이 현재까지도 흥한다. 대표적으로 가장 재평가받은 악역은 역시 '''[[우치하 마다라]]'''다. 마다라가 최종보스로 활동하는 4차 닌자대전때부터 마다라의 모순에 대해 지적하는 입장이 상당수 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마다라의 생각이 밝혀짐에 따라 '''무한 츠쿠요미라는 수단만 빼면 흠이 거의 없는 지능적 최종보스'''라는 평까지 들으며 팬과 의견에 찬동하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최종보스라고만 여겨지던 마다라가 어이 없이 뒤치기 한방에 퇴장당하고 진 최종보스랍시고 나온 카구야가 등장한 이후부터 스토리가 수습불가능한 궤도에 오르자[* 사실 마다라가 도저히 처치곤란할 정도로 수습이 불가능해져서 카구야라는 존재를 내세워 치워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그렇게 해도 수습이 불가능한 건 마찬가지라는 점이지만.] '''차라리 진짜로 [[무한 츠쿠요미]]를 전개하는게 제일 옳은 방법이었다.'''라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 물론 마다라 본인이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곤 진짜로 사회적 약자 중 상당수가 무한 츠쿠요미를 바랐는지 고려하진 않았고 [[달의 눈 계획#s-2|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도 제대로 몰랐던 시점에서 완전히 옹호받긴 힘들지만[* 게다가 사람들을 돕겠답시고 이 인간이 한 짓이 뒤에서 역사에 암암리에 관여하면서 희생을 도모했거나, 4차 닌자대전에서 깽판을 치면서 수많은 양학을 저지른 것이다.], 제츠 부분은 위에서 설명했듯 설정 붕괴까지 있기 때문에 달의 눈 계획을 억지로 부정하기 위해 급하게 추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오오츠츠키 카구야는 제일 뜬금 없다는 평이 많으며, 그 동안 누적되던 독자들의 불만을 폭발시켰다. 결론적으로 팬덤은 이렇게 전개가 산으로 가는 와중에 최종보스랍시고 등장한 카구야의 촐전과 닌자세계의 모순을 제대로 지적하기라도 한 마다라 본인과 달리 결국 나루토는 모순적인 닌자 세계에 대해 무언가 획기적인 수단을 내놓지 못한채 닌자 세계에 융화되었다는 것. 나루토는 그당시 마다라의 말에 논리적인 반박은 전혀 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오히려 마다라가 지적한 것에 대해 근원 자체를 해결하진 못했다. 마다라가 한 언행들이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적중하거나 한 면들이 있어 더더욱 재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페인(나루토)|페인]], [[오로치마루]]는 [[나뭇잎 마을]]의 이미지가 '''졸렬'''잎 마을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나뭇잎 침공이 독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재평가를 받은 경우인데, 나뭇잎 마을의 이미지가 실추되기 시작한 중반부부터 이런 풍자는 이미 존재했으나 후반부 스토리가 막장가도를 달리면서 다시금 재평가 되었다. --인고를 넘어 드디어 출세한 오로치마루--[* 사실 페인, 오로치마루가 악역으로 흑화된 원인이 나뭇잎 마을, 닌자세계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 페인의 본체 나가토는 어릴 땐 부모님이 나뭇잎 마을 닌자에게 살해당했고, [[야히코(나루토)|야히코]]는 단조의 꼬드김에 넘어간 한조의 인질극에 동료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자살이란 선택지를 골라야 했고, 오로치마루도 닌자들간 분쟁의 결과 부모님이 희생되어 고아가 되었으며, 결국 [[맥거핀]]으로 남아 끝내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뭇잎 마을을 침공한 무언가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언급되었다.][* 그 외에 오로치마루가 불로불사 달성, 훌륭한 연구재료와 비용혁명 등으로 최후의 승자가 되기도 했다.] 천하의 [[시무라 단조]]도 [[우치하 사스케]]의 2차 흑화 돌발 사태로 애초부터 가망이 없었던 우치하 일족을 몰아내려 한 예견자 및 선지자로 평가되며 그들의 행보마저 장난삼아 왜곡되는 막장극이 난무한다. 단, 우치하 일족을 밀어붙인거 자체가 단조가 일삼은 강경 조치였기 때문에 단조에 대해선 획기적인 재평가는 없다. --오죽했으면 이타치 까조차 단조를 깔까-- 게다가 [[지로보]] 선생의 5명이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쓰레기라는 일명 '''쓰레기론'''이 다시 재평가 및 다시 주목을 끌고 있으며 지라이야의 '이야기는 끝이 중요하다'라는 말과 이타치의 언론, 그리고 나가토의 후속작 비평론이 현재의 나루토란 만화를 요약해주는 것과 동시에 여러 시라즈 창작물들을 한 번에 비판하는 선견지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참고로 지로보의 말은 작중 상황만 보면 쵸지를 비웃기 위한 말일 뿐이었으나, AOS계열 게임이 흥하기 시작하면서 재조명을 받았다.] 다만 반대로 지로보가 틀렸다는 말도 있는데 [[나뭇잎 마을|나뭇잎 마을은 5명 중 1명이 쓰레기가 아니라 그냥 5명이 쓰레기인 막장 마을]]이라서 저 말이 틀렸다는 설득력이 아예 없지 않은 반박이 있다. 심지어 보루토에서조차 쓰레기 마을 같은 행적이 일부 나와서 더더욱. 물론 지로보 선생의 말은 '''최소''' 1명이 쓰레기라는 말이기 때문에 100명 중 99명이 쓰레기인 졸렬잎의 경우도 포함하는 것이니, 대현자 지로보 선생의 통찰력을 의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