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르코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콜롬비아 정부 == * '''루이스 카를로스 갈란''' 콜롬비아의 유력 대통령 후보로,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법을 지지해 국민들의 지지와 마약상들의 반감을 동시에 받고 있었다. 암살 위협이 계속 들어와 DEA 요원들이 보호하려고 했고 세사르 가비리아가 반대했지만 [[방탄복]]을 입고 대국민 연설을 하러 간다. 하지만 역사대로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보낸 암살자에게 방탄복 밑부분을 총에 맞아 암살당하고 만다. 이후 장례식에서 그의 아들이 다음 대통령 후보로 갈란의 보좌관이었던 세사르 가비리아를 지명하고, 그가 당선되면서 갈란의 정신은 계속 유지된 셈. * '''로드리고 라라 보니야''' 콜롬비아 법무부 장관이자 실존인물. 부패인사가 넘쳐나던 당시의 콜롬비아 행정부의 몇 안되는 양심적인 정치인들 중 하나로, 처음에 에스코바르가 막대한 뇌물을 바치고 정치에 입문하려 한다는 사실에 반감을 표하지만 에스코바르의 대변인 역할을 하던 두케가 '장관님 당이 에스코바르 씨로부터 제일 돈을 많이 받았다'며 은근히 압박하자 침묵한다. 그러나 막상 에스코바르가 국회에 입성한 뒤부터는 도저히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는지 그의 범죄이력 등을 문제 삼으면서 공세를 가하는 등 겁 없이 메데인 카르텔에 맞선다. 결국 기세등등하던 에스코바르도 국회의원직을 사임할 수밖에 없었으나 마약왕을 그렇게 거세게 공격해댄 이상 로드리고 본인도 위험에 처한 건 당연지사. 콜롬비아 정부도 이를 알고 그를 체코 대사로 내정해 안전한 국외로 내보내려 했지만, 결국 실제 역사대로 대사로 부임하려 공항으로 가던 길에 에스코바르가 보낸 게 틀림없는 암살자들에게 피살당한다. 작중에서는 사망하기 전에 주인공인 스티브 머피와 잠시 대화를 나누는데 '[[미국|당신네들 나라]]를 위해서 이런 위험을 감수하는 게 아니다'는 말을 남겼고, 이후 머피는 로드리고가 살해당했을 때가 콜롬비아에서 처음으로 자기 일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 순간이라고 회고했다. 정작 페냐를 포함한 다른 동료들은 정치인이 직접적으로 살해당한 이상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이제 잡아넣을 수 있는 확실한 범죄자가 된 거나 다름없다며 아무렇지 않아하거나 오히려 기뻐했는데, 이건 머피가 나중에 베리 실 건을 가지고 페냐를 제대로 엿 먹임으로서 그대로 돌려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96--UNUjDc|실제 인물인 로드리고 라라 보니야에 대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 '''세사르 가비리아''' [[파일:NARCOS_Cesargaviria.jpg|width=300]] [[콜롬비아 대통령]]. 배우는 라울 멘데스. 막장이 되어버린 콜롬비아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했던 콜롬비아의 양심. 원래는 대통령 후보 갈란의 보좌관이었으나 그가 암살되고 난 후 그 후계자로 추천을 받았고 고심 끝에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갈란의 죽음 때 적잖이 충격을 받았는지 작중에서는 새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는 순간 표정 관리가 안 돼서 꼭 사형선고라도 받은 듯한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자신을 노린 [[아비앙카 항공 203편 폭파 사건]] 등 여러 위협이 있었지만 끝까지 버티면서 결국 대통령에 당선된다. 취임 이후로도 군부나 정부의 요인들을 도저히 믿을수가 없어서[* 심지어는 국방장관의 추천을 받아 장군을 한명 보내서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수감되어있는 교도소 겸 저택인 라 카르텔라를 습격해서 그를 잡으라고 명령하는데, 국방장관이 추천하는 장군이 에스코바르와 동향인 메데인 출신이다. 그 사실을 듣자마자 대통령 제외한 모든 각료와 장군들이 뭔 일이 날지 알겠다는듯 대통령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눈길을 피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 장군은 감옥을 포위하기만 하고, 자신은 포위 하라는 명령만 받았다고 주장하며 아무것도 안한다. 이후 대통령을 대신해서 카를로를 군 교도소로 데려가려 라 카르텔라에 도착한 산도발도 어이없어서 자기가 직접 협상하겠다며 들어갔다가 인질로 잡히기까지 했다. 결국 사태를 알게된 대통령이 빡쳐 산도발이 아직 안에 있는데도 특수부대를 투입해 감옥을 털어버리지만 파블로는 가볍게 탈옥... 실제로 그당시 콜롬비아 정부 다수의 법원, 검경, 군 인사들이 파블로 에스코바르에게 협박과 매수를 당한 상태여서 매우 적절한 고증이다.] 보좌관 시절부터 함께한 동료인 법무부 차관 에두아르도 산도발을 전적으로 지원해준다. 반면 파블로 일당을 공격하는 자경단 로스 페페스의 잔혹한 행위를 [[적의 적은 내 친구]]라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방관하는 등 복잡한 면모도 보여준다. 시즌 2에서는 에스코바르가 상상 속에서 대통령이 된 후 이 사람에게 집무실을 물려받는 장면이 나온다. 시즌 3에서는 파블로의 사망 이후 콜롬비아 정부가 더 이상의 폭력은 용납하지 않을 거라면서 잠시 이름이 언급되고 이후 대통령 직을 샴피노~~쓰레기~~에게 넘긴 이후엔 등장 끝. 실제 인물로 현재 잘 살아계신다. 다만 경제정책은 무리한 개방정책으로 인해 기업들의 잇따른 파산이 일어났다는 점과 빈부격차 문제때문에 별 호평을 받지 못한다. 퇴임 이후로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미주기구 사무총장으로 지냈고, 이후로도 원로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에두아르도 산도발''' [[파일:NARCOS_Sandoval.jpg|width=300]] 가리비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법무부 차관. 에스코바르의 연줄이 가득한 콜롬비아 행정부에서 가비리아가 사실상 유일하게 신뢰하는 인물. 어느정도 이상주의자였던 가비리아와 달리 에스코바르를 파멸시키기 위해 어떤 수단이든지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라 카테드랄 앞에서 체포 명령을 받아 놓고는 방관만 하고 있던 콜롬비아 군의 추태에 단단히 화가 나서 직접 협상하겠다고 들어갔다가 인질로 잡히는 위기를 겪고, 법무부 장관 구스타보에게는 이 때문에 사실 에스코바르랑 뒷돈 주고받는 관계라 먼저 들어간 거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히는 등 수도 없이 많은 난관에 처하지만 그래도 최측근답게 끝까지 가비리아와 함께 한다. 뉴스 앵커 인질 구출 작전 중 앵커가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자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총대를 메고 사임한다. * '''구스타보 데 그레이프''' 당시 콜롬비아 정부의 법무부장관(Attorney General). 마약 합법화를 찬성하고 콜롬비아 내에서 일어나는 미국의 [[마약과의 전쟁]] 캠페인을 반대한다. 콜롬비아는 법무장관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게 아니라 법원이 임명하는 제도였고 하필이면 대통령과 완전히 대립각을 내기로 작정한 인간이 이 자리에 앉았다. 대통령의 측근인 법무차관을 흠집 잡아 끝장내려 하거나, 메데인 카르텔과 싸우려는 대통령에 대항하여 에스코바르의 항복을 유도한답시고 독자적으로 협상을 하는 [[암드립|암 유발]] 캐릭터다. 그러나 에스코바르도 어지간히 꼴통인 덕분에 협상은 지지부진하게 되고, 그의 가족을 해외로 빼내주는 문제가 자신의 권한 밖이라 최종적으로 협상 결렬되고 만다. 특히 대통령궁 근처의 폭탄 테러는 이 작자도 어지간히 경악했는지 에스코바르에게 이딴 식이면 협상이 될 리가 없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에스코바르가 미친 듯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데도 끝까지 대통령에게 그 책임을 돌리려다 그딴 놈을 상대로도 협상을 포기하지 못하는 당신의 탓이라는 대통령의 일갈을 맞고 합죽이가 된다. 실제 인물은 콜롬비아에 이 사달을 만들어 놓은 종범 주제에 삼페르 치하에서 멕시코 대사나 법률 고문 직을 해먹는 등 천수를 누리다가 2018년에 죽었다. * '''에르네스토 삼페르 피사노''' 세사르 가비리아 정권 치하에서 경제개발부 장관을 지냈던 인물로 가비리아의 후임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카르텔에 매수'''되어 선거 운동을 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빈곤층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을 입안했다는 의의는 있지만 Proceso 8000으로 일컬어지는 각종 비리 스캔들로 인해서[* Process 8000. 삼페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마약 카르텔의 자금을 받아 선거 운동을 치뤘다는 의혹에 대한 법적 조사의 비공식 명칭. 칼리 카르텔의 자금이 삼페르 선거 캠프와 콜롬비아 국회의원들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밝혀졌다.] 임기 내내 지지율은 바닥이었다. 다만 퇴임 이후로는 크게 욕먹을거리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후안 마누엘 산토스]]와도 어느정도 관계를 가진 덕택인지 남미국가연합의 사무총장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역임하는 등 원로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삼페르가 물러난 이후 남미국가연합은 개점휴업 상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