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르코스/등장인물 (문단 편집) === [[파블로 에스코바르]] === [[파일:Narcos_Pablo_Escobar.jpg|width=500]] 메데인 카르텔의 두목이자 '''콜롬비아의 마약왕'''. 자세한 내용은 실제 인물인 [[파블로 에스코바르]] 항목을 참조. 배우는 바그너 모우라[* 이 드라마의 총괄 제작자 조제 파질랴가 연출했던 영화 《[[엘리트 스쿼드]]》에서 군경찰 [[BOPE]]의 대장 나시멘투 역을 맡았던 브라질 태생의 배우. 마약상 때려잡던 경찰 역할로 유명해진 배우가 마약왕 역할을 맡는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할리우드 영화 《[[엘리시움]]》에서 스파이더 역으로도 출연한 바 있고, 2022년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그레이 맨]]에도 조역으로 등장했는데 자기가 연기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이름을 가지고 배우 개그를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우라는 외모가 에스코바르와 안 닮아서 체중을 40파운드나 찌웠다고 하고, 브라질 출신이어서 [[포르투갈어]]를 쓰는데 이 역할 때문에 몰래 콜롬비아에 먼저 입국해 대학 내 [[스페인어]] 수업을 수강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wRdjf4eEgk|인터뷰]]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가 상당히 비슷해 이미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완벽하게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 되려면 스페인어를 공부해야 되겠다고 느꼈다고. 물론 같은 스페인어라도 중남미 나라마다 조금씩 사용하는 어휘가 다르고 발음나 억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미 스페인어를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콜롬비아 스페인어를 구사하기 위해선 따로 공부가 필요했을 것이다. 덕분에 정말로 광기와 카리스마, 사업 수완, 가족에 대한 사랑이 뒤섞인 복잡한 인간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콜롬비아 시청자들의 평가로는 드라마 내내 [[페이퍼타올이요기잉네|술에 취한듯한 발음]]을 구사해서 도저히 몰입이 되지 않았다고(...). 남미 시청자들은 모우라의 발음에서 스페인어를 잘 배운 브라질 사람이란걸 알 수 있었다고 한다.]가 맡았다. 콜롬비아를 주름잡던 마약왕답게 강렬한 카리스마와 사업수완을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굉장히 잔인하고 폭력적인 범죄자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에겐 지극정성인, 이중적이면서 복잡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단적인 예로, 시즌 1에서 M-19한테 경고한답시고 공원에다 그 조직원들의 시체를 매다는 와중에도, 공원에 잘못 들어온 한 시민을 발견하자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며 밖으로 데려나가기도 했고, 자기는 불륜을 저지르는 와중에도 불륜상대인 발레리아가 아내인 타타를 상대로 섹드립을 쳤다고 내 아내 욕하지 말라고 분노하는 등 이중성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결국 실제 역사에서처럼 그 이중성과 과시욕이 발목을 잡아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하고, 시즌 2의 종막에는 마약왕의 위엄은 어디가고 어느 허름한 집 지붕 위에서 맨발로 도망가다 사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머피의 나레이션에 따르면 '악마를 상상했는데 그저 비참하고 평범한 인간이 거기 있었을 뿐이라 실망스러웠다' 라고. 그의 죽음과 함께 라이벌이었던 칼리 카르텔이 마약 시장의 주도자 자리를 꿰차게 된다. 과거시점을 다르고 있는 스핀오프작 [[나르코스: 멕시코]]에서도 몇 회 정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에스코바르의 더러운 성질 때문에 메데인 카르텔보단 칼리 카르텔과 거래를 트려 했던 주인공 미겔을 납치하다시피 데려와 '네 놈을 하마 먹이로 던져줄 수도 있다'며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추궁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협상이 끝난뒤 미겔이 날 정말로 하마한테 던져줄 생각이었냐고 묻자 "아니, 내 하마도 멕시코 놈들 싫어해"라고 답한다(...)] 덕분에 칼리 카르텔하고만 거래를 트려던 미겔도 별 수 없이 메데인 카르텔의 물건까지 같이 운반하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