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르코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에스코바르 가족 ==== * '''타타 에스코바르'''[* 실제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아내 이름은 '마리아 빅토리아 에나오 베예호(Maria Victoria Henao Vellejo)'다. 작중에서 종종 마리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마약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중독의 게임 : 왕좌의 연대기》 1편을 보면 당시 실제 마약단속국 요원들이 파블로의 아내를 타타라 부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파일:NARCOS_Tataescobar.jpg|width=300]]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아내. 배우는 파울리나 가이탄.[* 공포드라마 "더 리버"에서 선장의 딸 역할을 연기했다.] 파블로와 가족에게만큼은 누구보다 사랑스런 아내이자 어머니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선 극 중 가장 가증스런 인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녀가 파블로라는 절대악마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주고 위기를 해쳐나갈 용기를 주는 동안, 콜롬비아에서는 에스코바르에 의해 수천 가정이 파괴되었다. 결국 그녀도 파블로가 하는 수많은 악행을 잘 알고도[* 여객기 테러 사고가 일어난 뒤 파블로의 어머니는 "파블로가 그랬을리 없겠지?" 라고 하자 타타는 "아뇨, 어머니. 당연히 파블로가 했죠." 라고 답한다.] 그에 동조하고 순응하고 그가 만들어낸 부를 거리낌 없이 누린 공범자이다.[* 그런 면에서 [[소프라노스]]의 카멜라 소프라노와 참 비슷한데, 토니 소프라노스에 비해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벌이는 악행은 차원이 다르다보니 타타 에스코바르가 누리는 가정적인 행복과 태연함은 극 중 콜롬비아의 상황에 비추어 볼때 더욱 큰 아이러니로 다가온다. 시즌 2의 2화 마지막 부분은 이런 그녀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씬이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파블로가 궁지에 몰리자 함께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악마를 옹호한 대가를 작게나마 치른다. 여담으로, 실제 파블로의 아내는 남편의 죽음 이후에 아들을 칼리 카르텔로 보내서 콜롬비아에서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24시간을 주겠다는 답변만 듣게되고 아르헨티나로 도주하여 여생을 보냈다. 1999년 돈세탁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취하되었고 그 이후의 행적은 알려진 바 없다. * '''에르밀다 가비리아 데 에스코바르'''[* Hermilda Gaviria de Escobar] [[파일:NARCOS_HermildaGaviria.jpg|width=300]] 파블로의 엄마. 파블로의 막장성은 이 자에게 물려받지 않았나 할 정도로 인성파탄자이다. 가난했던 시절, 어린 파블로가 신발이 낡았다고 놀림을 받자 자신이 직접 고급신발을 훔쳐와(...) 신겨줬다는 에피소드, '원하는 건 무조건 손에 얻는 모습이 나를 닮았다'는 언급에서 악마가 만들어진 성장 배경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타타와 달리 대놓고 사실상 카르텔 간부 수준으로 깊이 관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스타보가 죽었을 땐 대성통곡을 하기도. 그러나 눈치가 없음을 넘어 개념이 없는 수준으로, 후반부에 추적을 당하고 있음에도 값비싼 옷을 사거나 성당에 가는 등 민폐짓을 하다가 결국 위치가 들통나 타타의 동생 카를로스를 간접적으로 죽게 만든다. 파블로가 죽고 난 뒤에도 아들은 아무 잘못이 없고 콜롬비아 정부가 죄인으로 몰고 갔다는 망언을 했다. 실존인물과 싱크로율이 높은데다 배우의 호연이 더해져 더 미워보이는 캐릭터. 타타는 적어도 남편을 위험에 처하게 하진 않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니 비교가 불가능하다. 파블로가 죽은 후 13년 뒤 사망했다. * '''카를로스 헤나오''' 파블로의 처남. 타타의 남동생. 원래는 미국에서 메데인 카르텔의 마약밀수 업무를 맡고 있었으나, 오랜 도피생활에 점점 지쳐가는 타타를 달래기 위해 파블로가 직접 콜롬비아로 불렀다. 나름 상식인이라 메데인 카르텔이 뭔가 단단히 잘못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아챘으며, 파블로에게 가족이라도 외국으로 망명시키라고 설득했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 이후 칼리 카르텔에게 피의 보복을 가하려는 파블로에게 지금 공격을 가했다간 나중에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면서 말리려 했지만 이 역시 안 먹혔다. 결국 파블로의 맞대응에 칼리 카르텔이 크게 분노해[* 칼리 1인자 힐베르토의 딸 결혼식에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 파블로를 손가락만큼이라도 도운 사람들까지 다 죽여버리겠다면서 더 날뛰게 되었으니 그의 우려가 맞아떨어진 셈. 이후 에르밀다의 트롤링으로 안전가옥이 로스 페페스에게 습격받을 때 피살당했다. 파블로도 카를로의 죽음에 뒤늦게야 가족을 콜롬비아에 놔둘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 '''아들''' 드라마에서는 어린 아이로 나온다. 실제 파블로 아들의 이름은 후안 파블로 에스코바르였으나 후에 세바스티안 마로킨으로 개명했다. 2023년 기준으로도 아직 생존해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해 증언하기도 했다. 나르코스 드라마에 대해서는 자기 아버지의 범죄를 너무 미화하고, DEA의 치부나 부패에 대해서는 전혀 묘사하지 않는 등 사실 왜곡이 심하다고 쓴 소리를 했다. * '''딸''' 드라마에서는 아기로 나온다. 실제 딸의 이름은 마누엘라 에스코바르이며, 2023년 현재 생존해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