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미(원피스) (문단 편집) === [[수전노]] === ||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4483562208.jpg|width=100%]] || || [[파일:nami.jpg|width=100%]] ||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바로 해적이야! 좋아하는 건 '''돈과 맛있는 귤!!''' >---- >원피스 2권. 돈을 엄청 밝힌다. 금은보화에 사족을 못쓴다. 느닷없이 동료가 된 [[니코 로빈|로빈]]에게 폼을 잡으면서 "루피의 눈은 속여도 날 속일 순 없어. 수상한 짓을 했다간 내가 쫓아낼 거야!!"라고 경고하다가도 로빈이 [[바로크 워크스]]가 붕괴하기 전에 챙긴 'Sir.'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의 보물을 슬쩍 건네자 곧바로 "싸랑해요, 언니잉."을 외치며 태도를 바꿨다(...)~~야야야~~[* 여담으로 상납금에 재미가 들렸는지 개그 스핀오프 [[원피스 파티]]에서는 [[드레스로자]] 격전 이후 [[밀짚모자 일당]] 산하로 들어온 해적단들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상납금을 요구했다. 일당의 열렬한 추종자인 '식인종' [[바르톨로메오(원피스)|바르톨로메오]]만 "기꺼이 내겠구마~."라고 반응했고 나머지 인물들은 밀짚모자 일당의 멤버들과 서로 '''어쩌지'''와 '''어쩔래'''라는 말로 눈치를 봤다(...)] 돈이 될 일이 생기거나 휘황찬란한 보물을 보면 눈이 [[베리]]의 기호 모양으로 바뀐다.[* 눈이 화폐 단위를 상징하는 기호로 바뀌는 것은 어느 창작물에서나 수전노를 상징하는 연출이다. 눈이 슬롯머신처럼 돌다가 화폐 기호로 바뀌는 연출 또한 상당히 상징적인 연출.] [[태양 해적단|아론 일당]]이 코코야시 마을에 덮쳤을 때 자신과 [[노지코]]를 부양하느라 언제나 손이 노랗게 물들 때까지 일한 [[벨메일]]이 돈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돈에 집착하게 됐다. 이러한 성향은 코코야시 마을을 되찾기 위해 8년 동안 갖은 고생을 해가며 1억 베리를 모으는 과정에서 더욱 커졌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고향이 '톱날' [[아론(원피스)|아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필사적으로 돈에 집착할 이유가 사라진 지금은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난한 해적은 딱 질색이라서 돈을 모으고 있다. 동료들이 모두 모험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 살뜰하게 보물을 챙긴다. 가령 [[스릴러 바크]]에서 동료들이 [[겟코 모리아]]의 스페셜 좀비 '국토 끌어가기' [[오즈(원피스)|오즈]]를 상대하는 동안 혼자서 열심히 보물고를 찾아 헤맸다. 그리고 돈이 될 것 같은 건수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위스키 피크에서 제발 [[네펠타리 비비|비비]]를 구해달라고 매달리는 [[알라바스타 왕국]]의 호위대 대장 [[이가람]]에게 부탁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보상금 10억 베리'''를 요구했다.[* [[신세계(원피스)|신세계]]에서 대해적 소리를 듣는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가뭄해' [[잭(원피스)|잭]]의 [[원피스(만화)/현상금|현상금]]이 딱 10억 베리다.] '여우불' [[킨에몬]]이 '백수' [[카이도]]를 치는 싸움에 힘을 빌려주길 바란다고 머리를 숙였을 때도 교섭이 먼저라고 말하였다. [[데드 엔드의 모험]]도 따지고 보면 나미가 물어온 건수로 [[밀짚모자 일당]]이 고생하는 이야기다. 지독한 짠순이기도 해서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포함해서 무조건 '''원금의 3배'''로 받는다. 빌린 돈을 그대로 돌려줘도 이자는 따로 내야한다.[* [[롤로노아 조로|조로]]가 로그 타운에서 검을 산다고 10만 베리를 빌렸을 때 이 사실을 몰라서 위스키 피크에서 된통 당했다.] [[드럼섬]]에선 28,800베리 주고 산 재킷을 넝마로 만든 [[몽키 D. 루피|루피]]에게 위자료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서 10만 베리로 변상하라고 말했다.[* 루피의 손에 넘어간 시점에서 멀쩡히 돌아오지 않을 건 뻔하기 때문에 계산된 대여였다.] 사실상 일당의 회계역할을 하고 있으며 덕분에 캐러피디아에서 실시한 '학생회 회계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에서 2위를 차지했다. [[http://www.charapedia.jp/research/0065/4/|#]][* 1위는 [[학생회 임원들]]의 [[하기무라 스즈]]였다.] 최소 이스트블루 멤버들은 전원 나미에게 용돈을 타서 쓰며 로빈 이후의 어른조는 특별히 묘사된 적은 없으나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된다. 일당의 보물 상자는 [[고잉 메리 호]] 때나 지금이나 나미 침대 옆에 있다. 그러지 않았다면 일당은 진작에 파산했을 것이다.[* [[워터 세븐]]에서 [[몽키 D. 루피|루피]]가 [[에니에스 로비]] 공방전이 끝나고 나서 온 동네 사람들을 불러다가 거하게 쏘는 바람에 1억 베리가 한끼 식비로 거의 다 사라졌다. 호화 가구를 장만할 기회가 날아간 것에 분노한 나미는 루피의 얼굴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두들겨 팼다(...)] 나미를 빼면 재정을 신경쓰는 사람이 없다. [[스카이피아]]에서 3억 베리 상당의 보물을 손에 넣었을 때 루피는 장식용 동상을 사자고 했고 조로는 술을 사려고 했으며 [[우솝]]마저 당장 항해에 필요없는 대포를 19문이나 사자고 했다.[* 다만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본래 [[우솝]]도 가게와 슈퍼 등의 특가품을 반드시 체크하는 절약가다. 납성이나 화약성 재료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솝 입장에서는 일당의 저격수 겸 포수로서 상식적인 부탁을 한 것이다. 메리 호의 무장은 가라앉을 때까지 대포 4문이 전부였다.] [[토니토니 쵸파|쵸파]]는 다른 나라 의학 서적을 보고 싶다며 계속 책을 사달라고 졸랐다. [[상디]]는 호들갑 떨지 않고 정말로 필요한 새 냄비, 프라이팬, 식기, '''[[몽키 D. 루피|루피]] 잡을 거대 쥐덫'''의 값을 주판으로 계산했다. 쵸파는 선의로서 다 충분히 할 수 있는 부탁을 한 것이고, 상디는 냉정하게 계산을 해보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다들 자신의 분야에 필요한 물건만 요청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발라티에]] 부요리장에 요트를 소유할 정도로 돈을 모아본 적이 있는 상디가 정상적인 금전감각을 가졌다고 추정될 뿐 재정관련해서 실질적으로 나미를 돕는 장면이 나온 적은 없다. 어른조 [[니코 로빈|로빈]], [[프랑키]], [[브룩(원피스)|브룩]]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애초에 프랑키는 나이도 비교적 많은 편이고 무엇보다 자영업자(?) 출신이니까 돈을 허투로 쓰지는 않을 거라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합류 전에도 술집에서 호탕하게 골든벨을 울리며 돈을 전부 써버리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거대 범죄조직 [[바로크 워크스]]의 참모였던 로빈이나 어느 왕국의 호위 전단 단장을 역임하고 [[룸바 해적단]]의 선장 대리를 지냈던 브룩은 금전 감각이 없을 리 없지만 이 둘은 루피의 방종을 그저 웃으면서 지켜보기만 하는 엄마와 할아버지 포지션이라서 나미 입장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로빈은 합류할 때 크로커다일의 보물을 훔쳐와서 나미에게 도움을 주긴 했다. 이때 감격해서 우는 나미를 보고 로빈이 동정하는 장면도 있다. 다만 이것도 로빈이 일당의 재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훔친 것이었다기 보다 만약을 위해 훔쳐온 것일 것이다.] 그래서 악착같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허리끈을 졸라매는 모습을 본 동료들이 "악마다!"라고 소리칠 때가 많다. 상황이 이래서 스카이피아에서 황금을 얻기 전까지는 재정난이 심각했다. 전 재산이 고작 5만 베리에 불과했다. 이유는 당연히 루피 식비 때문이다(...)[* 실제로 고잉 메리 호에서 돈이 부족해지자 루피가 모두에게 왜 이렇게 돈이 없어졌냐며 돈을 아끼라고 하자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가 동시에 "네 식비 때문이잖아!"라고 했다. 사실 해적의 거의 유일한 돈벌이 수단인 약탈을 하지 않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현금이 5만 베리라도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이는 그나마 나미의 재정 관리 능력 덕분으로 보인다. 다행히 스카이피아에서 빈곤의 절정을 찍고 나서는 [[스릴러 바크]]에서 뜻밖의 횡재로 돈 걱정 없이 위대한 항로를 항해하고 있다. [[샤본디 제도]] 상륙을 기준으로 어림잡아도 2억은 되는 보물을 보유 중이다.[* [[스릴러 바크]]에서 '고스트 프린세스' [[페로나]]가 [[사우전드 써니 호]]로 옮겨둔 [[겟코 모리아]]의 보물이다. 페로나가 써니 호에 보물을 싣고 도망치기 전에 '폭군' [[바솔로뮤 쿠마]]에 의해 스파다우 왕국으로 날아가 [[밀짚모자 일당]]이 생각도 못한 횡재를 한 것이다. 일당이 샤본디 제도에서 흩어지고 나서도 [[하찌(원피스)|하찌]]와 '철가면' [[듀발]]이 주인이 사라진 [[사우전드 써니 호]]를 몸을 던져가며 지켜준 덕분에 그 안에 있는 보물들이 무사할 수 었었다.] [[어인섬]]에서도 용궁 왕국의 막대한 보물을 손에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루피의 과자 조공을 받지 못해 잔뜩 뿔이 나 어인섬을 멸망시키겠다고 펄쩍 뛰는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을 달래고자 보물을 모조리 넘겨서 땡전 1푼 못 벌었다. 이에 나미는 의외로 빅 맘에게 선전포고한 것은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고운 법이라며 남자가 그럴 수도 있다고 스무스하게 넘어갔지만 아니나 다를까 보물을 전부 준 것에 엄청난 분노를 터뜨리며 루피와 루피를 말리지 않은 조로와 상디의 얼굴도 엉망으로 만들었다. 탁월한 협상의 능력을 자랑한다. 도둑질로 키운 말빨과 배짱으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해결해버린다. 치료비로 배에 있는 짐과 가진 돈 전부를 요구하는 [[닥터 쿠레하]]에게 [[와포루]]가 가지고 있었던 드럼성 무기고 열쇠를 꺼내들어 기어코 무료 진료를 받았다. 쿠레하 왈 '''"배짱 한 번 좋구만. 진짜 넌 기가 막힌 아가씨야."''' 도둑 시절 나쁜 버릇이 여전히 남아있어 때로는 공갈과 협박처럼 보이는 언행도 서슴치 않는다. [[워터 세븐]] 환금소에선 3억 베리 상당의 보물을 1억 베리에 매입하겠다고 후려치기를 시도한 감정사에게 루피의 현상금을 거론하면서 한 번만 더 거짓말 했다간 당신의 목을 가져가겠다고 엄포를 놓아 제값을 받았다. 가끔 진상 손님이 되기도 한다(...) [[어인섬]]에 있는 크리미널 점포에 방문했을 때 옷은 예쁜데 너무 비싸다며 반값 이하로 팔라고 점원을 달달 볶았다. 그리고 크리미널의 사장 [[파파구]]가 은인은 뭐든 공짜라고 말하자 문자 그대로 가게를 싹쓸이했다. >'''[[케이미|우리 친구]]를 되찾을 수 있다면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어!!''' >---- >원피스 51권. 그래도 절대로 [[집게사장|돈을 사람보다 위에 두는 인물]]은 아니다. 자야에서 [[베라미 해적단]]의 부선장 샤키스가 자신과 동료들을 가난뱅이 취급하면서 옷이나 사입으라고 돈을 뿌려줄때 자존심 상해서 무시하고 자리를 떴다.[* 오히려 대신 주우려는 루피를 말리고 끌고갔다.] CP9과의 싸움이 끝나고 워터 세븐에서는 아구아 라그라에 1억 베리를 포함한 짐을 전부 잃었다고 생각했다가 되찾았을 때, 1억 베리가 아닌 귤나무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스릴러 바크에서 롤링 해적단의 선장 '구혼' [[샬롯 로라|로라]]에게 처음에는 보물은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가 나중에 자신을 도와준 은인이라는 사실을 알자 이례적으로 자기가 직접 나서서 보답으로 보물을 두 손 가득 쥐어줬다.[* 나미가 보물을 나눠준다는 경천동지할 장면에(...) 다른 동료들이 경악했다.] 샤본디 제도에서는 만난 지 며칠 되지도 않은 [[케이미]]가 휴먼숍에 관상용 노예로 팔려나갈 위기에 처하자 당연한 듯이 일당의 전재산 2억 베리를 내놓겠다고 했다. 당연한 소리지만 2억 베리는 엄청난 거금이다. 현상금이 억대인 수배범은 [[해군 대장(원피스)|해군 대장]]도 체크한다. 그걸 만난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여자애를 구하기 위해서 선뜻 내놓은 것이다. 심지어 "아깝지만…"같은 상투적인 사족도 안 달았다. 나미의 평소 언행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나미 입장에서는 당연한 행동이다. 나미가 돈을 모으기 시작한 연유 자체가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였으니까. 알라바스타 때도 비비를 생각해서 보수 따위는 포기하고 왕국을 구하는데 앞장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