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미꼬 (문단 편집) == 김두한과의 [[사랑]] == 나미꼬 쪽이 김두한을 [[사랑]]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김두한 쪽 반응이 다소 모호하여 나미꼬의 짝사랑에 가깝다는 반응도 있는등 둘의 로맨스에 대해선 견해가 엇갈린다. 박인애와 설향처럼 명백히 쌍방이 좋아한 경우가 아니라 양쪽 입장이 모두 어느정도 일리가 있긴 하다. 김두한도 좋아했다는 쪽의 입장은 어느 정도 호감은 있었으나 여러 사정 때문에 그러할 수 없는 처지였을 뿐이라 주장한다. 나미꼬가 적대 세력인 하야시의 처제였다는 점과 일본인이라는 것 때문에 김두한 쪽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켜 여자로서 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나미꼬가 일본으로 떠나며 이런 요소를 배제한다면 어땠겠나 물은 적이 있고 김두한은 아름답고 똑똑한 여자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또 나미꼬가 일본으로 떠난 후, 바로 다음 장면에서 김두한 또한 아쉬워하거나 씁쓸해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김두한이 결혼을 앞두고 자신과 관계가 있던 여자들을 잠깐 회상하는데 서로 사랑했던 박인애와 설향은 그렇다치더라도 나미꼬까지 연상하는 장면을 넣은 것은 나미꼬도 그들과 대등한 히로인 취급을 하고 있는 설정이며, 김두한도 내심 나미꼬를 여자로 바라보긴 했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김두한이 나미꼬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일본인이건 뭐건 나미꼬가 김두한의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나미꼬야 누가 봐도 정말로 예쁜 여자로 설정되었고 실제 배역의 외모도 좋지만 그건 그거고 예쁜 여자라고 다 좋아하라는 법은 없다. 특히 김두한은 종로회관에서 일본인이라서 나미꼬가 싫다고 차버린 뒤 다음날 일본인인 마루오까와 의형제를 맺어버린다. 여기서 그쳤다면 또 모르겠으나 하야시와 결투 전 나미꼬가 본 모습을 보여주자 기다렸다는 듯이 당신의 진면목을 본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즉 미모는 인정하나 기질적으로 김두한이 좋아하는 여인상이 아니었다. 박인애의 경우 자기 어머니를 닮은 성격이 끌렸고 설향은 여자 경험 없던 시절 처음 만난 여인이라 부담스러워했지만 워낙에 헌신적이고 성심이 곧은 사람이라 결국 김두한도 마음을 열었던 것인데 반해 나미꼬는 그런 부분에서 김두한의 마음을 사기에 부족했고 김두한도 이런 나미꼬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아름답고 똑똑하다는 말만 했지 그 이상은 없었다. 이건 팩트일 뿐 김두한의 마음과는 별 관계가 없는 말이라는 것이다. 양쪽 견해를 종합해보면 김두한이 일단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기는 하지만 이와 별개로 그것이 사랑인가 하는 부분인데 이런 점에서 나미꼬는 다른 히로인에 비해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볼 수 있다. 단순히 적대 세력과 일본인이었다는 점만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은 아니라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실제 김두한은 장군의 아들로서 친일파 자식이나 기생이라는 신분도 모두 감당하겠다는 입장까지 보였고 일본인이라도 의형제까지 맺었던 전적도 있었다. 결론은 김두한이 나미꼬에게 여성으로서의 매력이나 끌림을 느꼈던 건 사실이지만, 그 기질이 김두한과 맞지가 않아 김두한 쪽에서 나미꼬를 멀리했고 해당 배역이 퇴장하는 시점까지 그 간극이 좁혀지지 못했던 것이다. 다른 두 히로인들과는 달리. 그래도 혼마찌와 화해를 한 뒤 김두한이 나미꼬에게 해준 말이나, 그녀가 일본으로 떠난 뒤에 착잡한 표정을 지은 것, 혼인을 앞두고 자신과 관계됐던 여자들을 떠올릴 때 나미꼬도 함께 떠올린 걸 보면 나미꼬와 화해를 한 후에는 마음이 누그러져서 그녀를 어느 정도 이성으로 바라보게 됐거나, 그동안 내색하진 않았지만 내심 여자로서 생각하긴 했었던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