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바테아인 (문단 편집) == 탁월한 물 관리 체계 == 나바테아인들은 물 관리에 있어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그들은 수로, 파이프, 지하 수조를 사용하여 빗물을 모으는 방식을 개발했다. 여기에 더해 매우 튼튼하고 방수가 잘 되는 시멘트를 개발했다. 그 중 일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들은 페트라 도시 중심부에 사이폰[* 대기의 압력을 이용하여 액체를 하나의 용기에서 다른 용기로 옮기는 데 쓰는 관]을 사용해 정교한 세라믹 파이프 수로와 저수지를 개발했다. 도시 외곽에서는 댐이 우기 동안 물을 받을 수 있도록 [[와디]]를 폐쇄했다. 테라스는 토사의 유출을 지연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어 농작물을 키우는 데 쓰일 귀중한 표토를 보존할 수 있었다. 이들이 세운 저수지는 나바테아 왕국 전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수지 바닥에는 완벽한 정육면체 형태의 석고 타일이 깔려있고 거대한 돌기둥이 그 주변에 정확한 간격으로 세워졌다. 고고학자들은 이렇게 체계적인 물 관리 시스템 개발에는 수백 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다만 이들은 초창기에도 물 관리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디오로도스는 그들의 물 관리 역량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그들은 광야로 피신하여 그 곳을 요새로 삼았다. 물이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이 건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스투코(stucco, 치장 벽토)로 줄 지어 있는 지하 저수지를 마련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 (중략) ... 그들은 저수지 입구를 아주 작게 만들지만 갈수록 깊게 파면서 끊임없이 너비를 늘려 마침내 각각의 면의 길이가 약 100피트에 이르는 크기로 만들었다. 이들 저수지를 빗물로 채운 뒤 입구를 닫아서 나머지 땅과 고르게 만들고, 자신들은 알아보지만 외부인들은 알아볼 수 없는 표시를 남긴다. 이틀에 한 번씩 양떼에 물을 주어서, 도망치거나 물이 없는 곳을 헤매게 될 때 물을 계속 공급할 필요가 없다. [[헤로도토스]]는 나바테아인들을 '아랍인'으로 지칭하면서, 그들이 사막 어디에서나 물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고 밝혔다. 그는 [[캄비세스 2세]]가 이집트 원정을 떠날 때 사막에서 물을 가져오기 위해 아랍인을 이용했다고 기술했다. '아랍인'들은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말하기를 거부하면서도 물을 정기적으로 공급해 군대가 사막을 가로질러 이집트로 갈 수 있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