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지리아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10px-Goodluck_Jonathan_World_Economic_Forum_2013.jpg]] [[굿럭 조너선]] 전직 대통령 2007년 우마르 야르아두아가 여당 [[인민민주당(나이지리아)|인민민주당]] 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69.8%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두었다. 진짜 오랜만의 문민인사(관료) 출신 대통령. 그러나 병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사망하고 2010년에는 부통령이었던 굿럭 조너선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굿럭은 이전의 대통령과는 달리 딱히 직접적인 부족이나 종교 기반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도 기독교인이다보니 북부의 과격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유혈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는 부족이나 자원 이권으로 연결된 나이지리아 정계에서 꽤나 신선한 포지션이자 반대로 말하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2010년 1월 무슬림과 기독교도 사이의 유혈 충돌 사태가 일어났을 때도 이미 몸져 누운 야르아두아 대통령을 대신한 권한대행으로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2011년 대선에서 불리해졌지만 그래도 여당 프리미엄에 힘입어 득표율이 낮아지긴 했어도(58.9%)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의 재임기 중에 [[보코 하람]]이 북부 지방에서 깽판을 치는데도 무능한 대처를 보이고 경제는 성장을 거두었긴 했지만 그 과실이 일부 계층에게만 돌아갔고, 더군다나 여당 내에서 부정부패 스캔들이 끊이지 않아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그러다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문제에 대해 유능하게 대처하면서 반전되는 듯 싶었지만, 이후에 [[석유]]값이 하락하여 경제가 침체된 데다가 보코 하람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판이라 지지율이 낮아졌다. 결국 2015년 대선에서 굿럭 조너선은 [[전진보회의]] [[모하마두 부하리]] 후보에게 패배하고 정권을 내주고 만다. 이는 부하리의 보코 하람에 대한 강경 대처 공약과 그동안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했던 북부 텃밭의 지지, 심지어 인민민주당의 텃밭인 [[http://en.wikipedia.org/wiki/Nigerian_general_election,_2015#/media/File:Nigeria_election_2015.svg|서남부]] 지역과 일부 동남부 지역까지 부하리를 지지한 결과로 보인다. [[파일:2016041301000445600018021.jpg|width=60%]] 이렇게 나이지리아는 1999년 민주화 이후 첫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했다. 당시 서방권 언론에서도 아프리카 민주주의의 진보 사례로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문제는 이 부하리란 인물도 그 과거가 꽤나 골 때리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미 과거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경험이 있는데, 당대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이나 정치인을 붙잡는 등 부정부패 척결로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지각한 공무원을 상대로 쪼그려 앉기를 강요하거나 그의 집권에 반대하는 사람을 탄압하는 등 독재자스런 면모도 보인 인물이였다. 그래서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1985년에 또 다른 쿠데타로 실각했다. 이후 군부독재기가 끝나면서 북부 지역을 지지 기반으로 삼고, 반부패 이미지로 정치인으로써 재기에 성공하긴 했지만 그전에 본인이 저지른 독재자로써의 이미지 또한 강했고, 더군다나 2000년대 나이지리아가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지만 경제적으론 그럭저럭 성장한 것도 있고 해서 대선에서 3번 연속 [[콩라인]]이었다가 드디어 당선된 것이었다. 부하리가 당선될 당시 나이지리아 [[매춘부]] 협회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318353|'3일 동안 공짜 섹스 행사']]를 행하기도 했다. 부하리의 선거 공약 중 하나가 [[성매매]] 합법화와 매춘부의 인권 향상이어서 매춘 관련 업자들이 부하리를 지지했었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번에는 민주적으로 당선된 부하리 앞에는 나이지리아 경제의 대부분을 뒷받침하는 [[석유]] 가격 하락세 속 나이지리아 경제 반등과 부정부패 척결, [[보코 하람]] 퇴치가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 그리고 2019년 재선에도 성공하면서 2023년까지 정부를 이끌게 되었다. 취임사에서 그는 치안 확보에 주력하고 부정부패 일소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다만 보코 하람 문제에서 부하리 정부는 이들을 거의 격퇴시켰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자살폭탄 테러 등 게릴라성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완전히 진압되려면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2020년 10월에 경찰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0181633Y|#]] 2023년 대선에서도 전진보회의 후보로 출마한 [[볼라 티누부]]가 당선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