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지리아 (문단 편집) === [[무역]][[사기]] === 나이지리아 국가[[신용]]도를 깎아먹는 최대의 문제이다. 여기서 말하는 무역사기는 이른바 나이지리아 [[보이스피싱]]과는 다른 보통 나이지리아 소재 기업들이 벌이는 사기 행각이다. 대부분 나이지리아로 물건을 수출했는데 돈을 안 주거나, 나이지리아에서 수입하는 기업의 경우 돈을 먼저 받고 물건을 인도하지 않는다. 한국 무역사기 전체 피해건수의 16.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가 12.3%를 차지하는 [[중국]]인데 한중 교역액과 한국-나이지리아 교역액은 100배 이상 차이가 나므로 사기를 당할 확률은 나이지리아가 130배 이상 높다. 한국-아프리카 무역에 종사하는 기업들에게 나이지리아는 공포의 이름이다. [[한국무역협회]] 본부([[코엑스]]에 있는 그것)와, [[KOTRA]] [[라고스]]무역관에서 6개월에 한 번씩 나이지리아 무역사기를 조심하라는 공문을 수출입 기업들한테 배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해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삼성전자]]같은 한국 대표 굴지의 대기업도 나이지리아 현지기업의 농간에 낚여서 갤럭시 휴대폰을 날려버리고 수출보험으로 보험처리 했다는 설이 무역 업계에서 돌 정도이다. 나이지리아는 은행들이 영세하고 이미 너무나 많은 사기행각을 벌여 국제 신용도가 엉망진창이다. 이 때문에 나이지리아 기업들과 무역선을 트게 되면 [[신용장]] 발급이 제한되고, 심하면 아예 신용장 발급 자체가 금지된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정말로 나이지리아가 상대국일 경우 한국에서 신용장 발급, 접수를 모두 거부했다가 2014년에 와서야 재개했다. 나이지리아 기업들도 이를 잘 알아서 [[추심]]이나 송금 형태로 무역을 하자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추심과 송금은 [[신용장]]보다 리스크가 훨씬 높다. 신용장은 그 자체가 독립성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절차를 거쳤다면 은행에서 신용장 할인액을 제외하고 신용장에 적힌 대금을 받을 수 있으나, [[추심]], 송금은 한쪽에서 [[먹튀]]를 하면 반대쪽에서 죄다 덤터기를 쓰기 때문이다. [[파일:NISI20181022_0000217474_web_20181022131009_20181022134008388.jpg]] 무역사기 통계. 피해국가는 건수기준 나이지리아(130) > [[중국]](99) > [[가나]](91) > [[영국]](34) > [[독일]](33) 순이다. 2015년 기준 무역사기 피해액은 [[https://news.joins.com/article/18339227|1,000억원으로 추산된다]]는 통계가 있지만, 2018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교역액은 피해액보다 훨씬 많은 약 20억 달러(약 2조 3,500억원) 정도이다.(수출 9억 달러, 수입 11억 달러)[* 그나마도 2014년에는 50억 달러(수출 15억 달러, 수입 35억 달러)를 넘었지만, 유가 하락으로 많이 쪼그라들어서 현재의 수치가 되었다.] 즉, 무역사기 피해액에서 나이지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라고 쳐도 나이지리아와의 무역에서 무역사기로 입는 피해액은 실질적으로 대(對) 나이지리아 전체 무역액의 1%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1%여도 200억이니 이게 적은 돈은 아니고, 어느 나라든 국제적 신용도가 낮은 나라라면 의심은 해 볼 일이지만, 지나치게 일반화하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닐 것이다. 무역사기 통계 건수를 보면 알겠지만, 선진국 특히 유럽에서 생기는 "사기"는 이메일 [[해킹]], 즉 사기라기보다는 정보 보안 문제이다. 이것은 무역하는 기업 입장에서 기밀을 [[컴퓨터]]에 저장하지 말고 [[NAS(저장장치)|NAS]]를 쓰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전사적 자원관리|ERP]]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등으로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쪽은 서류위조·금품갈취·결제사기, 즉 정말로 돈을 먹고 튄다. 거래 자체를 하지 않는 것밖에는 피할 방법이 없다. 무역을 하는 중소기업들은 나이지리아 쪽에서 단 한 건의 무역사기에 말려서 기업 자체가 파산하기도 한다. 이 것은 어떻게 보상받을 길도 없다. 나이지리아에서 사기를 당하면, 한국 정부에서 운용하는 [[수출보험]]도 안 먹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정부에서 수출보험을 운용하는데, 나이지리아는 너무 수출보험 사고율이 높아서 사안별로 심사를 해서 보상 여부를 결정한다. 원래라면 사고금액의 90%를 바로 보상받는게 수출보험으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 보험사에서 보상받아 채울 수 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일반 보험사에서는 무역보험 가입은 꿈도 못 꾸고, 한국 정부의 공적 수출보험조차 사안별 보상이다 보니 아예 보상 못 받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한국무역협회]]랑 [[KOTRA]]에서는 정말로 나이지리아에 대해 한국 중소 무역회사들에 약간의 의심만 들면 무역계약 자체를 즉시 파기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이메일이나 팩스 대신 우편을 통해 거래증빙을 하고 입찰을 시도할 것을 조언하는 수준이다. [[http://jedam15.koreafre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50334|기사]] 무역신문 기사인데, 나이지리아 여기는 한 번 사기를 친 회사를 상대로 또 사기를 치는 어떤 의미로는 용자 나라이다. 실제로 1개 기업이 당할 확률에서 나이지리아 사기는 이상할 정도로 비율이 심각하다. 나이지리아 무역사기의 피해를 받는 회사들은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한 번 피해에 낚이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그래서 무역사기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이 없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라면 나이지리아와는 정말로 신중하게 거래해야 한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8021659001&code=970100|나이지리아 무역사기 사례1]] * [[https://news.joins.com/article/693629|2000년대 초반부터 유명했다]]. *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list/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41300|2008년 KOTRA 라고스무역관 나이지리아 철도사기 경고]] *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46536|2018년 무역사기현황 국정감사자료]] * [[https://www.yna.co.kr/view/AKR20180926030400003|2018년 KOTRA 나이지리아 무역사기 보고서 보도자료]] * [[http://jedam15.koreafre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50334|[세계는 지금] 나이지리아 : 비즈니스 알쓸신잡 - 무역사기에 조심하세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207320|"사랑해, 자기야"… 오명 쓴 '사기의 나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