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지리아 (문단 편집) === [[종교]]분포, 종교갈등과 [[보코 하람]] === 나이지리아는 전통적으로 북부에서는 하우사족 중심의 [[이슬람]]이 우세했고, 나머지 지방에서는 토착 신앙을 믿다가 19세기 이후로 남부 지역과 동남부 지역에서는 요루바족과 이보족을 중심으로 [[기독교]]가 우세하게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선 현재는 나이지리아의 토착 신앙은 소수이며, 기독교와 이슬람 인구가 거의 비슷하게 나라를 양분하고 있다.[* 일부 통계들에는 이슬람이 살짝 많이 집계된 수치도 있고(50 : 40정도), 또다른 상당수 인구조사에서는 거의 대등(영어 위키피디아에서는 48 : 48)하거나 기독교 인구가 살짝 더 많은 자료(45 : 51정도)들도 있어 매우 정확한 분포파악은 힘들지만, 어떤 통계자료에 따르던 나이지리아 국민 절대다수가 기독교인과 무슬림으로 반반씩 양분되어 있다.] 내부적으로는, 이슬람은 대다수가 [[수니파]]이며, 기독교는 [[성공회]], 복음주의/오순절파 등의 [[개신교]]가 다수지만 [[가톨릭]] 인구 역시 상당한 숫자가(2,000만명 이상) 있다. 나이지리아 [[정교회]] 대교구는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 산하 교구로서 나이지리아뿐 아니라 [[니제르]], [[베냉]], [[토고]]까지 관할하고 있다. 한편 군사독재 정권이 종식된 1990년대 말부터 무슬림이 많은 북부 지방에 [[샤리아]]를 도입하려 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득세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결국 나이지리아 북부 주들에서 실현되었으며, 이들 북부지역은 1990년대 이후부터 현재진행형으로 샤리아에 따른 인권문제가 심각하다.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 그리고 전성기 ISIS점령지 등에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활개치는 걸로 유명한 이슬람 종교경찰('히스바'라고 부른다)들이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도 지방정부의 비호를 받으며 주민들에게 [[샤리아]]를 강요하고 다닌다! 북부의 지방정부들은 샤리아 도입 초기엔 기독교인에게는 샤리아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이는 전형적인 [[언론 플레이]]였고, 나라 북부와 중부의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비무슬림들은 종교갈등 우려와 공포 속에 탄압받으며 지내고 있다. 게다가 문제는 나이지리아는 [[세속 국가]]이며, [[무슬림]] 숫자가 50%에 달하지만 기독교도 수 역시 거의 50%에 달하며 아프리카 토착신앙을 믿는 사람들도 있는 다종교 국가라는 점이라 부족과 종교가 다른 북부-남부 사이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53765&cid=42147&categoryId=42147|종교 갈등이 내전 수준으로 극심하다.]] 기독교가 우세한 남부 주들에서는 대체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편이며, 한창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샤리아법을 강요하는 이슬람교 지방 정부와 모든 교류를 단절하기도 했다. 이렇게 이슬람교가 우세한 북부와 기독교가 우세한 남부는 부족도 다른 데다가[* 북부 하우사족의 거의 95% 가량이 무슬림, 중남부 이보족과 요루바족의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다.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나라 북부~중부에 걸친 하우사-풀라니족 [[유목민]]들이 기독교도들을 지속적으로 박해하고 있다.] 샤리아 강요 문제, 끝이 안 보이는 보코하람의 테러 등으로 인해 항상 살얼음판 화약고와 같으며, 잊을 만하면 성당이 공격당하거나 종교 문제로 폭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린다. 때문에 중앙 정부에서 종교의 자유를 끊임없이 보장해주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순위 집계 때마다 최소 10위 안에 드는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기독교 박해 국가이기도 하다.[* 이는 [[인도]]의 경우도 비슷하다.] 또한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이 아닌 모든 종교와 사상, 특히 서구적인 교육과 외국인들을 '''박멸'''하겠다는 [[보코 하람]] 같은 이슬람 원리주의 반란군들이 관공서와 [[은행]], [[경찰서]], [[성당]], [[학교]] 등을 습격해 아무 죄도 없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고 폭탄 [[테러]]와 [[납치]]를 저지르며, 무수한 마을들을 파괴하고 비무슬림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으며, 차마 인간으로서 하지 못할 막장짓과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주 공격 타겟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죽어가고 고통받는 대상은 나이지리아 중부와 북부의 기독교 신자들이다. 게다가 무슬림이라고 해서 무사하지도 못한다. 무슬림이라도 자신들을 안 따르면 약탈하거나 악랄하게 구는 건 다를게 없다고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보도에 따르면, 보코 하람은 본인들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지역 주민들을 구타하거나, 자신들에게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간인들에게 방화와 약탈을 저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 언론매체의 보도에서는 무슬림들 역시 보코하람에 납치되는 경우도 있다고. 이는 탈레반이나 알 카에다 계열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들이 늘상 그러듯이, 극단적인 교리와 폭력으로 민간인들을 짓누르는 공포 전술과 강압책을 펼치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보코 하람 같은 테러 단체 뿐만 아니라 정부군도 가관이라는 것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 2013년 11월호 보도에 의하면 증거도 없이 테러범 마을이라고 멀쩡한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어 여자나 노약자, 아이들까지 학살하는 만행을 벌이기까지 한다. 이러다보니 테러 단체도 밉지만 정부군은 더 증오하여 아예 테러 단체로 들어가는 일이 계속 벌어지는 상황이다.[* 나이지리아도 다른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비슷하게 전형적인 후진국식 부정부패와 민중들에 대한 폭압적 태도에 찌들은 공권력이 사회 문제이다. 굳이 보코 하람 관련 문제가 아니라도 뇌물을 뜯는데 실패하면 죄 없는 민간인을 말도 안되는 핑계로 사살하기도 하고 만연한 범죄를 소탕한다는 명목으로 혐의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강압적으로 대하는 통에 국제사회의 눈총과 민중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실 나이지리아 북부의 무슬림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들 역시 현대 의학까지 부정하는 보코 하람의 막장 무뇌 근본주의을 마냥 좋게 보지는 않는다. 다만 나이지리아 북부는 소득에 비해 의료비와 교육비가 지나치게 비싸서 아직도 하우사족 서민들은 아프면 병원에 갈 돈이 없어서 차라리 주술사를 찾아가는 일이 흔하고 이런 환경에서 비교적 부유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남부 기독교인들을 시샘하며 화풀이하는 상황이 심각해진 것이라 봐야 한다. 다시 말해서 북부의 보건과 교육 인프라만 정상적으로 깔렸어도 보코 하람같은 막장 집단은 탄생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자세한 것은 '''[[보코 하람]]''' 참조.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유목민과 기독교 농경민과의 갈등도 매우 심각해서 2018년 6월에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는 땅을 둘러싸고 베롬족과 풀라니족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나서 사망자가 발생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309801|#]] 2011년 10월에 [[조용기]] 목사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영부인(전직 대통령이었던 굿럭 조나단 대통령의 부인)이 초대되어 방한한 적이 있었다.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의 갈등이 심각한 편이지만, 이슬람교 내에서도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갈등이 있다. 7월 22일에 아부자에서 경찰과 시아파 신도 간의 충돌로 11명이 경찰에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이슬람 운동이 밝혔지만, 경찰측은 경찰관 1명과 텔레비전 리포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362693|#]] 무신론과 무종교는 나이지리아에서 불법이었지만 2017년부터 합법화되었다. 그리고 종교 갈등에 지친 사람들은 나이지리아의 무신론단체에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교가 중심이 되는 북부 주들은 종교극단주의가 심각해서 비민주적인 법 집행과 불공정한 판결을 일삼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북부 [[카노 주]]만 해도 가수가 자신이 속한 종단의 지도자를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었다가 신성모독 혐의로 교수형을 선고받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806686|#]] 게다가 카노 주에서13살 소년에게 신성모독죄로 징역 13년이 선고된 일이 발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1007987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