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타 (문단 편집) === [[서유기]] === 나타태자를 낳았을 때 [[바다]]로 가서 [[목욕|씻기는데]] 갓 태어난 [[아기]]인 나타가 바다에 사는 교룡을 '''가지고 논다.''' 그것도 '''수염을 뽑아서 수세미를 만들려 했다.''' 이 때문에 탁탑천왕이 두려워해서 나타를 죽이려 하자 나타는 분노해서 자신의 뼈와 살을 분리해서 부모에게 돌려준다. 말 그대로 골육의 정을 끊은 것. 그러곤 영혼만 남아 슬퍼하며 석가여래에게 간다. 석가여래는 연근을 뼈로 하고 연잎을 살갗과 살점으로 삼아 나타를 소생시켜줬고 나타는 96동의 요괴들을 소탕한 뒤 천왕을 죽여 복수하려 한다. 이에 천왕이 석가여래를 찾아가 해결해달라고 부탁했고, 석가여래는 부자가 화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탁탑천왕(이정)에게 부자간의 화해의 징표로 보탑을 준다. 그래서 이 보탑을 들고 있는 동안엔 탁탑천왕을 아버지로 모신다. 탁탑천왕은 아들이 무서워 항상 이 탑을 들고 있었고 이 때문에 탁탑천왕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물론 이건 민간어원이다.쥐 요정 편에서 보탑을 안 들고 있는데 나타가 갑자기 검을 뽑아 본인의 칼을 막아내자 깜짝 놀라 재빨리 보탑을 드는 장면도 나온다.[* 이때는 탁탑천왕이 오해로 손오공을 베려 했기 때문에 나타가 막아준 것이다.] 그래도 봉신연의 만큼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인 것은 아니지만.[* 서유기와 봉신연의는 엄연히 다른 작가가 쓴 각각 다른 작품이기 때문에 동일 인물이라도 사연이 조금 다르다. 서유기에서는 석가여래가 말로 잘 타일러서 화해시켰고 보탑은 단순히 그걸 기억시켜주는 상징물에 가깝지만 봉신연의에서는 보패의 힘으로 제압한 거지 마음속 원한까지 사라진 게 아니며 보탑 또한 나타가 날뛰지 못하게 위협하는 실전용 아이템이다. 그래도 이 에피소드에서 탁탑천왕이 나타가 '''또''' 원수 갚겠다고 덤비는 건가 싶어 기겁했다는 걸 보면 서유기 세계관에서도 나타가 한동안은 원한을 못 잊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서유기]] 초반에 [[손오공]]이 천계를 뒤엎으며 날뛸 때, 선봉으로 나섰던 [[거령신]][* 나름대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도끼로 산을 쪼갰다는 설화도 가진 인물이지만, 손오공에겐 전혀 상대가 안되어 결국 패퇴했다.]이 참패하여 처벌을 받을 찰나에 일단 자기가 싸워보겠다고 탁탑천왕을 만류하며 출전한다. 그리고 그때까지 대적할 만한 적이 없던 손오공과 그나마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적으로 등장해서 서로 삼두육비 모드가 되어 전투한다. 여기서는 삼두육비 모습이 되어 요괴를 베는 감요도(砍妖刀)와 참요검(斩妖剑), 요괴를 결박하는 박요삭(缚妖索), 절굿공이처럼 생긴 철퇴 항요저(降妖杵), 이리저리 구르며 혼란시킨다는 둥근 공 수구(绣球儿), 불길이 솟구치는 수레바퀴 화륜아(火輪兒) 이렇게 총 여섯가지 보물을 쓴다.[* 즉 서유기에서 등장하는 나타는 우리가 익숙히 아는 화첨창, 건곤권, 혼천릉 삼종세트를 구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봉신연의에서의 나타가 유명해지면서 서유기 관련 영상물에서 등장하는 나타도 이쪽에 가까운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렇게 손오공과 30여 합을 막상막하로 싸웠지만 손오공이 살짝 써본 페이크에 걸려 팔꿈치를 얻어맞아 패배한다.[* 결국 전투력은 손오공보다 아주 살짝 딸리는 정도. 사실 이 정도도 대단한게, 손오공은 자타공인 작 중 무력 최강자라서 어지간히 강한 요괴들도 그와 몇십합정도 겨루다보니 손목이 시큰시큰해졌다는 표현과 함께 더 이상 싸울 수 없어 내빼거나 비밀병기를 꺼내곤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손오공 토벌과정에서의 둘째 형 목차도 무예에서는 손오공에게 밀렸다. 손오공이 페이크를 써서 이겼다는 묘사는 나타 전에서만 나오며, 진짜 막상막하인 경우는 [[이랑진군]]이나 [[우마왕]] 등 극소수다.] 나타까지 패하자 천계에서는 무력 정벌같은 강경책을 포기하고 다시 태백금성이 주장한 유화책을 쓰게 된다. 손오공을 잘 꼬드겨서 천계에서 일하게 만든 것. 물론 서유기를 보면 알겠지만 후일 결국 손오공은 천도복숭아를 훔쳐먹는 등 거하게 사고치고 다시 대판 싸우다 석가여래에게 제압당해 오행산에 봉인된다. 손오공이 삼장법사의 제자로 서천행을 시작한 뒤로는 종종 지원군으로 나타난다. [[독각시]]대왕과의 싸움에서 지원군으로 나섰으나 그가 가진 금강탁에 의해 무기만 빼앗겨버렸다. [[우마왕]]과 싸울 때도 손오공을 도우러 나타난다. 본모습인 거대한 흰 소로 변해 마구 날뛰는 우마왕의 목에다가 화륜아를 걸고 불길을 일으켜 결국 굴복시키고 박요삭으로 코를 꿰뚫어 천계로 끌고간다. 소에게 코뚜레를 하는 풍습이 여기서 생겼다나. 쥐 요정 지용부인 전에서는 위에 언급한 대로 아버지가 오해해서 손오공을 베려하자 그걸 막으며 오래전 지용부인 일이 있었다고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그 길로 함께 토벌에 나선다. 이 때 자기 아들에게 쪼는 추태를 보인데다가 지난 번 손오공에게 패한 일로 아직까지 껄끄러워하고 있는 탁탑천왕과는 달리 예전 손오공에게 부상까지 입은 적이 있었지만 군소리없이 손오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줘 더 대비된다. 맏형 금타는 여래의 전부호법으로, 둘째형 목차[* 봉신연의에서는 이름이 목타(吒)로 나오지만 서유기에서는 목차(叉)로 나온다. 관세음보살의 제자가 되면서 개명했다고.](혜안 행자)는 [[관세음보살]]의 제자로 나온다. 서유기 내에서 금타는 언급만 되고 등장은 하지 않고, 목타 혜안은 스승인 관세음보살이 손오공 일행의 주요 지원군이라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등장하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