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법 (문단 편집) == 개요 == 낙법([[落]][[法]])은 넘어지거나 떨어질 때 [[적절한]] 자세를 취해 충격을 완화하는 방법을 말한다. [[일본어]]로는 우케미(受け身)라고 하며 [[유도]]와 [[아이키도]]가 해외에 전파되면서 이것이 정식 명칭으로 쓰인다. [[영어]]는 Breakfall. 쉽게 말해 다치지 않고 넘어지는 법을 말한다. 싸우거나 발을 잘못 디뎌 땅바닥을 구르게 생겼을 때 충격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이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무술도장이 최소한 이 기술 하나 만큼은 잘 가르치는 곳이 많다. 그만큼 무술에서는 기본 중 기본. 비전문가에게 배워 안전불감증을 비롯한 많은 논란을 부른 무한도전 WM7에서 드러나는데 본 경기 때 손스타가 정형돈에게 넣은 손스타 [[드라이버]]는 형돈이 컨디션 난조로[* 잘못된 초크슬램으로 뇌진탕 증세가 온게 재발해서 그랬다.] 손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대미지가 크게 들어갔고, 연습 때 준하가 형돈에게 넣은 [[초크슬램]]은 준하가 시전을 잘못해 형돈의 낙법 자체를 봉인해 형돈이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이 사례만 보더라도 낙법 하나에 대미지가 왔다갔다 하는걸 확실히 보여준다. 어렸을 때 잠깐 태권도장을 다닌 사람들도 넘어지기 직전에 자기도 모르게 낙법 치는 경우가 많을 정도이다. 무술을 배우는 사람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낙법 만큼은 알아두면 넘어졌을 경우 심각한 부상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낙법을 친다고 해도 안 아프다는 얘기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덜' 아프고, 부상 정도를 줄인다는데 의의가 있다. 잡아서 메치거나 던지는 기술이 많은 [[유도]]에서는 다른 모든 기술에 앞서 무조건 배우고 연습해야만 하는 필수 방어기술이다. 부상 방지를 위해 입문자들이 초기에 특히 공들여서 배워야하며, 사실 상급자도 항상 연습을 해야 한다[* 일본의 유도 금메달 리스트인 요시다 히데히코(吉田秀彦)도 경기중에 한판승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낙법을 쓰지 않고 한팔로 버티다가 팔을 부러트린적이 있다.]. 이는 [[아이키도]]를 위시한 모든 관절계 무술에 공통되는 사항이다. 먼저 넘어지는 법을 알아야 상대를 메칠 수 있다라는 식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술의 대다수가 던지기, 매치기, 찍기, 피격자가 넘어질 정도의 강한 타격기로 구성된 [[프로레슬링]]에서는 낙법의 성공과 실패에 목숨이 걸려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실제로 낙법 실패로 중상을 입고 선수 생명이 끝장남은 물론이고 [[미사와 미츠하루]]처럼 아예 저승으로 가버린 사람들이 있다.[* 미사와 미츠하루는 컨디션이 나쁨에도 시합을 강행했다가 고각도 백드롭 접수 실패로 인해 '''경추 신경 절단'''으로 사망했다.] 국내에서는 주로 [[합기도]] 및 유도 도장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의외로 유술 계열인 [[주짓수]]에서는 일단 슬램이 금지되어있고 유도식 메치기가 금지는 아니지만 상대를 메쳐봐야 그라운드[*유도의 네와자]싸움으로 이어질 뿐이고 라운드가 끝이 안 나기 때문에 기술 점수를 따지는 공식 대회에서는 메치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따라서 낙법을 딱히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며 배우는 도장도 많지 않다. 무술 이외에도 [[부상]]이 따르는 스포츠 선수들도 부상 방지를 위해 낙법을 익히는 경우가 있다. [[파쿠르]]에서도 낙법이 제일 기본적인 기술 중 하나다. 다른 무술의 낙법과 차이점은 딱딱한 시멘트나 콘크리트에서도 통증이 없어야 해서 습득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한번 익힌 후에는 다리 근력만 충분하면 수 미터에서도 뛰어내릴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 [[BMX]] 역시 이런 낙법들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축구]]에서, 특히 [[공격수]]들이 상대 선수의 심한 태클로 인해 또는 헤딩하려 점프 후 발을 헛디뎌 넘어질 때 낙법이 유용하다. 다만 프로 축구선수들은 보통 신체 자체가 유연한 편이고 어렸을 때부터 넘어지며 최대한 다치지 않는 방법을 체득하기 때문에 따로 낙법을 배우는 경우는 드물다. 프로레슬링에서는 [[심판]]들도 훈련을 많이 받는데, 특히 낙법은 기본으로 배운다. 레슬러들에 비해 부상 입는 경우가 적어서 그렇지, 심판들도 경기 진행중에 부상 입는 사례들이 드물지는 않다. 자연계에서는 [[고양이]]가 이것을 본능적으로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