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법 (문단 편집) == 원리 == 사람은 넘어지게 될 경우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몸을 멈추려고 한다. 이때 뻗은 손이 체중의 전부를 지탱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해부학]]적으로 손이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특히 쉽게 다치는 부위는 손목과 팔꿈치로, 충격과 체중을 못견뎌 손목 뼈가 부러지거나, 손목과 척골이 부딪히면서 어느 한쪽이 부러지거나, 요골이 상완골과 부딪히면서 그 충격으로 깨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타격계열 무술가들도 주먹이 목표에 닿을 때의 충격으로 주먹이 안 부러지고 엉뚱하게도 이 쪽이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설령 부러지지 않더라도 뼈에 금이 가거나, 근육이나 인대가 찢어지고 관절이 탈구되는 등의 심각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나가는데 갑자기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장난이 위험한 이유이다. 특히 성장기에 손목을 다치게 되면 성장판이 망가지는데 이게 망가지게 되면 안 자라거나 덜 자란다. 정말 재수가 없으면 어깨가 빠지고 허리도 아작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며 '''좀 더 재수가 없으면''' [[맨땅에 헤딩]]하면서 뇌진탕, 경추골절, 아파절 등의 상상도 하기 싫은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낙법으로 충격을 최소화하여 중요부위를 보호하면서, 더불어 다른 부위의 부상도 경감시키는 것이다. 낙법의 포인트는 무슨 중국무술에 나오는 것마냥 경공으로 사뿐히(...) 내려앉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떨어지는 부분의 충격을 분산시켜, 대미지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충격을 받는 부분이 넓어지면 충격이 분산되고, 충격을 받는 부분이 좁으면 충격이 한쪽으로 몰린다. 눈밭에서 밑창이 넓은 설피를 신거나(분산), 빙판에서 아이젠을 신는것도(집중) 같은 원리. 또 같은 충격량이라도 오랜시간에 걸쳐 나눠서 흡수하는 것과 한번에 받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사람이 고층 빌딩 옥상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면 100% 그 자리에서 즉사하지만 에어쿠션 위로 떨어져서 단 0.1초라도 충격이 전달되는 시간을 늘리면 생존 확률이 대단히 높아지는 것을 생각해 보면 된다. 즉, 낙법의 개념을 쉽게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한곳에 충격을 몰아 받아 그 부위가 박살나는 대신, 여러 곳에 충격을 나눠 받아 이곳저곳이 골고루 조금 아픈 선에서 끝나도록 하는 것'이다. 아래의 동영상에도 나오겠지만, 유도 수련자들이 낙법을 할 때는 손바닥뿐 아니라 팔뚝, 등, 다리 등등을 이용하여 바닥을 치거나, 부드럽게 구르거나 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 때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부분은 당연히 '''머리'''이고, 다음은 몸통이며, 팔과 다리는 가장 순위가 낮다. 그도 그럴 것이, 머리를 다치는 것은 말 그대로 생사에 직결되고, 몸통에도 척추나 중요한 장기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잘못 다치면 죽거나 심각한 장애를 갖게 될 수 있지만, 팔다리는 좀 다치더라도 ~~아프긴 하겠지만~~ 웬만해선 죽지 않고 중대한 후유장애가 발생할 확률도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