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원상가 (문단 편집) == 층별 배치 == 낙원상가 주변에도 일부 악기매장들이 분포하는데 주로 2층에 자리잡은 대형매장이나 시장건물 1층에 소형 악기 수리점들이 분포한다. 특히 이 악기 수리점들의 내공은 대단하여 특별한 취급이 필요한 기타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이곳에서 싸고 확실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낙원상가에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주로 기타와 음향기기를 취급하는 악기점으로 가득한 층이 나온다. 기본적인 동선은 8자 모양으로 한번 빙 둘러 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나 메인 계단을 이용하면 8자의 가운데 허리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나오기 때문에 방향을 잡아 돌면 된다. 원형 동선의 바깥쪽과 안쪽에 각종 가게들이 빼곡하게 들어와 있다. 2층은 본래 [[백화점]]마냥 복도가 넓게 형성되어 있었지만 그딴거 상관하지 않던 70년대 의류시장 상인들의 자리를 그대로 이어받아 복도 가운데에도 스피커와 기타등을 테두리 삼아 쌓아놓고 자리잡고 앉아있는 상인들이 보인다. 8자 동선을 벗어나면 동쪽 지역엔 복잡하게 얽힌 복도에도 악기점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데, 오래된 악기를 취급하는 지점이나, 수리점, 또는 넓은 공간을 위해 밀려난 디스플레이 매장이 있다. 이쪽 길은 탈출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초행자에겐 특정 지점을 다시 찾아가기가 힘들 정도로 복잡하니 이곳에 있는 매장을 지인과 만남의 장소로 삼기는 조금 부적합하다. 3층으로 올라가면 2층보다 입점 업체가 적고 할당된 공간이 넓은 관계로 큰 공간이 필요한 각종 디스플레이 매장이나 진열해 놓는 것 자체가 일인 건반악기, [[드럼]] 매장들이 있으며 군데군데 공실된 공간도 눈에 띈다. 동선이 ㅂ자 모양으로 되어있어 2층과 다르니 주의할 것. 4층 옥상엔 유서깊은 허리우드 극장이 있는데, 위에 언급한대로 노인 친화형 극장으로 특화하여 고전 [[할리우드]] 영화를 매우 싼값에 보여주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노인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리고 아트시네마가 빠진 자리에 일종의 연극용 소극장을 갖추고 해외 관광객을 노린 무언극 작품을 공연할 때도 있어 중국인 관광객이 단체로 찾아오기도 한다. 4층 가운데엔 관상용 나무 화분을 펜스삼아 소규모의 공연장을 조성해 놓고 관객석 부분에 인조잔디를 깔아놓아 햇빛이 밝을때 가면 매우 예쁜 공간이 되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 좋다. 2010년대 낙원상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이런 노천 공연장을 설치했는데, 문제는 낙원상가 자체가 주상복합 건물이라 '''위쪽은 주거공간이라는 것.''' 그래서 공연이 주로 열리는 저녁시간에는 낙원아파트에 사운드를 다이렉트로 꽂아버리기 때문에 공연 피날레를 [[민원]] 폭탄으로 장식하기 십상이라 공연률은 저조한 편이다. 그나마 피아니스트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가 자주 무대에 오르는데, 대표적으로 [[박주원(기타리스트)|박주원]] 같이 단독 콘서트를 열어도 관객동원을 보장하지만 관객의 수가 적절하며 바로 옆 낙원 아파트 주민들의 평화를 박살내지 않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무대에 오른다. 무대가 워낙 예뻐서 아마추어 뮤지션들도 자비로 공연하는 경우가 있으니, 혹시 관심 있다면 낙원상가 아트라운지를 검색해보자. 낙원상가에서 단 한 곳 있는 합주실도 4층에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도 종로 부근 합주실이 없다시피해서 직장인 밴드들의 인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