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낚시 (문단 편집) ==== 견지낚시 ==== [youtube(SvK3pvcDMhk)] 낚시대보다 긴 대상어를 낚을 수 있는 유일한 낚시.~~줄낚시 제외~~ 여울견지 혹은 배견지라고 낚시로 우리나라 고유 낚시 방법이다. 낚시대 대신에 아주 부드러운 견지대를 써서 낚시하는 방법이다. 플라이 낚시처럼 물 속에 들어가서 낚시하는 게 견지 낚시 아니냐고 하는 이들도 많지만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 흑백 사진을 봐도, 조선에 들른 외국인이 남긴 기록[* 그 중에는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도 있는데 [[한강]]에서 겨울 얼음을 깨고 견지낚시를 하는 조선 사람들에 대한 상세한 기록도 적었다.]을 보면 나와있으며 역사가 상당히 오래된 낚시법이다. 여울에서 하는 견지낚시는 허리까지 오는 장화가 붙은 고무 통옷을 입고, 목에는 미끼로 쓸 구더기 통을 걸고 허리 깊이쯤 되는 물 속에 들어가서 하는데, 피래미 붕어 모래무지 꺾지 송어 등 개울에 사는 물고기는 다 대상 어종이 되므로 공략 어종이 다양하다. 떡밥을 다져서 작은 통에 넣고 흘려 풀면서 고기를 모아 잡기도 한다. 찌는 따로 쓰지 않을 때도 있고 수중찌를 써서 부력으로 미끼를 대상어 수심에 맞추는 데 쓰고 통상 어신용으로 쓰는 것은 아니다. 물론 얼음 낚시에서는 어신을 보는 데 쓰기도 한다. 물속 들어가서 한다는 특성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은 낚시 방법인데, 수장대라는 물 속에 꽂는 철제 장대와 수중의자가 있어서 물 속에 앉아서 장비와 소지품은 걸어 놓고 낚시하도 한다. 견지 낚시를 즐겨하는 인물로 만화가 [[허영만]]이 있는데 [[몽골]] 여행가서 견지 낚시로 60cm가 넘는 [[송어]]까지 잡았다고 한다. 견지대가 무척 가느다랗기에 몽골 현지인들은 설마 저렇게 가느다란 것으로 낚시를 하겠냐고 여겼더니만 큼직한 물고기도 거뜬하게 잡아올리는 걸 보고 입이 벌어지며 경악했다고 한다. 만화가이자 낚시광인 오세호가 그린 미끼를 보면 견지 낚시는 기록이 그다지 없다고 한다. 조선시대에서 가정을 파탄시킨다고 낚시에 대하여 무척 부정적이었기에 낚시대를 낚시꾼이 죽으면 가장 먼저 불태워버렸다고 한다. 상세한 건 한국견지낚시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할 것.[[http://gyeonji.net/|#]] 옛날 흑백사진과 외국인들의 기록 및 상세한 정보가 잘 나와있다. 대상어의 사이즈가 대체로 작고 미세한 컨트롤을 요하는 반면, 순간의 짜릿함 또한 크고 중독성도 강하다고 한다. 현대에는 빙어낚시용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다. 싼 것은 세트당 몇천 원짜리도 있기에 가성비가 좋아 한 시즌 잠깐 쓰기에 딱이기 때문에 특히 빙어축제 현장에서 널리 유통된다. 물론 이것도 대나무로 만든 수제는 비싸다. 카본, 알루미늄 합금, 심지어는 전차 안테나로 만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