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낚시 (문단 편집) == 납추 사용 금지 논란 == 2012년 낚시육성 및 관리법이 시행되어 생산은 2012년 9월 10일부터 판매는 2013년 3월11일부터 금지되었으며 2013년 9월11일부터 낚시도구로서의 납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으나[* 과태료 : 1차 75만원, 2차 150만원, 3차 300만원.] 2013년 8월 5일 판매 및 사용을 3년 연장하는 개정령(안)이 입법 공고되었다. 납은 싸고 성형이 편리하며 비중이 커서 수십년 전부터 낚시용 무게추로 이용돼 왔다. 허나 독성물질이라 우려와 성토의 목소리도 높은 게 사실. 사람들이 흔히 제기하는 납추의 문제점은 백화현상, 수질오염, 납봉돌을 섭취한 동물의 피해를 들 수 있다. 납봉돌이 백화현상의 원인이라는 것은 아직 낭설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밝혀진 백화현상의 주요 원인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큰 폭의 수온 변화로 해조류가 번식하지 못한다는 것과, 그리고 어류 남획->성게, 소라 등 해조류를 갉아먹는 생물을 잡어먹는 물고기가 사라짐->해조류 자원 고갈->황폐화 테크트리다. 납으로 인한 오염이 백화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라는 것은 아직은 근거없는 설에 불과하다. 그리고, 낚시로 인해 버려지는 납봉돌이 한 해 선상낚시 10,000톤, 민물낚시 715.5톤[* 2006년 당시 추정치.]에 비해 어업으로 인해 손실되는 납봉돌은 수만 톤 단위. [[넘사벽]]이다. 낚시용 봉돌은 그램 단위지만 어부들이 사용하는 그물에 달린 추는 kg 단위다. 모든 그물과 주낙 끝에는 낚시용 납봉돌 수십, 수백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의 납덩이가 수십개, 수백개씩 주렁주렁 달려 있다. 몇백 미터에서 킬로미터 단위까지 되는 그물을 가라앉히려면 그만큼 되어야 하니까. 만약 봉돌 납이 백화현상을 유도하는 거라면, 지금쯤 모든 바다가 이미 황폐화됐어야 한다. 납 용출로 인한 수질 오염은 논란거리다. 납 봉돌이 버려지는 곳은 바닷물 또는 자연 상태의 민물이다. 납은 그 자체로 독성을 발휘하지 않는다. 용액에 녹아 침투해야 독성을 발휘한다. 실제 납 중독 피해 사례를 보면 도금공장 등에서 납성분이 포함된 증기를 흡입하거나 고농도의 납성분이 녹은 폐수가 공장에서 유출되어 생물에 축적되고 그 생물을 섭취했을 때가 대부분이다. 자연 상태에서 납이 인체에 해를 끼칠 만큼 대량으로 유출되려면 바닷물이나 강물이 산성이 되어야 한다. 다만, 조금씩 유출된 납이 오랜 세월을 거쳐 먹이사슬을 통해 상위 포식동물에게 고농도로 축적될 수 있고, 민물의 경우 산성비의 영향을 받으면 유의미한 양의 납이 용출될 수 있다. 납은 수중에서 철보다 잘 부식하지 않는다. 납이 확실하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동물의 직접 섭취에 의한 피해다. 주로 조류가 해를 입는데, 수초의 뿌리가 주 먹이인 [[고니(조류)|고니]]가 먹이를 먹다가 납봉돌까지 같이 삼키는 경우, 소화액에 의해 납이 용출돼 죽는다. 또, 대부분의 조류는 모래주머니에 소화를 돕기 위해 모래나 작은 돌을 삼켜두는데, 이 과정에서 납봉돌을 삼켜 피해를 입는다. 적어도 민물에서만큼은, 납봉돌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 납추의 납이 순수한 납이 아닌 다른 중금속이 포함된 산업폐기물납(폐배터리 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http://www.kbs.co.kr/2tv/sisa/1004/vod/1544011_21669.html|#]] 팔자복어 100마리가 있는 수족관에 납추 4개로 2달만에 몰살한 경우도 있다.[[http://www.ksfdi.co.kr/bbs/board.php?bo_table=sf02_1&wr_id=36|#]] 다만, 이 실험을 100% 믿을 수 없는 게, "수조 안에 납을 넣었더니 복어가 다 죽었어요!" 식이다. 물 안에 몇ppm 농도의 납이 용출되었는지 측정하지도 않은 채, "과학적 근거는 제시할 수 없지만, 그러나 납 때문에 죽은 건 확실하다!"라고 단정짓는 경우도 있으니 스스로 잘 판단하자. 이러한 주장에서 "납 봉돌 있는 곳에는 해초나 물고기가 없다"라고 하는 주장은 사실 선후관계가 잘못된 것이다. 즉, 납 봉돌 때문에 백화현상이 발생한 게 아니라, 납 봉돌은 처음부터 있었고, 수온 변화와 남획으로 인해 생태계 파괴로 황폐화되자 수초나 산호 속에 숨어 있었던 납봉돌이 눈에 띄게 되는 것 뿐이다. 그리고 앞에도 언급돼 있지만, 낚시용보다 수십, 수백 배 많은 양의 어구용 납추가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상황이라, 낚시용 봉돌만이 어장 황폐화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당장 중국어선들이 서해안에서 남발하는 저인망어업이 휠씬 치명적이다. 다만 어선의 경우 작업하는 곳이 어장의 이동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데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작업하기에 물이 깊고 해류에 의해 바닷물이 계속 순환되다는 점, 바다의 크기에 비해 납추의 절대량이 아직까진 그리 많지 않아서 아직 문제가 나타나지 않은 걸수도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순 없다. 게다가 낚시는 낚시하기 좋은 곳이 한정되어 있어 아무래도 같은 곳에 납추가 많이 발견될 수 밖에 없고, 물이 깊고 큰 해류가 신속하게 물을 섞어주는 바다 한 가운데보다는 오염도가 심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방파제 안 같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사방이 넓게 트인 지역에 공장이 들어서 매연이 발생하는 것과 좁은 방안에서 창문 하나만 열고 줄기차게 담배를 피는 것을 생각해 보자. 절대량은 공장의 매연을 따라올 수 없지만, 담배연기가 가득찬 방안의 공기가 들판에 세워진 공장지역의 공기보다 깨끗하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그리고 들판에 세워진 공장에서 매연이 나와도 바람 덕분에 희석되어 괜찮으니, 공장의 매연보다 담배연기는 극소량이므로 창문만 열려 있으면 외부와 연결되어 있으니 방안에서 줄기차게 담배를 피워도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할 수 있을까? 이처럼 넓은 바다에서 휠씬 많은 납추를 어선들이 버려도 아무 문제가 없었으니, 일정한 장소에서 낚시용으로 버려지는 납추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결론은, 실험환경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성급히 결론을 내렸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게다가 더욱 큰 문제는 납추가 정말로 괜찮은 건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중금속이 체내에 안 좋다는 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고, 바다에 납추가 가득 차게 되면 자정능력을 상실해버릴 수도 있으니, 낚시용이든 어선용이든 납추의 안전성이 완전히 증명될 때까지, 될 수 있으면 납추 사용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납추에 의해 오염되었을지도 모르는 물고기로 매운탕 끓여먹으면 찝찝하니까. 요즘은 납 값이 비싸져서 금속 중에서는 값이 싸고 만들기 쉬운 철제 봉돌도 많이 나와 있다. 납처럼 무르지 않아 깎아서 찌와 부력을 맞추는 건 안 되지만, 표면이 매끄러워 바닥에서 잘 미끄러지고 인체에 해가 없다시피하며 물 속에서 오래 되면 부식되어 사라진다. 심지어 스테인리스, 텅스텐제 봉돌도 나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