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난중일기 (문단 편집) === 노승석 번역 === 현재 국내 번역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노승석 교수가 번역한 난중일기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가 있다. 문팔초이(文八草二)의 방법으로 해독 및 원문을 교감(校勘)하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일기를 발굴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노승석 교수의 번역본은 [[2005년]]에 최초로 동아 일보사에서 한국어 완역본으로 출판했다. 그 뒤에 교감을 거쳐서 2010년에 [[민음사]]에서 다시 출판했다. 이 번역본에는 새로운 32일치 일기가 수록되어 있다. [[2013년]] 6월 19일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이때 민음사본이 심의자료로 제출되었다. 또한 그 뒤에도 교감을 거쳐서 [[2014년]]에 여해에서 또 다시 출판했다. 이 번역본에는 이순신이 [[삼국지연의]]에서 교훈이 되는 내용을 옮겨 적은 내용과 [[홍기문]]이 1955년에 최초 한국어로 번역한 난중일기 번역본을 반영했다. 그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2015년]]에 동일한 출판사에서 또 다시 번역했다. 이번 번역본에서는 갑오년에 쓴 9일치 일기를 추가했다. 거기에다 [[2016년]]에는 새로운 일기 35일치와 금토패문 및 문헌고증 내용을 추가하고 새로 해독한 2일치 일기를 포함해 총 200여 곳을 교감하여 개정판을 펴냈다. [[2017년]] 9월 12일 도서출판 여해에서 ≪개정판 교감원문 난중일기(노승석 교감)≫가 간행되었는데, 이는 기존 활자로 된 한문판 난중일기 판본으로, 친필 초고본과 전서본, 이본이 모두 망라되었고, 2005년 국가기록유산 난중일기 DB에 있는 전산 오류와 일부 오타의 수정내용을 모두 반영하였다. 결국 이 책자는 초고본을 비롯한 난중일기 활자본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이다. 그러나 이 책 이후에 나온 다른 난중일기에는 이 책의 간행 상황과 수정 사실이 누락되었다. [[2019년]] 10월 15일 난중일기 유적편(노승석 역, 도서출판 여해)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난중일기에 나오는 주요 유적지 4백 여 곳을 일일이 고증하여 해당 위치를 찾아 그곳의 사진을 해당 본문에 수록했다. 지금까지 나온 난중일기들이 많지만 이처럼 현장의 사진을 수록한 경우는 이 책이 처음이다. 경기와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수많은 유적지를 수년동안 저자가 고지도를 참고하고 현지의 세거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었다. 특히 이순신의 가족묘, 아산의 자당기거지, 여수의 채석장, 통영의 통영별로와 통제사길 등을 처음 소개했다. 현재의 지번에서 난중일기의 유적지를 모두 찾아낸 전대미문의 역작이라고 평가되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1/201911010037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링크]]. 2019년 11월 18일 도서출판 여해에서 ≪교감완역 난중일기≫ 개정2판(노승석 역)이 출간되었다. 기존 또는 최근에 나온 다른 번역서들은 서로가 완벽하다고 주장하지만 문맥에 맞지 않는 번역과 초서 글자를 오독하는 등 해독상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이번 개정2판은 그간 논란이 많았던 지명의 오류 3백여 곳을 바로잡아 새로운 위치를 비정하고 최근까지 논란이 되었던 내용들과 오역 등을 모두 바로잡았다. 예컨대 이순신이 백의종군하러 갔던 합천지역에 대해 새로운 고증을 더했는데, 정유년 6월 4일과 5일 사이에 적힌 모여곡(毛汝谷)을 5일자에 처음 삽입하여 해석을 했다. 이는 전후 상황에 잘 맞는 해석이라는 평가가 있다. 특히 [[1935년]] 조선사편수회가 오독한 여진입/삽(女眞卄/卅)과 일맥금전(一脈金錢)을 각각 여진공(女眞共), 일맥금전(一陌金錢)으로 교감하고 이에 대한 고증내용을 상세히 밝혔다. 민음사본을 시작으로 개정 2판까지 10년 간의 전통을 이어온 ≪교감완역 난중일기≫는 홍기문의 번역과 삼국지 인용문, 새로운 일기 35일치를 최초로 수록하고, 지명 3백여 곳을 새롭게 고증하는 등 하나의 발굴 역사를 이룬 것이다. 이 책은 중고교 교과서 27종에 수록되었으며[*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2010 ~ 2019년 통계자료 인용], 지금까지 고전 관련한 학계를 비롯하여 국내 및 해외에까지 최고의 학술번역서로 호평을 받았다. 이 책은 2015년 문화관광부 산하의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베트남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2021년]] 3월 22일 ≪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이 출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