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난중일기 (문단 편집) === 개인적인 면모와 인물에 대한 평가 === 전쟁 중에 일어난 기상의 변화와 전황 외에도 이순신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감정이 많이 서술되었다. 밤에 혼자서 촛불을 켜고 국사를 걱정하며 눈물을 흘린 내용이나 백의종군 이후로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하여 원균이 엉망으로 만들고 손을 놓아버린 수군의 처참한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주저앉아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등의 번민도 그대로 서술되었다. 조선을 침략한 왜군에 대한 분노도 고스란히 서술하였다. 왜군들을 포로로 잡았는데 왜군들이 누가 봐도 거짓인 정보를 말하거나 조선을 우습게 보는 투로 말하면 그 자리에서 처형하였고 아예 능지처참에 처한 적도 2번이다. 1597년에 삼남인 이면이 왜군에게 전사하면서 이순신에게 왜군은 조선과 백성의 원수임은 물론 아들의 원수이다. 물론 이순신은 아군이라도 군율을 어기거나 직무에 태만한 모습을 보이면 가차없이 처벌하여 철저하게 기강을 바로잡았다. 수면 중에 꿈을 꾼 이야기나 그 꿈에 대한 자신의 해석은 물론 일어난 사건을 두고 점을 치는 장면도 나온다. 원균이나 권율처럼 주변의 인물에 대한 평가는 물론 진중에서 작성한 소감도 살펴볼 수 있다. 원균은 난중일기에서 지독하게 혹평받는데 난중일기에 서술된 원균을 향한 험담만 30여개이다. 흉악하고 음험하고 거짓된 사람이라고 평하가며 거리를 두고 나중엔 원흉으로 부르며 싫어하였다. 고령으로 은퇴하는 병사를 위해 만든 축하식에 참석하며 돼지고기를 구워먹는데 자신도 조금 집어먹는 등 소소한 이야기도 많다. 이순신의 취미와 여가도 상세한데 부관들과 활쏘기를 하거나 [[승경도]]를 즐기고 음주 이야기도 많다. 부관들과 밤새 술을 마시고 수면을 취한 기록이 많으며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하고 건강이 악화된 와중에도 몸이 차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술을 마시다가 오히려 병이 커져서 3일을 앓아누운 일도 있을 정도. 이를 토대로 전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주로 본인이 좋아하는 술로 풀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