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구(대구광역시) (문단 편집) == 군사 == 남구도 [[동구(대구광역시)|동구]]와 마찬가지로 대명동과 봉덕동에 걸쳐 있는 [[캠프 워커]] 내 동명비행장(속칭 K-37 비행장)[* 일반적으로 H-805 헬기장 또는 A-3 비행장으로 불리지만, 한국 전쟁 당시에는 K-37 및 Taegu West Air Base로 불렸다. 1921년 일본군에 의해 건설되었고 해방 이후부터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한 1959년 이전까지는 [[대한민국 공군]]의 기지였으며, 한때 [[대한민국 공군본부|공군본부]]가 이곳에 주둔한 적도 있었다. 또한 [[부활호]]가 이곳에서 비행하기도 했다.] 때문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한다. 1960년대 후반까지는 정찰기, 수송기 등 여러 고정익 항공기들도 이착륙했지만 현재는 헬리콥터만 이착륙하는 상황. 활주로는 헬기장 바로 옆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폐쇄되었다.[* 만약 이 활주로가 지금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다면 남구 일원 및 수성구 중동, 황금동, 고산동 일대, 달서구 성당동, 송현동, 본리동, 본동, 월성동, 감삼동, 장기동, 이곡동, 신당동과 [[달성군]] [[다사읍]] 그리고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경산시]] 서부동 등지에서는 대구국제공항 착륙 코스인 동구 일원과 북구 복현동, 산격동, 무태조야동, 칠곡3지구나 [[경산시]] 북부동, 압량면의 경우처럼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 뺨칠 정도로 건물 옥상과 거의 근접해 저공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들을 볼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남구에 있는 미군기지들은 동구의 K-2 비행장과 함께 도시발전에 커다란 방해요소가 되었고, 이러한 군사기지들의 영향으로 대구의 중심축이 도심기능이 있는 중구로 집중이 되었으며, 인구도 미군기지가 있는 남구나 비행기 소음이 심한 동구보다, 사정이 좋은 북구의 [[칠곡지구]]라든지, [[수성구]], [[달서구]]로 인구가 집중되었다.[* 서구의 경우는 군사기지보다는 이 지역에 있는 서대구산업단지와 비산동에 있는 염색공단의 쇠락과 주거지의 낙후로 인해 인구가 줄었기 때문에 이쪽은 예외 사례다.] 이 지역의 항공기 소음도 영남의 대도시 중에서 [[동구(대구광역시)|동구]]와 부산의 [[강서구(부산광역시)|강서구]]처럼 '''전국 최고'''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소음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비행장 주변 대부분이 민가와 접해 있다는 점과 이 곳에 뜨는 항공기가 중형 또는 대형급의 [[헬리콥터]]들인지라 항공기 소음 피해보다 바람과 진동에 의한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헬기가 일으키는 바람과 진동으로 비행장 인근 민가들의 균열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비행장 인근 주민이 [[CH-47]] 수송헬기 편대 비행에 의한 바람으로 날린 기왓장에 머리를 맞는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도 있다고 할 정도. 헬기 소음이 최고조에 달할 때는 매년 3~4월과 9~10월의 훈련 기간이며, 간혹 심야에는 헬기가 뜨는 경우가 있다. 또한 남구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고도제한'''이 걸려 있다. 특히 대명5동 영대병원네거리 및 대명9동 앞산네거리([[현충로역]]) 부근과 반대편 봉덕2동 [[중동교]][* 이곳을 지난 남구 방향 대덕로가 얼마 가지못해 주한미군 부대로 인해 끊기면서 끝난다.] 및 봉덕3동 봉덕초등학교 부근 쪽에서 헬리콥터가 착륙을 준비하면서 빌딩이나 아파트 옥상,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민가 옥상과도 거의 근접해 비행하는 모습이 예전의 용산 미군기지와 맞짱을 뜰 정도다.[* 앞산 전망대에서 헬기가 다니는 모습을 내려다보면 거의 땅에 붙어서 비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구(대구광역시)|동구]] [[안심지구]], [[북구(대구광역시)|북구]] 동서변동 일대도 [[대구국제공항]]과 K-2 비행장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지라, 여객기가 착륙할 때 아파트 옥상과 가깝게 날아다닌다. 그래서 안심지구, 동서변지구도 아파트가 높지 않다.] 남구의 봉덕동과 이천동, 대명동 일부에서는 헬기가 지나가면 나무창 유리가 덜덜거릴 정도[* 이것도 [[블랙호크]]나 [[치누크]] 기준이고, [[CH-53|스탈리온]] 계열의 기체가 지나가면 유리창 정도가 아니라 방바닥까지 떨리고, 이때 건물 밖에 서있으면 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 몸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이고, 비행장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중구(대구광역시)|중구]] 대봉동과 [[수성구]]의 수성1가동, 중동에서도 잘들리는 편이다. 비단 헬기뿐만 아니라 가끔씩 서편 활주로 지역에 대구 인근 왜관 캠프 캐롤에 주둔 중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등 여러 부대들이 전개되어 훈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발전기 등 각종 장비에서 발생되는 소음이 있다고 한다. 그나마 근래에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발전기에 천막을 덮어씌운다고. 게다가 2013년부터는 캠프 워커와 캠프 헨리, 캠프 조지에서 아침 6시, 저녁 5시, 밤 10시에 각각 고출력 스피커로 울려대는 [[기상나팔#s-4|나팔]] 때문에 이들 미군기지와 접해있는 남구 대명1동, 대명2동, 대명5동, 대명9동, 봉덕동, 이천동과 [[중구(대구광역시)|중구]] 대봉동 그리고 [[수성구]] 수성1가, 중동 지역에서의 소음 피해가 있다. 또한 소음 문제와 별개로 캠프 워커 내 에버그린 골프장 때문에 서편 담벼락이 접해 있는 지역의 경우 골프장에서 날아오는 공으로 인해 담벼락에 지나가던 사람이 골프공에 맞거나 주차된 차량 또는 가정의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사례들도 있다. 그리고 [[동구(대구광역시)|동구]] [[대구 공군기지]] 비행장과 마찬가지로, 캠프 워커 역시 건설 당시 주변 지역은 허허벌판이었지만 도심 확장으로 주변 지역을 먹어 버린 케이스다. 심지어 이 곳은 [[대구 공군기지]]보다 15년이나 더 일찍 건설된 곳이다. 다만 2005년 주한미군 재배치로 이 곳에 배치되어 있던 [[UH-60]]Q Medevac 구조헬기 분견대의 본대인 춘천 캠프 페이지가 [[미국]] 본토 철수로 당연히 이 곳의 헬기도 철수하면서 헬기 이착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가끔 [[CH-47]], [[CH-53]] 등 소음이나 바람 등이 많이 발생되는 대형헬기 이착륙이나 군사훈련으로 헬기가 많이 뜨고 내려할 일이 있을시에는 남구청 등에서 페이스북 등으로 통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행장 이전 및 폐쇄는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서울, 동두천 등지의 주한미군 철수 및 한강 이남 재배치 이후 [[대구광역시]]도 [[평택시]]와 더불어 주한미군의 양대 허브이기에, 이전 및 폐쇄는 사실상 희박하다고 봐야 한다. 지금도 미8군 후문 근처인 봉명네거리와 영대병원(영안실길) 사이 골목으로는 정체 모를 외국차들(특히 픽업트럭)과 함께 미군 차량이 꽤 지나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1년에 한 번이지만 [[독립기념일(미국)|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는 미국답게 크고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하는데 민가에 매우 밀집한 기지다보니 소음이 엄청나다. 하지만 민간의 항의가 잇따르자 근래에는 간단히 끝내고 있다. 2017년만 해도 15분 정도, 폭죽의 화려함도 지자체 불꽃축제와 비교해도 크고 아름답다 하기 민망할 정도로 단촐하게 끝냈다. 캠프 워커 이외에도 남구 전역이 동구 [[대구국제공항]]과 [[제11전투비행단]]의 비행기 이륙 항로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보니 여객기나 전투기, 수송기 등이 꽤나 많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고, 동구나 북구 일부 지역만큼은 아니지만 [[F-15K]] 등 전투기나 일부 수송기가 지날 때 건물이 진동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저공비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피해를 주는 것에 비해, 지역 경제 기여도는 0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부대 부근은 [[기지촌]]까지는 아니어도 장병들을 노린 가게[* 1990년대 중반만 해도 캠프 헨리 정문 앞에 기지촌이 형성되어 있었지만 1995년 [[이재용(1954)|이재용]] 남구청장 재임기간 중 정비사업 이후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다. 캠프 워커 앞은 이미 1990년대 초에 나이트 클럽 2개와 술집 10개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였고, 이것도 1990년대 말 반미시위 때문에 미군이 영외출입을 잘 안 하게 되면서 술집 3개만 남기고 다 없어졌다.]가 생기는데, 남구는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대구)|동성로]]와 접근성이 너무 좋다 보니 대부분의 미군이 동성로에서 논다.[* 주말에 동성로로 가면 덩치 큰 [[서양인]]들이 꽤 보이는데 이들 중 [[대한민국/관광|관광객]]을 제외하면 주한미군 장병들이다.] 이천동에 있는 캠프 헨리는 캠프 워커보다는 부지가 작지만 USAG대구 사령부 등 미군 지휘부가 있으며, 대명2동의 캠프 조지는 미군 아파트로 철거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