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기일 (문단 편집) === 단점 === 남기일 감독에게도 큰 단점이 있는데 '''심각할 정도로 매니지먼트 능력이 부족하다.''' 쉽게 말하자면 경기 결과는 잘 내는 실력 있는 감독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팀을 운영할 때 잡음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이는 군대처럼 강압적인 구단으로 유명했던 김학범 시절 성남에서 장기간 뛴 부작용인지,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가 전형적인 구시대식 지도자라는 것이다. 구시대식 지도자들의 특징인 체력 훈련을 굉장히 빡세게 시키고, 선수들에게도 고압적으로 대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제주에서의 행보를 보면 3~5세 연상인 홍명보, 최용수, 박건하보다도 훨씬 강성하며 남기일이 그렇게 나이가 많은 감독은 아님에도 소통이 안된다고 평가받았을 정도다. 제주 부임 이전까진 약팀을 맡아서 이러한 지도방식이 먹혔을지 모르지만, 성남에서도, 제주에서도 선수단과의 소통에 대한 안좋은 말이 끊임없이 말이 나왔으며, 광주 시절에는 오죽하면 선수들이 남기일 감독보다 [[이정효]] 코치를 더 따른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이며, 그런 이정효 코치하고도 싸울 만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이정효는 단지 연락이 뜸할 뿐이지 사이가 안좋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https://youtu.be/bXoBBP9yipA?si=W0Ct2UxTDoyKypnv|#]]] 즉 거친 말과 카리스마로 찍어누르는 전형적인 한국식 올드스쿨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2021 시즌, 경기에서 패배하자 경기 당일 선수들에게 운동장으로 나와 훈련 받으라고 했고 이에 선수들은 불만을 표시하며 출근하지 않았으며, 고참 선수들이 따로 남기일 감독에게 이건 아니지 않냐면서 항의했다는 썰이 있었다. 2022 시즌에도 전반기 내내 [[윤빛가람]] 기용하지 않고 훈련에도 배제하는 등 불화를 겪다가 스쿼드가 얇아져서야 기용하고, 9월부터는 재계약에 실패한 [[주민규(축구선수)|주민규]]를 고의적으로 벤치자원으로 돌리면서 불화 의혹이 생기고 있다.[* 결국 주민규는 이로 인해 득점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며 조규성에게 득점왕을 뺏기고 말았으나 베스트 11에는 들어가며 체면치레는 했다.] 국내 선수들과도 이러니 문화와 언어가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는 갈등이 더욱 심한 편. 성공을 거둔 팀에서도 외국인 선수 활용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일관되게 받았다. 본인의 은사이자 외골수 옛날 감독의 대명사였던 [[김학범]]조차 최근 들어서는 성질 죽이고 젊은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편하게 대해주려고 하는데, 남기일같은 타입의 감독은 전술적으로 파훼되어 흔들리기 시작하면 선수단과의 갈등조차 봉합할 수 없게 되어서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다행인 점은, 이러한 지도 스타일에 본인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시했는지 2021 시즌 3명의 용병 중 그나마 [[제르소]]와 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들과 전혀 안 맞던 황선홍과는 달리 남기일은 그래도 한두 명과는 맞는 점이 있었다. 광주 시절엔 본즈, 성남 시절엔 에델, 그리고 이번 제주에서는 제르소하고 맞는다.] 남기일 감독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본인의 차갑고 빡빡한 이미지에 대해 인정을 했고 변화를 주려고 노력한다"며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젊은 나이에 감독 생활을 일찍 시작하다 보니 일부러 컨셉을 강하게 잡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본인도 많이 힘들어했다고 한다. 거기에 완벽주의적 성격 때문에 강등권 약체 구단을 맡아오면서 항상 잔류에 대한 성과에 대한 압박감도 있었겠지만 그 기대 이상의 성과에 대한 강박 관념 때문에 항상 고심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가 컸던 걸로 보인다. 최근에도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으로 빡세게 굴리는 모습은 여전하나, 어느 정도 소통과 대화도 많이 하면서 나름 유해지려는 모습도 보여지고 실제로 훈련 영상을 보면 격려를 많이 하고 애정어린 조언도 많이 해주면서 제법 인간미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 관리 및 운영 면의 단점이 점차 개선되는 상황에서 현재 남기일의 단점으로 꼽히는 점은 공격 전술의 부실함. 제주에서 상위권급 지원을 받으면서 부각된 새로운 단점인데, 이전부터 남기일은 공격의 큰 틀만 잡아주고 세부적인 것은 선수의 개인 역량에 맡기는 편이었다. 수비전술이 중요한 승격팀이나 하위권 팀이면 몰라도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제주에서는 주민규 등 공격진의 개인 기량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심해진다는 한계를 보인다. 제주에서도 윤빛가람, 주민규 등과 불화 의혹이 터지며 있는 스쿼드도 잘 못쓰는 단점이 겹쳐서 이러한 경기력 기복이 더 커지는 것도 있다. 결국 제주 시절 화려했던 스쿼드는 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점차 타 구단으로 이적하고 새로운 네임드 선수들은 감독 성향 때문에 영입이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스쿼드가 점점 얇아졌다. 제주 시절 2022 시즌과 2023 시즌이 이 문제점들이 가장 부각됐으며 결국 2023 시즌 중반 이후 16경기 1승이라는 끝없는 부진 끝에 감독직을 내려놓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