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방작전 (문단 편집) == 결과 == '''1942년 5월, 일본은 작전대로 [[동남아시아]] 전역을 완전히 지배하는 데 성공한다.'''[* 이는 최종적으로 [[모스크바]]의 점령에 실패하여 부인할 수 없는 실패로 막을 내린 [[바르바로사 작전]]과는 대비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인도양-중국-태평양으로 이어져야 했던 일본 제국의 삼면전선에서 대영제국과 네덜란드 식민제국을 사실상 이탈시켜 전선을 둘로 줄여버린 거대한 전략적 성취였고, 1944년 중반으로 접어들어 인도 방면의 군대가 증강되고 [[무타구치 렌야]]의 삽질로 동남아시아의 일본군이 자멸하기 전까지 '''영국은 태평양 전쟁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다만, 하도 남방 작전의 범위가 넓다 보니 100% 성공이라고 할 수는 없는게, [[코코다 트랙 전투]]가 실패하며 [[포트모르즈비]]를 비롯한 뉴기니 섬 남부 점령은 실패했다. [[파푸아뉴기니]]는 동남아시아가 아닌 오세아니아에 해당하긴 한다만 남방작전의 점령 목표 중 하나였고 호주를 견제하고 연합군의 교두보 마련을 막으려면 필수적으로 점령해야 하는 상당히 중요한 섬이기도 했다.] 태국은 일본의 군사동맹에 가담했고, 나머지 유럽 열강의 식민지들은 일본의 손에 떨어졌으며, 호주와 인도양에서의 해상 위협도 연합함대의 공격으로 제거되었다. 불과 반 년 만에, 그 넓디 넓은 동남아시아 전역을 큰 피해 없이 완전히 제패한 것이다. 아무리 연합군의 사정이 열악하다 하더라도 남방 작전 기간 내내 일본군이 보여준 모습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거기다 열악하다고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오히려 수적으로는 대부분의 전투에서 연합군이 일본보다 우위에 있었으며, 필리핀 같은 경우 숫적 우위는 물론 [[B-17]], [[스튜어트 전차]] 등 장비까지 충실하게 갖추고 있었다. 일본 또한 전쟁 기간 내내 중국에 상당한 전력을 투입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태평양 전역에 투입할 수 있는 육상전력은 제한적이었다. 더군다나 남방작전은 단기간에 동시에 복수의 거점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지라 그 부족한 전력도 상당 부분 분산이 불가피했다. 특히 [[은륜부대]]와 말레이, 싱가포르 전역에서 이루어진 기만작전[* 사실 영국군이 싱가포르 요새를 중심으로 간신히 버텼다지만 일본군 역시 탄약이나 화력이 상당히 부족했다. 이 점이 노출되지 않도록 포격 후 잽싸게 포병을 멀리 재배치시켜 다시 포격을 함으로써 영국군이 일본군의 화력을 과대평가하게끔 기만했다.]을 보면 그 이전 중국에서 삽질하던 경우나 몇 년 뒤 섬을 방어하면서 반자이 돌격, 집단자살, 가미카제나 하던 모습과는 180도 달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급하게 먹은 음식은 체하는 법이라고, 일본은 넓디 넓은 점령지를 억지로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병력을 할애해야 했으며 열악한 보급역량 상당수도 동남아시아로 돌려야 했다. 그리고 인도군 등과 같은 식민지군과 연합하여 공동 작전을 펼치기도 하였지만 학살 등 일본군의 비상식적인 행동 + 자원수탈로 인해 유럽 식민지배로부터 해방시켜 준 현지인들이 일본을 적대시하고 과거의 지배자들과 협력하여 반일투쟁을 벌이게 되어 투입병력은 더 늘어만 갔다. 결국 이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어 장기전으로 이어졌다. 그래도 일본은 고대하던 석유, 고무 등의 전략자원 수급이 가능해졌고, 일시적으로나마 '''[[대동아 공영권]]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했다. 1942년 5월은 일본 제국의 최전성기였으며 [[영국동양함대궤멸|자국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미드웨이 해전|그러나...]] 참고로 흔히들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통해 태평양 전쟁을 시작한 것으로 다들 전하지만 실제로는 남방작전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말레이 상륙이 진주만 공습보다 두 시간 앞서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일본은 [[최후통첩]] 수준에 불과한 선전포고문을 미국에게는 사후에라도 제출한 반면 영국 측에는 그 정도 수준의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 즉, 중대한 국제법 위반 사례로 지적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