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통일/이점 (문단 편집) ==== 낙관론 ==== 육로로 대륙과 연결되기 때문에, 철도수송을 통하면 운송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시간이 줄어드니 좀 더 많은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막대한 화물운송수요가 발생한다. 거기다 국가 간 무역이라는 게 사라질 일은 거의 없는 데다가 세계 경제가 성장하면서 양적/질적으로 조금씩이나마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강력한 성장 효과가 될 것이다. 북한과 연결되면서 대륙의 일부가 되면 당장 동남아시아와 남중국 일대에서 생산된 화물들이 한반도로 몰려들어 철도수송을 이용할 것이고[* 동남아시아, 남중국에서 생산 - 부산항을 통해 입고 - 경부선 - 경원선 - 시베리아 횡단철도 루트를 타게 될 듯. 아니면 광양항을 통해 입고 - 전라선 - 경원선 - 시베리아 횡단철도 루트를 탈 수도 있다.], 남해안에 있는 주요 무역항들은 포화 상태가 되어 매일같이 환호할 것이다.[* 일단, 시간이 적게 걸리고 비용이 저렴하니 북한에게 막혀 해상 수송을 택해야 했던 물량을 시베리아 철도를 통해 옮기게 된다면, 막대한 화물 수요가 발생할 것이다. 운송시간이 적게 걸리고 절차가 간단하니 당연히 이쪽을 이용할 것이다.] 화물선을 기준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유럽까지 가는 데만 거의 서너 달이 걸리는데,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물자를 수송하면 서태평양을 항해하는 기간까지 합쳐도 유럽까지 가는데 한 달도 안 걸리기 때문이다. 운송기간이 1/3 수준으로 줄어드니 대기업들로서는 당연히 말라카-인도양-수에즈 루트를 선택하지 않고 서태평양-한국-대륙 횡단 철도 루트를 선택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러시아+중앙아시아+중동산 자원들과 미국의 알래스카에서 들어오는 자원들까지 철도로 타고 오게 되면 코레일은 막대한 규모의 철도 수송 물량 덕분에 그동안 쌓인 적자를 훌훌 털어내고 호황세를 탈 것이며, 한국에서 철도와 철도차량 생산-보수/정비를 독점적으로 하는 [[현대로템]]도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코레일이 다시 철도청과 같은 국가 산하기관으로 복귀도 이뤄질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소말리아]] 해적들과 [[말라카 해협|말라카]] 해적을 피해 한국으로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지역을 통과하지 않고서 철도로 간다면 해운이 아니라 철도로 지난다면 테러가 나는 경우가 아니면 이렇게 빠르고 안전한 운송망이 어디 있겠는가? 말라카 해협은 좁고 암초도 많고 해적도 많고 조금 지난 아덴만 지역과 홍해도 해적이 들끓는 지역이다. 그렇다고 이를 피해 인도네시아를 돌아가면 거의 5일 정도를 손해를 봐야 한다.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고 [[코레일]] - [[북한 철도성]] - [[러시아 철도]] - 폴란드 철도 및 유럽권 철도로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도 구상이 현실화된다면, 현재 컨테이너선이 운송하고 있는 물량 정도는 철도로 충분히 운송하고도 남는다. 대개 단거리는 자동차, 중거리는 기차, 장거리는 선박, 고부가가치 화물은 비행기가 유리하다고 배우지만, [[북극항로]]를 이용할 수 없는 시점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안정성은 철도를 능가한다고 한다. 기차 한 대가 수송하는 게 차량 수십 대가 왕복하는 것보다 훨씬 큰 이익이며 선박에 비해 운반이나 적재 과정이 단순하고 신속하다는 것, 연료를 전기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은 선박도 갖지 못한 장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