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승룡 (문단 편집) == 기타 == * 출생지 기준 [[대한민국]]의 실질적 영토에서 태어난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손기정]]은 이북 출신이며, [[광복]] 이후로 따진다면 [[1948 런던 올림픽]] 남자 역도 미들급의 [[김성집]](서울 출신)이 최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저렇게 남북을 나눈다는 개념부터 없었고 두 사람도 후술하지만 동료로써 잘 지냈다. 특히 손기정은 연고가 없는 지역으로 간다는 어려움을 딛고 아예 인민군을 피해 남쪽으로 피신을 한 사람이니 그도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인정받는다. * 금메달을 딴 손기정에 비해 남승룡은 많은 관심을 못 받았는데, 절친한 친구였던 [[손기정]]이 입버릇처럼 '''"같이 고생했는데 나만 대접받는 것 같아서 언제나 미안하고 큰 빚을 진 기분이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일본에서는 손기정은 반일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조선에서 영웅으로 대접받았지만, 남승룡은 반일 성향 없이 일본에 순종적이어서 조선에서 외면받았다는 설[* 일례로 2019년 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방영 당시 '다들 쉬쉬하는 [[불편한 진실]]'이라는 식으로 일본 인터넷에서 상당히 확산되기도 했다.]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거짓으로, 손기정이 일제시대에 눈에 띄는 반일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고[* 정말 강경한 반일 성향을 당시에 드러냈다면 '올림픽 안 나갔으면 안 나갔지 일본 국가대표는 안 한다.'였을 것이다. 그러나 당시 식민지 조선의 분위기는 조선인이 일본 대표로 선발된 것을 일종의 '쾌거'로 인식했던 것이다(현대 대한민국에서 한국 야구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처럼). 대표로 뽑힌다는 것은 수많은 일본 '내지' 선수들보다 뛰어나다는 의미니까.], 남승룡이 친일 행동을 취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 일본이 남승룡과 손기정을 어떻게든 대표에서 탈락시키려고 올림픽 개최지인 베를린에 도착한 후 일본 선수들조차 반기지 않은 '마라톤 일본 대표 최종 선발'을 한번 더 자체적으로 열었는데[* 월드컵에서 개최지에 도착해서 본경기가 열리기 바로 전에, 선수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평가전을 한 번 더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무리수이다.], 일본 선수들이 두 선수 몰래 지름길로 왔음에도 일본 선수들을 이기고 손기정 선수와 나란히 1, 2등으로 들어왔다. 당시 일본측의 처사에 너무 화가 나서 선발 레이스 후 일본 선수들은 질책과 구타를 당했다는 후문이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남승룡 선수는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었음에도 두 일본 선수의 따귀를 후려치며 징계를 하였다고 한다. 그 정도로 엄청나게 분노를 했다는 것이다. 조선인한테 얻어 맞은 일본인 선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이 사건의 여파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알려지 있지 않다.] * 경기 전에는 꼭 [[찹쌀떡]]을 먹어야 제 기량을 발휘하는 징크스가 있었다. [[1936 베를린 올림픽]] 때도 이 찹쌀떡 징크스는 여전해서 애타게 찾았다고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분에서는 인절미로 나왔는데, 검색 결과 등을 참조했을 때 찹쌀떡 쪽이 정보량이 더 많다.] * [[1982년]] [[KBS 1TV]]에서 한국 최초의 스포츠 드라마 《맨발의 영광》이 5부작으로 방영되었는데, 여기서 손기정의 명성에 가려져 있던 남승룡의 역할이 매우 비중있게 다뤄졌다. 손기정 역은 [[김영철(배우)|김영철]]이, 남승룡 역은 강태기가 연기했다. * [[순천시]]에 이 분의 이름을 딴 [[남승룡로]]가 있으며, 이 분의 이름을 따온 "남승룡 마라톤 대회"가 매년 [[순천시]]에서 열리고 있다. * [[2013년]], [[구글]]에서 국적을 [[일본]]이라고 표기해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913500050|논란]]이 있었다. 다만 손기정도 그렇고 올림픽 출전 당시 일본 국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에서 [[2019년]] [[9월 15일]] 방영분에서 베를린 올림픽을 다루면서, 결국 등장했다. 직접 배우가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 [[1936 베를린 올림픽]] 당시 실제로 촬영되었던 영상들을 활용했다. 해당 화 내내 등장하는 일본인들은 대부분 '조선인' 손기정과 남승룡이라고 언급을 하며, 주인공 카나쿠리 시소와 같은 신발을 신고 마라톤에 출전하는 것으로 나오며, 제일 마지막에는 손기정과 남승룡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을 당시 일본인들이 손기정의 금메달에 환호를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와 함께, 나레이션으로 '손기정과 남승룡은 수상식때 국기가 올라가고 국가가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었다.'라는 이야기가 부연되며 등장인물 중 한 명이 '과연 저 사람들 심정은 어떠할까' 하면서 침울해 하는 장면이 나온다.[* '조선인임에도 일본 국적으로 출전하여서 일본 국가를 수상대에서 들어야하는 저 선수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할까' 하는 뉘앙스로 묘사된다.] 이렇게 손기정과 남승룡이 조선인임을 꽤나 강조하고 올림픽 정신과 연결하는 온정적인 형태로 표현해주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당시에 일본 측에서 손기정과 남승룡을 일본 대표에서 배제시키기 위하여 내내 벌였던 여러가지 치졸한 악행들은 묘사되지 않았다. * 2023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7월 13일에 방영했다. [youtube(WVgtEdNm14M)] * 2023년작 영화 《[[1947 보스톤]]》에선 배우 [[배성우]]가 연기했다. [[분류:1912년 출생]][[분류:2001년 사망]][[분류:순천시 출신 인물]][[분류:의령 남씨]][[분류:순천남초등학교 출신]][[분류:양정고등학교(서울) 출신]][[분류:메이지대학 출신]][[분류:대한민국의 남자 육상 선수]][[분류:일본의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분류:대한민국의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분류:1936 베를린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분류:국민훈장 모란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