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존여비 (문단 편집) == 현대의 남존여비 == 현대에는 상당히 많은 국가에서 남존여비 사상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여성 운동이 발달하면서, 대놓고 남존여비라고 할 만한 제도나 문화는 거의 다 없어졌다. 서구에서는 공산권 국가였던 나라들은 [[공산주의]] 자체가 인민의 평등을 추구하기 때문에 남존여비 사상을 완전히 쓸어버리기 시작했으며, 이 때문에 여성의 사회 참여도가 비교적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남자를 하늘([[天]])로 보고, 여자를 땅([[地]])으로 보는 관점이 있었다. 이에 반박하는 개드립이 있다. 땅값이 더 비싸다는 것이다. 혹은 남자를 하늘로 간주하는 사람 앞에서, [[대기오염]]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고, 이어 하늘 천(天)자의 위에 한 획을 그어 지아비 부([[夫]])자를 만들어, 남자는 하늘보다 높다는 뜻으로 개드립 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개발도상국]]에서는 남존여비 사상이 만연하며, 그러한 사회에서 자란 여성들도 남성중심적 사상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선진국에서 남존여비적인 제도가 거의 사라졌다고 하는 것도 모두 법적으로만 필수성이 없어지고 이를 어길 시의 대가가 표면적으로나마 표시되었다는 것이지, 이것을 무의식적으로 주변에서 강요하고 이에 여성 또한 휩쓸려 순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월드]]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한 사람이 남편 집안의 [[며느리]]로서 핍박 받을 수도 있지만, 결혼 후에 여성으로서 핍박 받을 수도 있기 때문. 이어 딸들이 성차별 등의 방식으로 핍박 받기도 하는데, 이를 주도하는 사람이 같은 여성인 엄마일 수가 있다. 엄마들은 자신들이 집안에서 또는 시월드에서 당한 것을 딸에게 [[대물림]]하는 셈인데, 이는 마치 군대의 [[내리갈굼]]과 유사한 것이다. [[서구권]]에서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부부동성]]인데, 현재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부부성 같이 쓰기 제도를 법적으로 폐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기를 강요하는 등의 이유로 결국 성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더라도, 자식에게 남성의 [[성씨]]를 물려주는 것이 문화적으로 자리잡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서구적 시각에서 본다면, [[베트남]]을 제외한 유교 문화권은 여성이 '바깥일'을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여성이 자아실현에 소극적인 풍조나, 정치 참여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 1940년대에 "할 수 있다!(We can do it!)"라는 문구 앞에서 여성이 리벳공으로 일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홍보하던 미국 같은 문화권에서, 한국은 물론 겉으로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중국조차 여성이 노동을 하며 가정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고, 남자의 그늘 밑에서 집안일을 하며 사는 것은 아내의 '도리'이자 행복한 것이라는 구실로 노동권을 탄압하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이것이 출산 휴가와 같은 문제와 결부되면 한국에서도 문제 의식이 좀 있다. 중동에서의 예를 들자면 [[히잡]]이 있는데,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여성의 히잡 착용이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지만, 주변의 강요나 시선, '외간 남자로부터의 보호'와 '남편에 대한 순종의 근거'라는 구실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히잡 착용을 하는 경우이다. 북한은 [[북한/인권#s-3.2|북한/인권]] 문서에서 보듯 최근에는 여성들이 자신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남성인 것이 우대받는 건 맞으나 경제권을 쥔 여성의 저항도 심하다. 남성이라도 권력, 빽이 없으면 그런 여성에게 밀리며, 권력이 있는 여성은 [[내연남]]을 두기도 한다. [[https://brunch.co.kr/@zunmorgan/4|#]] 탈북자인 [[한송이]] 씨가 북한은 남자가 하자고 하는 것은 모두 따라야 하는 곳이라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함경도 계열 출신이다 보니 센 농담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것이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지며 북한이 진지하게 이슬람 국가보다 심한 남존여비 국가라는 주장이 퍼졌다. 어떤 곳은 저런 것보단 서로 부끄러워 하며 피하는 내외가 심했다는 등 지역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보이며, 한송이 씨의 고향인 [[혜산시]]도 남자가 데이트 하며 양산을 받쳐준다든지 집안일 분담하는 것을 보기 좋다고 하는 등 바뀌는 모습이 있다. 가장 엄밀히 묘사하면 가부장적인 사회이므로 남자라서 이정도는 참아야 한다는 일종의 의무감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이혼을 하면 쪼잔하면 안되므로 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다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https://nklogin.com/post/Postmng?ptype=v&contentkey=BFC1615530491|#]] 농촌은 몰라도 도시에서는 집안일, 밥해주는 일을 남자가 해주는 경우가 2010년대 중반 이후 급속도로 늘어, 시장에서 남자가 아기를 업고 다니는 것이 관찰되기도 한다. 한류의 영향과 정권 차원에서 남자를 통제하느라 여자가 주로 실질적으로 돈을 벌게 된 사회 구조 때문에 몇 년 사이에 크게 바뀐 모습이다. 다만 남성인 권력자가 여성을 괴롭히는 것은 최근에도 문제가 크다. 독재를 위해선 굳이 남존여비가 필요하지 않아 이 부분은 세계 최악까진 아니다. 대신 권력을 가지고 괴롭히는 것은 탈레반, 이슬람 국가와 비교하기도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