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주혁 (문단 편집) == 인터뷰 == > __Q 배우 활동을 시작한 지 햇수로 벌써 7년째가 됐어요. 시간 참 빠르죠??__ > A. 실감이 하나도 안 나요.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지도 몰랐어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7년이라니. 활동 초기와 변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할 때도 당장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처음 하는 건데 처음부터 잘하면 그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때 세운 목표가 ‘10년 뒤에 돌이켜보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들도록 성장하는 것’이었는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당시에는 당장 내일부터 잘할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성장해나가자’, ‘현장에 가서 많이 배우고 혼자 많이 고민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 >'''-에스콰이어 中''' >__Q 영화는 즐겨 봐요? 최근 본 영화 중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나요?__ > A.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익스트랙션〉을 봤어요. 10분 정도 되는 롱 테이크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졸릴 때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장르는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에요. 공포물 빼고요. 공포물은 못 봐요. 그 외에는 한국, 미국 영화 가리지 않고 다 봐요. 영화 보는 걸 워낙 좋아해서요. >---- >'''-에스콰이어 中''' >__Q 인생 영화는요?__ > A.〈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정말 좋아해요. 그 배우(벤 스틸러)가 〈박물관이 살아있다〉같이 코믹한 영화에 많이 출연했잖아요. 그 배우에 대해서는 그런 기억밖에 없어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도 그런 유의 영화인 줄 알았어요. 영화를 보고 나서 반성했어요. 이렇게 좋은 영화를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이미지만 가지고 가벼운 영화라고 생각했던걸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였어요. 메시지가 명확해서 좋더라고요 >---- >'''-에스콰이어 中''' >__Q 배우로서 롤 모델로 삼은 사람은 없어요?__ > A. 최근에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 마지막으로 롤 모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에요. 그 분이 너드 연기를 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 완벽하지 않은 모습에서 비치는 매력을 보고 나도 저런 연기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완벽하지 않은 모습인데도 대중이 매력을 느끼는 그런 연기요. >---- >'''-에스콰이어 中''' >__Q 자신의 20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한데요.?__ > A.스스로 저를 봤을 때… 그냥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열심히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순간들이 감사하고, 심지어 열심히 몰두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라는 점도 감사하고요. 물론 힘든 순간도 있지만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멋진 20대를 보내고 있지 않나 싶어요. 일 외적으로 개인적인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그럴 때도 주로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전 고민하는 순간마저도 감사해요. >---- > >__Q 제작보고회때 메이킹 필름을 보고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어요. 감수성이 풍부한 편인가 봐요? __ > A.승부욕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은 많아요. 어릴 때 농구 시합을 정말 많이 했는데 연습 경기든 실제 경기든 이기려고 애를 썼죠. 경기에 져서 슬퍼서 운적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눈물이 없다고 하긴 어려울 거 같아요(웃음). 저라는 사람 자체가 감수성이 아직까지 풍부한 거 같고,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울기도 해 눈물이 없는 편은 아니에요. 어릴 때는 이런 감정들을 숨기고 살았는데 지금은 굳이 내 자신을 숨길 필요 있나 싶어요. 그것도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니까 지금은 그런 감정들을 연기할 때 다 표현해내려 하고 있어요. >---- > >__Q 남주혁에게 연기란 어떤 의미인가요.?__ > A.좋아하는 일이고,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늘 힘들어요. 잘하고 싶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잘 표현하기 어려울 때도 많고요. 먼 훗날 뒤돌아봤을 때 ‘그런 고민의 시간이 있었기에 어느 정도 하게 됐구나’라는 걸 느끼는 순간이 오면 좋겠어요. >---- > >__Q 아까 촬영하면서 문득문득 느낀 건데, 자주 듣는 소년미라는 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요?__ > A. 스무 살 때 활동을 시작해서 학교가 배경인 작품과 예능에 연이어 출연했어요. 그 모습을 기억하는 팬 분들이 소년미라는 얘기를 해주는 것 같아요. 5~6년밖에 안 됐지만 그땐 제가 봐도 앳되어 보이긴 해요. 지금은 소년미하곤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요. 수수하고 무던한 모습이 익숙한 편이라서. >---- > >__Q 마이클 조던을 진짜 만날 수 있다면 뭘 물어보고 싶은데요?__ > A.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를 보면서 문득 궁금했어요. 승부욕이 대단한 사람인데 무엇을 계기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갖게 됐는지, 언제 처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는지. 그런 마인드가 숱한 영광의 순간들로 이어졌을 거니까요. >---- > >__Q 평소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이 있나요?__ > A. 방송에서는 늘 꾸민 모습을 보여드리지만, 평소의 저는 맨투맨 티셔츠처럼 편안한 스타일을 자주 입습니다.보통 촬영이 없을때는 운동이나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편하게 입는 스타일을 좋아하죠. >---- > [[분류:남주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