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낫 (문단 편집) ==== 워 사이드 ==== [[파일:external/www.kultofathena.com/AH3518_l.jpg|width=300]] 이러한 대낫이 개량되어 전투에 적합한 형태가 된 것이 서양의 폴암 중 하나인 워 사이드라는 물건이다. 16세기경부터 등장한 이 워 사이드는 맨 위 사진의 낫과 달리 날이 자루와 평행하게 붙어 있으며, 날이 많이 구부러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글레이브 같은 베기용 폴암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워 사이드는 창처럼 찌를 수도 있지만, 휘두르거나 옆으로 들고 있다가 적 [[기병]]이 오면 말들의 다리를 자르는 방식이 주된 용법. 철제 투구를 두동강낸 기록도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상당하며, 그 특이한 형상으로 이를 처음 접하는 자들을 위협하여 [[모랄빵|사기를 꺾는]] 효과도 있었다고 한다.[* 전쟁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신무기가 실제의 살상력이 어떻든 간에 상대방에게 공포를 심어준 경우는 생각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당장 한니발의 코끼리가 로마군에게 선사한 [[충격과 공포]]나, 1차 대전 영국군이 처음 배치한 탱크를 보자. 둘 다 전과가 생각보다 미미했지만 처음 나타날 때야 그야말로 충공깽이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풀 베는 대낫과 용법이 비슷했기 때문에 숙련도가 부족한 병사[* 예를 들어 농민 징집병들.]들도 어느정도 잘 다룰 수 있었다.[* 할버드 같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구조의 폴암은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숙련도와 훈련이 필요하다.] 다만 모든 폴암이 그러하듯 실전에서 체력 소모가 심하고 무거운 만큼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으며, 학계에서는 '빈자(貧者)의 할버드'나 그의 전신으로 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