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낭만무림/다이얼로그 (문단 편집) ==== 불패학원의 위기: 에필로그 ==== >심부름 센터 이룸 사무실. > >다래: 그러니까 정리를 하면, 불패학원의 총학생회장이 전대 칠성방주의 숨겨둔 딸이라는 거죠? 그리고, 학원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던 자들은 그녀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의 [[낭만무림/몬스터|칠성방주]]가 파견한 부하들이었다. 맞아요? >주인공: 응. 그 와중에 총학생회장인가 하는, 여자를 보고 하악거리고 있던 변태 같은 여자하고도 싸웠지. >다래: 그런 것은 보고하지 않아도 돼요. 흠... 일단 나쁜 의도는 없어 보이지만, 불패학원의 학생들이 안 좋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죠. >주인공: 응~ 이미 어떤 애들은 [[비행 청소년|불량학생]]이 되어 버렸어. >다래: 그래요. 분명히 조치를 취해야 하겠네요. 그나저나 잘도 알아 왔네요. 정보수집 쪽으로는 크게 [[재능]]이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주인공: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그냥 몇 놈 잡아서 털어주니까 술술 불던데? >다래: 끄응~ [플레이어 닉네임]다운 해결 방법이네요. >주인공: 헤헤~ 이 동네에 이런 놈들이 조금 많아서 다루는 법을 잘 알지. >미호: 칠성방이 뭐야? >다래: 규모는 작지만 제3구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사파(무협 소설)|사파]] 중 하나에요. >미호: 사파? 먹는 거야? 맛있어? >다래: 흠... 칠성방의 경우 조금 덜하긴 하지만 대체로 보름 정도 묵혀둔 [[음식물 쓰레기]]통 같은 냄새가 나는 녀석들이죠. >미호: 으윽! 싫다! >다래: 그나저나 칠성방을 건드리다니. [[왈도체|앞으로 고생 귀찮은 일이 좀 생기겠네요.]] >주인공: 상관 없어. 귀찮게 하면 다 때려눕혀 줄 거야. >다래: 무슨 일이든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버릇은 좋지 않아요. >주인공: 아줌마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다래: (주인공을 때린다.) 으이구! >주인공: 이것 봐! 금방 주먹이 나온다니까! >다래: 끄응~ >주인공: 그리고, 사파 놈들은 좀 맞아도 돼. >시아: 맞는 말이다. 쓰레기는 빨리 내다 버리는 것이 좋다. 방치해두면 악취를 풍기고 주변을 썩게 만들지. >주인공: 우왁~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시아: 아까부터 여기 앉아 있었다. >주인공: [[거짓말]]! >시아: 사소한 건 넘어가도록 하지. >주인공: 얼버무리지마! >시아: 훗! >다래: 이야기는 다 들었죠? >시아: 저와는 상관 없는 일이에요. 지금까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지내왔던 [[아버지]]라는 사람도, [[출생의 비밀|그가 사파의 방주였다는 것도, 지금의 저를 변화시킬 이유는 되지 않아요.]] 하지만 [[책임감|그들이 학원을 위협하고 학원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불패학원 301대 총학생회장으로서 가만히 보고 있을 수만은 없죠.]] >다래: 흐응~ 지금의 칠성방주는 '선우'라는 사람이에요. [[성군|사파의 방주답지 않게 주변의 평판도 좋고 아랫사람들에 대한 인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어찌되었던 회장의 [[이복형제|배다른 형제]]이기도 하고, 회장을 보호하기 위해 부하들을 보낸 것으로 봐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시아: 제가 알 바 아니에요. >다래: 흐응~ 알겠어요. 그럼 이건 다른 문제, 칠성방주가 회장의 주변에 부하들을 보내 보호하려 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예요. >시아: [[패싸움|적대 방파와의 이권다툼]]에서 걸리적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겠죠. >다래: 맞아요. >시아: 시, 실은 그, 그래서 제가 이 곳을 찾은 것입니다. >다래: 응? >시아: (얼굴을 붉힌다.) 저, 저기... 그러니까. 저, 저를... >다래: 저를? >시아: [[여동생]]으로 삼아 주세요. >(다래 놀란다.) >주인공: 에엑!!! >시아: [[금사빠|처, 첫눈에]] [[백합(장르)|반했어요.]] 다래 [[언니]]의 여동생이 되고 싶어요! >다래: 자, 잠깐! 이건 너무 갑작스러워요. [[회장]]과 나는 오늘 처음 봤단 말이에요. >시아: [[쿨내|기간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다래 언니를 보자마자 [[운명]] 같은 것을 느꼈어요. 아, 안 되는 건가요? >다래: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시아: 그럼, 언니가 되어 주세요. 절대로 귀찮게 하지 않을 거예요. >다래: 하지만 이곳은 회장을 보호해 줄 만큼 [[안전]]하지 않을 거예요. >시아: [[설득력 없는 설득|아뇨, 이곳은 충분히 안전해요. 여자의 감이 그렇게 말해주고 있어요.]] >주인공: [[설득력]]이 없어! >다래: 회장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주인공: 넘어간 거냐? >시아: 시아라고 불러주세요. >다래: 그, 그래요. 시아.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일단은 친하게 지내는 것 정도로... >시아: 지금은 그거면 돼요. 하지만 언젠가 꼭 다래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말 거예요. >주인공: 잠깐! 어떻게 그런 이유로 납득하는 거야! >시아: 여자의 감은 틀린 적이 없다. >다래: 맞아요. 틀린 적이 없죠. >주인공: 말도 안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