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각불신임결의 (문단 편집) === [[영국]] === 초대 총리였던 [[로버트 월폴]] 경부터 내각불신임결의를 맞았었다. 다만 이 시기 로버트 월폴에 대한 불신임은 [[재무장관]]직에 대하여 제기된 것이었기 때문에 이걸 최초의 내각불신임 사례라고 볼지는 의견이 엇갈린다. 내각에 대한 불신임이 최초로 결의된 때는 [[미국 독립 전쟁]]에서 [[영국군]]이 [[조지 워싱턴]]에게 항복한 [[프레더릭 노스]] 내각 시절. 다만 [[18세기]] 후반 - [[19세기]] 초반 무렵까지는 [[영국]] 내에서도 완전한 [[의원내각제]](의회제)가 자리잡지 않아서 몇몇 [[영국 총리|수상]]들의 경우 [[영국 국왕|국왕]]의 신임을 등에 업고 내각불신임결의에 굴하지 않고 총리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로버트 필 내각. 의원내각제가 확고히 뿌리를 내린 [[19세기]] 후반 이후에는 내각불신임결의가 효율적인 정적 배제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부터는 본인이 스스로 사임하지 않는 한 '총리의 임기를 웬만하면 지켜주자'는 것이 영국 정계 내 [[암묵의 룰]]이 되면서 잘 쓰지 않는다. [[1920년대]] 이후 근 90년 동안 [[영국]]에서 일반적인 의미의 내각불신임결의가 통과된 것은 [[1979년]] [[제임스 캘러헌]] 내각 때 단 한 차례. [[영국 의회|영국의 의회]] 내 불신임결의는 [[영국 총리|총리]] 개인에 대한 불신임결의도 있다. 총리 개인에 대한 불신임결의 역시 의회 투표를 거쳐 통과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총리 개인이 사퇴할 필요는 없기에 정치적으로 별 효력은 없다. 그냥 "일 똑바로 하라"는 상징적인 행위. [[2018년]] [[12월 18일]]에 [[테레사 메이]]가 [[제레미 코빈]]으로부터 받은 불신임결의는 이것이다. [[영국 보수당]]은 자체적으로 [[당수]]에 대한 불신임 결의를 걸 수 있다. 1922 위원회([[영국 보수당]] 운영위원회)에 [[당수]]에 대한 불신임결의를 제출하면 보수당 소속 하원의원들끼리 투표해서 불신임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 의회의 내각불신임결의와 유사하지만 이건 당내 의사결정의 일환이니 일반적인 내각불신임결의에 비해서는 그 의미가 많이 작다. 가장 최근에 발동된 경우는 [[2022년]] [[6월]]이며 당사자는 [[보리스 존슨]]. 투표 결과 신임 211표, 불신임 148표로 신임이 과반의 지지를 받으며 총리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2019년]] [[1월]], [[영국 노동당|야당]] 대표인 [[제러미 코빈]]의 결의로 내각불신임결의가 상정되었지만 찬성 306표, 반대 325표로 부결되었다. 전날 [[브렉시트]] 합의안 (meaningful vote) 때 찬성 202, 반대 432로 [[영국 보수당|보수당]]이 분열된 것에 비하면 기적적인 일이었다. 거기에 [[민주연합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의 실비아 허몬 의원까지 신임에 투표해 야당의 시도는 막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