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기니 (문단 편집)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인간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종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까지 ‘[[말레딕터스]]’로만 알려졌고 진짜 이름이 뭔지 밝혀지지 않아 가장 큰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인물이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커스단이 나오는 씬이 있는데, 검은 머리 여성의 상반신에 뱀의 몸을 한 인물 삽화 포스터가 살짝 스쳐지나간다. 포스터의 하단에는 말레딕터스라는 문구가 보인다. 이 서커스단의 명칭이 '''이상한 인간들의 [[박물관]](Museum of human oddities)''', 포스터는 다음과 같다. [[파일:Circus Arcanas boasts some pretty wild acts.jpg]] 포스터를 잘 보면 '스네이크 걸' 이라는 문구가 있다. 이 스네이크 걸이 서커스단 내에서 내기니를 암시하는 명칭, 혹은 내기니를 서커스단에서 부르는 명칭일 가능성이 있다.[* 서커스단의 명칭 때문에 이 서커스단은 내기니를 비롯해서 [[프릭쇼|일반인들에 비해 비정상적/비현실적인 면모를 가진 인간들을 갖다가 '''눈요깃거리로 전시해서 돈을 버는''' 서커스단]]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옛날에는 남들과는 눈에 띄게 다른 특징(기형, 장애, 이민족 등)을 지닌 이들을 갖다가 눈요깃거리로 보여주는 일이 분명히 있었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엘리펀트 맨]]이 있다. 점점 동물로 몸이 변해가는 내기니의 특성은 서커스단 입장에서 팔아먹기 좋은 눈요깃거리가 될 것이 분명하므로, 아마 내기니는 이 특성 탓에 서커스단 소속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수현(배우)|수현]]이 연기한 말레딕터스가 뱀으로 변신하는 게 아닌가 하는 예상이 있는데... 문제는 '''해리 포터 시리즈 전체에서 너무나 유명하지만 그 기원이 불분명한 뱀'''이 한 마리 있기 때문에[* 볼드모트가 절대로 평범한 아무 뱀에나 자신의 영혼을 넣었을 리 없기 때문에, 신동사 2편 제작 전까지 내기니의 기원은 더 수수께끼였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최대 떡밥으로 떠오르게 되었고 팬들 사이에서 수현이 맡은 역할인 말레딕터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 때문에 점차 짐승으로 변해가다가 나중에는 정신까지 완전히 짐승이 되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고.]가 실은 내기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https://blog.naver.com/iwsol/221242419566]]] 9월 25일, 최종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말레딕터스의 본명이 내기니임이 공식적으로 [[https://twitter.com/BeastsMovieUK/status/1044576971101921282|밝혀졌다.]] 이와 함께 배우 수현의 입으로 직접 “l’m Nagini.”라고 밝히는 [[https://twitter.com/BeastsMovieUK/status/1044576247374909440?s=20|영상]]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수현이 제작진에게 이를 밝혀도 된다고 한 것이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데, 이를 통해 추측해본다면 제작진 쪽에서도 이것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뤘다고 볼 수 있다. 최종 예고편에서는 [[크레덴스 베어본|크레덴스]]가 "내기니"라고 속삭이자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뱀으로 변신할 때의 포즈가 특이한데,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히면서 몸이 뱀의 몸에 휘감기는 묘사가 나오더니 그대로 뱀이 되어버린다. 일단 본편에서 인간 모습으로 나온걸 보면 아직까진 인간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은 상황인 듯하다. 크레덴스와 그녀가 붙어있는 사진이 나오기도 했고,[* 주목할만한 점은 크레덴스에게 붙어있는 내기니가 슬프거나 긴장한듯한 표정을 지었다는 점. 또 내기니가 입은 옷의 일부분(팔소매와 스타킹의 무늬)이 [[뱀]]의 가죽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아마도 그녀의 정체(뱀이 되는 저주에 걸린 자)를 암시하기 위한 복장인 듯.] 최종 예고편에서 크레덴스가 그녀를 부르는 장면도 나왔는지라 뭐가 어찌되었든 크레덴스와 관련이 있는 인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는 예고편에서 예고된 것처럼, 서커스단[* 참고로 이 서커스는 아예 마법사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에 세워진, 마법사들만을 위한 서커스이다. 그러니까, 내기니는 '''마법사들에게마저도 짐승취급'''을 받으며 영원히 뱀이 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여윾시 내로남물 위저딩 월드-- 즉 그녀는 (개봉 전의 추측과는 좀 의미가 다르지만) [[프릭쇼]]에 동원되던 '''기이한 구경거리'''의 취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에서 등장한다. 본편내에서 볼드모트의 애완뱀으로서 온갖 잔혹한 행동을 했던 것과는 전혀 달리 인간이었을땐 매우 아름답고 섹시한 미녀[* 작중에서도 단장이 내기니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면서 저주가 발동되지 않은 평소(인간모습)엔 무척 아름답고 섹시하다고 하기도 했다. 또한 포스터를 보면 알다시피 그녀를 소개하는 문구가 '매혹적인 뱀소녀.'][* 이는 어찌보면 원작 설화 반영이다. 내기니의 모티브는 인도 신화의 영물 나가의 여성버전인 내기니인데, 이 내기니는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하거나, 하반신만 뱀이고 상반신은 미인인 외모로 묘사된다.]로 나오며 별 어그로 끄는 것 하나 없이 성격도 소심하고 선량한 편으로 묘사된다. 서커스 단장[* 단장 이름은 스켄더. 포터모어에서 밝힘]의 설명에 따르면, 내기니는 인도네시아 정글 출신이며,[* 내기니를 원래 맡기로 한 배우가 인도네시아 출신이었는데, 배우를 한국인으로 교체했어도 일단 원래 배우의 출신지로 작중 내기니의 출신지를 맞춘듯하다.] 잠이 들 때 뱀으로 변신하고[* 단장이 지어냈을 가능성이 높다. 내기니는 신체의 일부를 변형시켜 싸운 적도 있다.], 아예 그녀를 이름이 아닌 '''말레딕터스'''[* 그녀가 걸린 저주의 이름이자, 내기니라는 이름이 공개되기 전, 그녀가 불린 가명이다. 저주나 병을 사람을 부르는 이름으로 쓰는 것이 [[프릭쇼]]를 연상시킨다. 사실상 그녀의 취급을 보면 그녀가 지내는 서커스단의 모티브 자체를 프릭쇼에서 따왔을지도.]라 부른다. 하지만 이 날, 자신의 혈통에 대한 단서를 찾은 [[크레덴스 베어본|크레덴스]] 는 내기니와 '''오늘 밤 탈출하자'''고 계획해놓은 상태였고, 단장이 들떠서 주절거리는 사이, 크레덴스는 돌보던 마법생물들을 풀어 서커스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단장의 정신이 팔린 사이 내기니가 기습공격해 그를 제압한다. 하지만 나중에 아서 위즐리를 습격했을 때는 치명적인 독이 있었으며 해당 시점에서의 내기니는 악인이 아니었음을 고려할 때 단장을 제대로 물지는 않고 위협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단장은 상처 하나 없이 무사히 짐을 챙겨 도망쳤다. [[포펜티나 골드스틴|티나]]와 유서프가 그들에게 말을 걸기도 전에 크레덴스와 내기니는 도망쳐버렸다. 크레덴스가 찾아간 곳은 그의 친어머니가 있는 곳이 아닌, 그와 이복누나 레타를 미국으로 데려온 유모[*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집요정인 혼혈이다. 마력이 약하다는 점에서, 크레덴스의 아버지는 다른 마법사들이 추적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 내기니를 뒤로 한 채, 두 사람은 기쁨의 재회를 만끽하지만, 그린델왈드의 추종자[* 이 추종자의 정체는 뉴트가 마법부의 제안을 거절한 후 나가자, 대신해서 크레덴스의 추적 임무를 맡은 현상금 사냥꾼이다.]가 벽에서 기습적으로 나타나 내기니를 제압한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지만 간단히 과정을 설명하자면, 내기니가 오러에게 붙잡혀 벽에 끌려가자 내기니는 뱀으로 변해 오러의 속박에서 벗어나려 했다. 그러나 오러가 벽 건너편에서 넘어와 뱀으로 변한 내기니의 뒤쪽에서 그녀를 제압해버린다.] 그리고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는 크레덴스의 유모에게 살인 저주를 사용해 그녀를 죽여버린다. 분노한 크레덴스는 [[옵스큐러스]]의 힘을 사용해 집을 뜯어버릴만큼 강력한 공격을 연속으로 퍼붓지만, 추종자는 방어막을 펼친 후 그가 방어막을 뚫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다가 사라진다. 내기니는 지붕에서 그린델왈드와 조우하는데, 그린델왈드는 크레덴스에게 '''네게 진실을 알려 줄 테니, 내게 오라'''며 그에게 집회가 열리는 장소의 지도를 내민다. 레스트랭 가의 묘지로 간 크레덴스와 내기니는 진실을 찾아 헤매는데, 이 때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크레덴스에게 지팡이를 겨눈다. 뉴트, 티나, 레타가 도착해보니, 지팡이를 겨눈 이는 바로 레타의 이부남매인 [[유서프 카마]]. 그는 레타의 이복남매이자 현재 유일하게 사랑하는 혈육인 콜버스 레스트랭 5세, 즉 [[크레덴스 베어본]]을 레타의 눈 앞에서 죽이기 위해 이 순간만을 계획한 것[*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대본에서는 유서프가 크레덴스를 공격하자 내기니는 크레덴스를 지키기 위해 뱀으로 변신하여 그와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스포일러 콜버스 레스트랭 5세는 이미 죽었고, 크레덴스 베어본은 당시 옆방에 자고 있던 아기이다.]''' 진실을 안 크레덴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던 그린델왈드를 찾고, 내기니 역시 따라간다. 그린델왈드는 집회를 열고 있었고, 머글들이 가져올 전쟁의 미래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자신의 메세지를 전 세계에 전할 것을 부탁하는데, 내기니 역시 크레덴스 옆에서 두려운 표정을 지으며 연설을 듣는다. 마법사들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지자, 그린델왈드는 자신을 의심하거나 적대하는 자들을 태우는 푸른 불꽃[* 마법의 이름은 '''[[프로테고 디아볼리카]]'''로, 프로테고 계열 중 공개된 것중 유일한 공방일체 마법이다.]으로 오러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기 시작한다. [[포펜티나 골드스틴|티나]],[[테세우스 스캐맨더|테세우스]]같은 수준높은 오러들도 겨우 버티는 와중에 내기니는 그린델왈드에게 가려는 크레덴스를 말린다.[* 내기니는 그린덴왈드가 순혈주의자이며 나나 너(크레덴스)같은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인다고 경고하지만 크레덴스는 듣지 않았다.] 그는 '''너의 힘에 대해선 알지만 너의 정체에 대해선 알지못한다''' 라고 설득하며 필사적으로 만류하지만, [[크레덴스 베어본|크레덴스]]는 불꽃을 뚫고 들어가[* 이 불꽃을 무시하고 넘어간 것을 보면, 크레덴스 본인이 그린델왈드를 이제 완전히 신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린델왈드와 한 편이 된다. 내기니는 크레덴스가 어둠의 길에 들어서는 것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고,[* 크레덴스를 내기니가 제지하려고 해도 마법의 불꽃이 가로막고 있는데다(이 불꽃 마법을 시전한 자에게 적대감을 품은 자나 반발하는 자, 동조하지 않는 자 등이 불꽃 안으로 진입하려 하면 불꽃에 타죽는다) 내기니는 마법에 대해선 쓸 줄도 모르니 크레덴스를 붙잡을 수가 없었다.] 이윽고 그린델왈드의 마법이 묘지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자 [[유서프 카마]]가 순간이동으로 그녀를 구출한다. 싸움이 끝난 후 내기니 역시 다른 주역들과 함께 호그와트에 도착해 [[알버스 덤블도어]]를 만난다.[* 여담이지만 [[볼드모트|주인이 되는 소년]]은 이제 한 살이고 ~~주인보다 나이가 많다~~, 리들 가문, 곤트 가문은(메로프 제외) 아직 생존했을 시간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