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리갈굼 (문단 편집) == 상세 == 이는 책임 회피의 성향을 지니는데, 조직 내에서 아랫사람을 책임지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상관에게 지적을 받을 경우 그것을 '책임자인 자신의 불찰'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문제를, 그들의 책임자라는 자리 탓에 내가 억울하게 뒤집어쓴다'고 여기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밑도 끝도 없는 [[책임전가]]. 내리갈굼이 조직 사회의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있는데, 조직학적으로도 내리갈굼은 의제 설정 과정과 환류 과정에 심각한 오류를 보여주는 현상이며, '''조직 운영자의 능력 부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현상'''이다.[* 굳이 '자연스러운'을 붙이려면 '''자연스럽게 무능이 드러나는 현상'''이라고 표현해주자.] 이 과정에서 강요, 협박, 폭행 등 심각한 범죄 유발은 덤이며, 종합하자면 조직학적으로 가장 피해야 하고, 없애기 위해 조직 운영자와 소속원의 지속적인 감시를 해야 할 부분이다. [[한국]]의 속담에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말은 지적의 강도가 점점 세지는 내리갈굼을 뜻한다기보다는 "당사자가 아닌 엉뚱한 상대에게 화풀이한다"라는 의미로써의 측면이 더 강하다. 다만 내리갈굼도 어떤 의미에서는 화풀이의 성격이 강하므로, 전혀 다르다고는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 아랫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단장이 불편해하면→연대장이 면박 주고→대대장이 소리를 지르고→중대장이 재떨이를 던지고→소대장이 집합을 시키고→분대장이 얼차려를 주고 →상병이 빠따를 들고→ 일병이 조인트를 깐다. 고로 사단장은 이 내리갈굼을 막는 것도 업무 중 하나이다. 반대로 민간인이나 언론에 의한 '위로 [[갈굼]]'도 있다. 관리가 소홀했다고 책임을 묻는 것. 예를 들어 일병이 일탈이나 범죄를 저지르면 언론이나 인터넷 뉴스 댓글에서는 "분대장은 애들 관리 안 하고 뭘 했느냐?", "소대장은 뭘 했느냐?", "중대장은 뭐 했느냐?", "대대장은 뭐 했느냐?" 이렇게 시작해서 [[대통령]]으로까지 가는 논리를 보인다. 특히나 [[군대]]에서 사고가 연속적으로 터진다면 누구의 잘못인가, 사건 사고의 내막은 어떠한가에 상관 없이 언론과 인터넷 뉴스 댓글에서는 무조건반사적으로 군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며 대통령, 국방부 장관을 질타하는 모습을 보인다. 드물지만 '내리갈굼'의 '내리'가 '내리다'의 '내리-'여서인지 '[[하극상|올리갈굼]]'으로 불리기도 하는 듯하다. '반대말'로는 '[[내리사랑]]'이 있지만 내리갈굼을 비꼬아 간접적으로 조롱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