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냉동식품 (문단 편집) === 관련 사례 === 군대에선 냉동식품을 줄여서 '냉동'이라고 부르며, 일부 부대에선 '꽁꽁이', '땡'이라 부르기도 한다. 가격도 비싸고[* 최소 2,000~3,000원 이상. 하지만 바깥과 같은 종류의 냉동식품이라면 편의점과 비교하여 PX쪽이 절반 정도의 가격밖에 안된다. 비싸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PX 기준.] 맛있는 데다가 PX 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므로 냉동식품은 도입된 이래 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지금도 일부 부대에서는 [[상병]] 이상만 냉동을 마음대로 돌려 먹고 일병 밑으로는 선임이 사줄 때나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음대로 먹지 못하게 하는 소위 '냉동 통제' 같은 [[악폐습]]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유에는 (물론 일반인들이 보면 어이없는 이유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가 있다. * 맛있는 냉동은 수가 정해져 있어 대체로 부족하므로 선임이 먼저 먹어야 한다. * 군대에서는 식사도 명령(정확히는 '급식명령')[* 군대는 [[전투력]]을 보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대상자가 싫다고 해도 강제하는 편이다. 특별한 사유(회식, 질병 등)로 상관인 간부의 허락을 받지 않는 한, 군대에서 결식을 하는 행위는 군기교육감이다. 다만 암묵적으로 병장은 결식을 하는데 이것도 간부한테 걸리면 짤없다. 다만 생활관 최선임 또는 분대장 주도로 한 끼를 냉동파티로 때우겠다고 하면 그 생활관 전체는 비공식적으로 결식을 한다. 보통은 소/중대장 등 지휘관이나 기타 간부의 허락을 얻고 하는 것이지만, 원칙적으로는 급식명령이 더 상급부대의 명령이므로 이것도 묵인이 될 뿐이지 정석은 아니다.]인데, 개나소나 냉동을 먹으면 아무도 짬밥을 먹지 않게 되어 내무생활의 기본이 흐트러진다.[* [[식중독]]의 위험성과 함께 [[간부]]들이 냉동을 좋지 않게 보는 이유 중 하나다.] * 짬 될 때 냉동 먹는 재미를 알아야 긴 군생활이 즐겁다. * 냉동식품 데우는 데 필요한 PX 내 전자렌지의 수가 부족하다. * 현실적으로 일과 후에도 이런저런 잡일하느라 자기 시간을 가지기 힘들고 혼자 싸돌아다니면 안좋은 인상이 박히기 쉬운 일병,이병들은 통제 여부와는 상관없이 자의만 가지고서는 먹기가 힘들다. 물론 이 중에 '급식명령거부죄'에 해당하는 2번째 사례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는 국방부에서 나서서 해명하는 대표 케이스일 정도로 악폐습으로 규정되어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이므로, 부대 분위기나 여건만 괜찮으면 일과 후나 주말에 계급에 상관없이 냉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님 생활관 선임 한두명 정도랑만 친해져도 같이 가면 그만이긴 하다. 이걸 이용해 치사하게 얻어먹는 선임도 간혹 있다는 건 함정이지만. 다만 이런 냉동통제는 부조리와 관련없이 일어나기도 한다. 가끔 병사들이 냉동식품을 급하게 허겁지겁 먹다보니 채 익지도 않은 냉동식품을 그대로 폭풍흡입했다가 [[배탈]]이 나거나 심하게는 [[장염]]에 걸리기까지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열받은 [[중대장]]이나 [[행보관]]이 일시적으로 냉동식품을 금지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과거에는 신병에게 음료 없이 과자를 잔뜩 사서 먹게 하는 가혹행위가 있기도 했는데, 이게 심할 경우 냉동을 얼린 상태에서 그대로 먹게 하는 광인도 있었다고 한다. 이른바 '짬고문' 중 하나. [[식고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똥군기]]가 상대적으로 약한 [[공군]]만 가도 저런 일은 잘 없다. 공군 [[방공포병]] 기준으로는 [[공군방공포병학교|특기학교]]부터 BX를 갈 수 있기 때문에 냉동을 질리게 먹는다. 자대를 가도 돈만 있으면 냉동은 맘대로 먹을 수 있다. 더군다나 공군은 선진병영이 비교적 빨리 이루어졌기 때문에 냉동 통제를 하는 [[꼽창]]은 바로 찔린다. 심지어 어느 부대는 매 주말마다 외부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또한 공군 [[비행단]]은 부대 내에 [[던킨도너츠]], 프랜차이즈 [[치킨]], [[피자]], [[분식집]], [[중국집]] 등이 부대 내에 입점해 있어 주말 및 일과 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에 냉동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해군의 경우에는 [[GS25]]가 PX를 운영하기 때문에 냉동 말고도 즉석식품을 먹을 수 있다. 육상에 근무하게 된다면 군항의 여러 복지 시설들 덕분에 냉동 같은거 안먹게 된다. 배를 타게 된다면 다른데, 참수리 같은 작은 배들은 열악한 취사 환경 때문에 냉동을 지겹게 먹게 되며, 큰 배들도 조리병들의 피로 문제 때문에 야식이나 조식을 냉동 식품 등 간편식품으로 때우는 경우가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먹게 된다. 육군의 경우 최전방의 경우엔 PX가 잘 없다보니 아무래도 냉동 먹기가 힘든 편이다. [[황금마차]]도 간혹 오는 정도니. PX에서 구매한 냉동식품들은 사회로 갖고 나갈 수도 있다. 본인이 군인이라면 외박이나 휴가를 나갈 때 챙겨가도 좋고,[* 실제로 그때 먹었던 추억의 맛을 그리워하는 예비군들이나 군납 냉동식품의 맛을 궁금해하는 민간인들의 요청으로 출타 시에 챙겨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회복무요원]][* 훈련소 혹은 신교대에 따라 [[기초군사훈련]] 기간 중 주마다 PX 이용이 가능하거나 수료일 당일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PX 이용이 가능하다.]이나 민간인이라면 예비군훈련 때 PX에서 사오거나 복무 중인 친구의 면회를 갔을 때 맛있는 냉동을 추천받아서 사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