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너 (문단 편집) === 시 === * '너'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1986년 시집 <바람 속으로>에 발표된 시로, 실은 [[5.18 민주화운동]]을 은유하고 있다. 5.18 관련 문학작품 선집인 <5월문학총서>에도 실려 있을 정도. ||〈너〉 [[이시영(시인)|이시영]][* 1949년 전남 구레에서 태어나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만월> <무늬> <은빛 호각> <바다 호수>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등이 있다. 정지용문학상, 지훈상, 백석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단국대 초빙교수,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너는 하늘이었다. 노도처럼 거리를 뛰쳐가다 잠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던 너의 얼굴은 하늘이었다. 먹구름 속에서도 함성처럼 이내 밝아오던 하늘 찬비 속에서도 이마를 들고 빛나던 얼굴 거리를 뛰쳐가다 돌멩이 곁에 문득 멈추어 선 너의 얼굴은 광막한 광막한 하늘이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